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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나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행복한 삶이란 즐겁게 사는 것이며 어느 것에도 구애받지 않아야 합니다.부처님께서 마히강 강가를 걷고 있을 때 목축업을 하는 대부호 ‘다니야’와 마주쳤습니다. ‘다니야’는 부처님께 인사한 후 게송을 읊었습니다.“저는 벌써 밥을 다 지어놓았고/ 젖소의 젖도 다 짜놓았습니다./마히강 강가에서/저는 처자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지붕은 튼튼하게 이어져 있고/불을 지펴서 집안은 따뜻합니다./그러므로 하늘이여/비를 퍼붓고 싶다면 어서 퍼부으소서.” 〈숫타니파타〉18세찬 비가 쏟아져도
지상설법
천태종 원로위원 도원 스님
2024.02.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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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혼자 있을 때도 눈치를 보게 된다. 혼자서 투덜거렸더니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지 못했어요.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라는 말이 들렸다. AI 지니가 내 말을 엿듣고 있었던 것이다. 하루는 TV에서 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리자 ‘노래를 잘 하시네요.’ 라고 칭찬을 했다. 기계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어느덧 케이블에 설치된 음성지원 서비스 AI가 언제 끼어들지 몰라 조심하게 됐다.4차 산업시대의 우리는 인공지능인 AI와 함께 살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생성형AI가 자료를 찾아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그림을 그리
불교시론
방귀희 <솟대평론> 발행인
2024.02.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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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의 졸업식 축사가 화제다. “다른 사람 말 듣지 말래요. 자기 마음대로 살래요. 이효리가 그랬어요.”란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다른 사람 말 듣지 말라는 이효리 말은 들어도 되고요?”라며 비웃듯 대꾸했다.졸업식에서 축사를 하는 것은 큰 영광이다. 경제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인격적으로든 세상에 선한, 그리고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에게 그럴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그런 자리에서 아무리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이효리’이지만, 그런 말을 했다? 그리고선 자기 노래나 듣고 가라며 ‘치티치티뱅뱅’을 불렀단다. 졸업식장은
문화칼럼
이미령 불교칼럼니스
2024.0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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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전국 신도들이 갑진년 설날(음력)을 맞아 총본산 구인사를 참배하고, 부처님과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한 어른 스님들께 세배를 올렸다. 구인사 대중 스님들은 2월 10일 오전 부처님과 호법신중, 종정예하께 통알(通謁)을 올린 후 오후부터 정초 참배를 온 신도들을 맞았다. 사찰별로 일정을 나눠 정월대보름까지 이어진 올 정초 참배에는 10만여 명의 불자가 동참했다. 전통문화를 아름답게 계승하고 있는 구인사 정초 참배는 천태종 3대 지표의 하나인 ‘생활불교’의 실천이라 할 수 있다.천태종의 정초 참배는 구인사 창건 이후 현재까지 70여
사설
금강신문
2024.02.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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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3월은 졸업·입학 시즌이다. 불자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불교교양대학도 이즈음 수료·입학식을 열어 수료생에겐 격려를, 신입생에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천태종 금강불교대학도 수료·입학식이 한창이다. 관문사·삼광사·대광사·원흥사·해성사 등은 각각 수료식 및 입학식을 개최, 불교전문지식을 갖춘 불교인재를 배출했다. 여타 금강불교대학도 각각 수료·입학식을 열어 수료생을 보내고 신입생을 맞이했다.금강불교대학은 매년 1,000명 안팎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불교 전문 지식을 습득한 금강불교대학 수료생 일부는 군포교에 매진하고, 일부
사설
금강신문
2024.02.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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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빛은 어느 곳이든 차별을 두지 않고 고루 비추지만 장소에 따라 그 빛을 받는 데 차별이 따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산이 높으면 빛을 일찍 받고 많이 받으며, 산이 낮으면 늦게 받고 빛이 적게 머무르다 갑니다.부처님의 가르침도 이와 같아서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진리를 펼치시지만 사람의 근기에 따라 사람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중생에게 내리는 부처님의 자비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평등하지만 사람들마다 그 자비를 입는 가피는 달라지게 됩니다. 즉 지혜로운 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지상설법
천태종 원로원 간사 도산 스님
2024.01.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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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치판을 보고 있노라면 정책 대결이라는 품격보다는 진흙탕 싸움이라는 인상이 짙다. 정치라는 것이 권모술수도 있고 말 바꾸기도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다. 정치는 타협과 양보의 테크닉이다. 그러나 오로지 사생결단을 내려는 극단적인 행위들이 난무한다. 여야가 주고받는 언설에는 미사여구 속에 감추어진 독기만이 있을 뿐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찾을 길이 없다.정치에 대한 교수들의 농담 한 토막. ‘이 세상에서 제일 역사가 오래된 학문이 무엇일까?’라는 논쟁이 있다. 대부분 철학을 들지만 종교학·수학·의학 등을 꼽
불교시론
정병조 동국대 명예교수, 前 금강대 총장
2024.01.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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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서기 372년, 고구려 소수림왕 2년이다. 이 해 전진(前秦)의 왕 부견이 사신과 함께 승려 순도(順道)를 파견해 불상과 불경을 보내왔다고 〈삼국사기〉가 전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지 1652년이 되는 해이다.이 긴 세월 동안 불교는 한국인에게 종교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었다. 불교는 한국인 의식 구조의 저변에 자리해 인생관과 세계관 구축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조상들은 불법에 의지해 나라를 지키고자 했으며, 신심을 예술로 표현해냈다.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고
문화칼럼
유자효 (사)한국시인협회장
2024.01.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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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제126회 계묘년 재가불자 동안거 한 달 수도를 1월 22일 회향했다. 단양 구인사에서 구랍 23일부터 한 달 간 진행한 동안거 동참 불자들은 낮에는 도량 청소·공양간 봉사 등 울력을 하고, 밤에는 ‘관세음보살’을 칭명하며 무상 지혜를 증득하고자 정진했다. 전국 천태사찰에서도 수많은 불자들이 동참했다. 천태종의 수행종풍인 ‘주경야선(晝耕夜禪)’의 적극적 실천이다.회향식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해제사를 통해 “열심히 수행 정진한 마음을 계속 이어가 진실하고 참된 수행자로서 마음의 등불을 밝히고 사회의 횃불이 되는 천태불자가
