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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생각하는 두뇌무의식 통해 쉬게 하면지친 몸과 마음 치유돼꿈은 강하고 아름답다. 무게를 딛고 오르는 비상의 힘이 꿈에 내재하기 때문이다. 상승의 꿈은 현실의 무더기를 주렁주렁 매달고도 꽃을 피우는 이른 봄꽃의 강한 의지와 같다. 봄 담장에 기댄 산수유가 지난 계절의 붉은 열매를 매단 채 노란 몽환의 꽃망울을 터트려 지상의 아름다움을 직조한다.아련함 속에는 애틋함이 있다. 아지랑이 가물거리는 봄볕의 망중한 속 버들강아지와 담벼락에 늘어진 영춘화의 꽃줄기, 길고양이의 느린 걸음에서 은근한 여백의 미학이 전해진다. 여유와 안정,
문화칼럼
백원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과 교수
2018.03.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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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 계기로상투적 시각 버리고성문제 인식 돌아봐야현재 나는 헐리우드가 위치한 LA지역에 머물고 있다. 헐리우드 불러바드를 지나갈 때, 나는 각별한 관심을 갖고 한국에서 한참 진행 중인 미투운동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이곳이 바로 미투 운동의 발화지점이기 때문이다. 미투의 파급으로 한때 사회 유명 인사들의 허상과 급격한 실추가 드러나고, 비극적인 자살까지 이어졌다. 이 문제를 담론의 토픽으로 떠올리는 일마저 부담스럽게 만들고 있다.당연히 이들의 범법행위이거나 성범죄행위는 처벌되어야하고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켜 마땅하지만 미투를
불교시론
이민용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장
2018.03.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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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선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경제규모 11위에 해당합니다. 세계무역경쟁에서도 선두를 달리면서 교역규모 6위의 기록을 남기고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4대 스포츠 제전을 유치한 국가가 되었습니다.하지만 경제적 성장과 이로 인한 물질적 풍요는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게 아닌 듯합니다. 사회학자들은 여전히 우리나라를 ‘우울한 사회’로 정의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우울증 환자
지상설법
천태종 운덕 대종사
2018.03.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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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한 교수님이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옛날 서쪽 나라에 철학자가 있었는데, 그는 이 세상을 움직이는 원리를 찾기 위해 진력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깨달은 결과는 허무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수십 년의 탐구를 마친 어느 날, 그는 사람들이 즐비한 광장에 나타나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같은 시절 동쪽 나라에는 도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천안통을 얻기 위해 수십 년 도를 닦았습니다. 마침내 득도(得道)를 선언하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
지상설법
천태종 도원 종의회의장
2018.02.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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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참여할 문화 트렌드불교계에서 새롭게 만들면불교 입문자 늘어날 수 있어어떤 유행이 2~3년 지속되면 트렌드라고 하고, 10년 이상 지속되면 메가트렌드라고 하며, 30년 이상 지속되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었다고 표현한다.K-Pop이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만든 대중문화는 이제 10년 이상 지속되면서 세계적인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각국의 젊은이들이 우리 대중가요를 듣기 위해 한글을 배우고, 커버 댄스팀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찾아오는 사례들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정부에서도 제대로 하지 못한 한글의 세계화를 K-Pop
불교시론
김응철 중앙승가대학교 교수
2018.02.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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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같은 공감대 지니고마음 터놓을 수 있는 상대친구와 같다면 최고의 관계우리는 나와 연결된 무수한 이들과 함께 살아간다. 부모와 자식, 형제와 벗, 부부와 연인, 스승과 제자, 상사와 동료, 선배와 후배. 나를 둘러싼 주변에 무수한 이들이 여러 갈래의 인간관계로 포진해있다. 나이나 지위에 있어서 동등한 사이보다는 상하관계가 더욱 많게 마련이다.그런데 상하관계의 누군가를 떠올릴 때 ‘친구 같은 사이’로 소개하고 싶은 이가 있다. 예의범절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라면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대개 그 사람에 대한 찬사로 쓰는 말이다. 친
문화칼럼
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장
2018.02.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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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설날을 맞아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를 찾아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어른 스님들께 새해 문안인사를 드리는 정초 참배 행렬이 올해도 줄을 잇고 있다. 설날인 2월 16일부터 음력 초닷새인 2월 20일까지 구인사를 참배한 신도들은 약 3만 명을 넘어선다. 이후 대보름인 3월 2일까지 참배하게 될 신도들을 추산하면 약 10만 명에 달할 것이란 게 천태종 측의 설명이다. 천태종의 3대 지표 중 하나인 생활불교 종풍을 잇는 세배 문화는 사찰과 수행, 신도들의 생활을 하나의 틀 안에 담아낸 천태종의 모범적 미풍양속이다.경전에서는 부모와 형
사설
금강신문
2018.02.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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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기증유물특별기획전이 2월 12일 구인사 입구 불교천태중앙박물관에서 개막했다. 4월 15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수집·기증한 유물 2,500여 점 가운데 300여 점을 엄선해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불교 미술(불교회화ㆍ불교조각ㆍ불교공예) △서화 미술(일반회화ㆍ민화ㆍ서예ㆍ지도) △공예 미술(도자공예ㆍ목칠공예ㆍ금속공예) 분야로 나뉘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엄선된 300여 점은 대부분 빼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춘광 스님은 기증사에서
사설
금강신문
2018.02.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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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Bill Gates)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빌 게이츠가 지금 전세계적인 인물로 자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이러한 적극성이 주효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목표와 꿈을 향해 바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멋진 꿈만 꾸면서 행동은 뒤따르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달콤한 과일을 입 안에 넣으려고 한다면 과연 그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아일랜드 출신의 유명한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
지상설법
천태종 춘광 총무원장
2018.01.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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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삶, 희생ㆍ자비수행·성직자라면대중들에게 헌신해야마하트마 간디는 1925년 창간한 주간지 〈영(청년) 인디아〉에서, ‘원칙(철학) 없는 정치,’ ‘노동이 없는 부(富),’ ‘도덕성 없는 경제,’ ‘인격 없는 교육,’ ‘인간성 없는 과학,’ ‘양심 없는 쾌락’ 등과 함께 ‘헌신 없는 종교’를 ‘7대 사회악’으로 규정했다. 선각자적인 현명한 지적이라고 할 수 있다.‘사회악’이란 사회가 지닌 모순으로 인해 발생하는 해악으로, 흔히 도박·매춘·빈곤·범죄·부정부패 등을 꼽는다. 그 밖에도 고리대금업자, 마약 밀매범, 조폭 등도 사회를
불교시론
윤창화 민족사 대표, 당송시대 선원연구자
2018.01.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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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 기준으로 새해맞이떡국·설빔 비슷한 풍습세뱃돈으로 패스트푸드 먹기도새해를 맞이하는 풍경은 바람이나 기원이 많다. 주로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나 소원이 대부분이지만 통일과 같은 큰 바람도 가질 수 있다. 불가에서 조석예불로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을 바라는 축원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반세기 넘게 체제와 삶의 방식을 달리해온 북녘의 새해 풍경도 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다. 새해 인사법이나 음식, 새해에 바라는 내용이 비슷하다. 새해 첫날에 먹는 떡국은 정조 때의 실학자 유득공이 쓴 〈경도잡지〉에 세찬(歲饌)의 대표음식으로 꼽았다. 육당
문화칼럼
이지범 고려대장경연구소장
2018.01.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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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은 지난달 23일 구인사에서 ‘정유년 승려안거 결제식’을 봉행하고, 전 승려가 55일간의 안거에 들어갔다. 안거기간 동안 도용 종정예하는 2월 2일과 15일에 이어 설 이후에도 10일 간격으로 안거를 독려하는 대중법문을 설할 예정이다.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 동장군을 수행의 열기로 녹여내며 중생계의 빛으로 다가서기 위한 안거는 이뿐만이 아니다. 안거는 부처님 재세 당시부터 이어져 내려온 불교 전통의 수행방식이다. 안거의 목적은 깨달음의 추구에도 있지만 그보다 더 가까운 진실은 중생의 구제에 있고 오탁악세의 정화에 있다.이러한 점
사설
금강신문
2018.01.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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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한반도에 해빙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달 9일과 17일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 및 실무회담 결과에 따라 남북한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구성하게 됐다. 또 북한 선수들은 피겨스케이팅과 크로스컨트리·알파인스키 종목에도 출전한다. 북한 핵실험에 이은 개성공단 폐쇄로 2년여 간 얼어붙어 있던 남북 관계에 봄이 오는 전조라는 점에서 남북 불교교류 재개로의 확대를 기대한다.불교교류에 목말라하는 종단으로는 개성 영통사의 복원을 주도했던 천태종을 첫 손으로 꼽을 수 있다. 천태종은 고위급회담 직후인
사설
금강신문
2018.01.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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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더 이상 종교나 철학이란서구 틀에 갇힐 필요가 없다불교(佛敎)는 종교이다. 그리고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이고 불교에 대한 가장 간단한 자리매김이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이 종교이어야만 하는가?” 라고 되물어 보자. 당연한 이야기를 되짚어 질문하면 오히려 전혀 새로운 답변도 가능하지 않을까? 적어도 질문의 형태가 잘못되지 않았다면 말이다. 우리가 ‘종교’라고 할 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기독교가 종교이고, 이슬람이 종교이고 도교가 그렇고 심지어 동양인의 일상생활과 삶의 지표를 마련해 주었던 유
불교시론
이민용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
2017.12.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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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62년 무술년 아침을 열며불기 2562년 무술년(戊戌年) 새아침이 밝았다. 십이간지에서 ‘무(戊)’는 ‘황금’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올해 무술년은 ‘황금 개띠 해’로 불리며 희망찬 내일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각급 기관에서는 새해 벽두, 경제와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아 국민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어느 해보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민과 함께 하는 해’를 강조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는 2월 평창을 중심으로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설
금강신문
2017.12.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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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났다’ 교만심 털고작은 일깨움에 감사하며 살자어느 사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와 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점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올 한 해, 숱한 사람들을 만났고, 여러 가지 일을 했고 이곳저곳을 다녔고, 작은 성과도 이뤘고 실패와 무산의 아픔도 겪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인생은 올 한 해도 내게 별 볼일 없는 이익과 엄청난 손실을 안겨주었다. 이런 인생을 나는 내년에도 살아내야 하거늘, 인생이란 이러한데 계속 살아갈 의미가 있을까?〈보왕삼매론〉은 말한다. 인생이란 그렇기 때문에 살아갈 의미가 있다. 이 무
문화칼럼
이미령 불교칼럼리스트
2017.12.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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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018년 무술(戊戌)의 해입니다. 새해를 맞게 되면 사람들은 한 해의 운세에 깊은 관심을 갖습니다. 미래에 대한 관심은 삶의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실제로 새해벽두부터 온 세계는 정치를 비롯해 전자금융 등 경제 분야와 첨단 컴퓨터 전자기기, 우주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런 저런 전망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들을 통해 인류사회는 보다 풍족한 물질적 편리 추구와 삶의 안락을 추구할 것입니다.우리나라도 다르지 않습니다. 정부와 각급 기관을 위시해 우리나라에 산재한 전 조직과 단체들은 신년교례회를 통해
지상설법
천태종 운덕 대종사
2017.12.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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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포교·소리수행법 등불교무형문화 계승 위해적극 투자·인재발굴해야부처님 제자 중에서 라꾼다까 밧디야(Lakuntaka Bhaddiya) 존자는 난쟁이에다 얼굴이 많이 추해서 여러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다. 밧디야는 많은 사람들이 장난을 걸고, 키 작은 것을 꼬집어 농담을 해도 화를 내지 않았다. 심지어 기원정사에 있을 때 일부 비구들로부터도 외면당하고 업신여기는 말을 들었다. 부처님께서 대중들에게 밧디야에 대하여 업신여기는 말을 하지 않도록 경책하시면서 “그는 비록 몸은 작고 얼굴은 추하게 생겼으나 그릇이 큰 사람이며, 누구보다
불교시론
김응철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
2017.11.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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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5일 제가 살고 있는 포항지역에 진도 5.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작년 9월 경주에 이어 이번에 포항에서도 지진이 발생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이재민이 약 1,400명에 달하고 1만 4,000여 건의 시설물 피해가 있었으며, 피해액도 총 775억 9,600만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문화재 피해도 잇달아 국가지정문화재 11건과 시도지정문화재 20건 등 총 31건의 문화재가 지진으로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강진 발생으로
지상설법
천태종 도원 종의회의장
2017.11.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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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중국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중국 불교계와의 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천태종은 11월 9일 강소성 소주시 한산사에서 500여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을 위한 한ㆍ중 문화교류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중국 측은 신도들이 〈화엄경〉을 독송하는 화엄법회를, 한국 측은 바라춤·나비춤 공연에 이어 서울 관문사 다도회에서 육법공양을 시연했다. 열흘 뒤 18일에는 원로원장 운덕 스님을 비롯, 원로위원 정산·동명·월산·도산·문덕 스님 등 천태종 대표단이 절강성 천태산 국청사를 방문해 창건 1
사설
금강신문
2017.11.27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