사설
금강신문
2024.01.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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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도재일(成道齋日, 음력 12월 8일) 봉축 분위기는 여러모로 아쉽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사회적 환경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근본 원인은 성도절을 대하는 사부대중의 마음가짐이 느슨해진 데 원인이 있다. 천태종 부산 광명사와 청주 명장사 등 주요 사찰은 1월 18일과 16일 부처님의 성도를 축하하는 특별법회를 봉행했고, 지역 일부 사암연합회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하지만 불교 4대 명절이란 말이 무색하게 특별법회를 열지 않은 사찰이 많고, 철야기도나 특별법회에 참석하는 불자들도 급감했다. 백중·동지와 비교할 수 없을
사설
금강신문
2024.01.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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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에는 여의도 사투리가 난무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해 11월 21일 대전에서 “여의도에서 300명(국회의원)만 공유하는 화법이나 문법이 있다면 그것은 ‘여의도 사투리’가 아닌가?”라고 반문한 후 “나는 나머지 오천만 명(국민)이 쓰는 언어를 쓰겠다.”고 말했다. ‘그의 화법이 여의도 정치권과 다르다.’는 지적을 받고 한 말이다. 계묘년 한 해가 저물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정치인들이 여의도 사투리가 아닌 국민의 표준말로 소통할 수 있을까?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말로 소통할 수 있을까?대개 사투리란
불교시론
고영섭 시인·동국대 교수
2023.1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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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들었던 키가 원래대로 돌아온, 조금 신기한 경험을 했다. 나이 들수록 뼈의 밀도와 구조가 바뀌어 키도 줄어든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왠지 서럽게 여겨졌다. 그런데 두어 달의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하면서 원래 키로 돌아온 것이다. 굳어 있는 몸을 깨우는 이완이 필요했던 셈이다.정초에 지신밟기를 하는 풍습도 겨우내 딱딱하게 굳은 땅을 깨우는 의미를 지녔다. 집집이 농악패가 풍물을 울리며 마당을 밟아 지신(地神)을 일깨움으로써 한 해의 복과 무탈을 비는 것이다. 지신을 밟을 때는 대문ㆍ안방ㆍ부엌ㆍ장독대ㆍ뒷간의 곳곳을 돌며 고사 소리를
문화칼럼
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장
2023.12.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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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이 열렸다. 하지만 갑진년 새해를 맞는 우리의 마음은 희망에 부풀어 있기보다 걱정이 앞서고 있는 게 현실이다. 우리는 지난해 비록 코로나19 팬데믹의 종식을 선언했지만 인류의 고통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2년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 끝이 어디인지조차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되고 있고, 여기에 더해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도 수많은 무고한 인명을 살상하면서 지구촌을 큰 위험 속에 빠뜨리고 있다.국내적으로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는
사설
금강신문
2023.12.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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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사람들은 저마다 기대와 희망을 가슴에 품고 새해를 맞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행복을 추구하는 수단과 방법에 있어서는 사람마다 제각각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저는 새해를 맞아 여러분에게 인간관계의 중요성이 행복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걸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무리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어도 주변 사람들과 관계가 좋지 않으면 행복감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일까요? 지혜로운 사람은 공감을 중시합니
지상설법
천태종 정산 원로원장
2023.12.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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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삼국의 불교교류의 장인 제23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가 지난 11월 6~8일 서울 봉은사 일원에서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를 중단한지 4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인류사회 공생을 위한 불교도의 역할 - 4차 산업시대 불법홍포를 위한 삼국 불교도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다. 삼국 불교도들은 지구촌 위기 극복과 인류 공생을 기원하고, 삼국 불교교류 방법을 다각화해 세계평화 및 인류 공동체 구축에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을 천명했다. 또 ‘붓다의 가르침으로 삶의 패러다임 전환’ 등 4개 항의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적극 실
사설
금강신문
2023.11.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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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과 지역 사찰들이 계묘년 연말을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소외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천태종은 10월 31일 총본산이 위치한 단양군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탄 5만 장을 지원하는 ‘자비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연탄 나눔은 지역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동절기에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자 천태종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영주 운강사·분당 대광사·청주 명장사·김해 해성사 등 천태종 주요 사찰 역시 여느 해와
사설
금강신문
2023.11.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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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카는 붓다 시절 믿음이 견고하고 승가에 아낌없이 시주하기로 으뜸인 재가여성불자다. 영리하고 사리분별이 밝았던 위사카는 당시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남편들은 자기 아내가 위사카를 따라다니기를 원했다. 따라다니기만 해도 좋은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어느 날 포살일이 다가왔다. 포살은 스님들이 모여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계율을 잘 지키고자 다짐하는 의식인데 재가자도 그날이면 절에 모여서 수행자처럼 경건하게 지냈다. 사밧티 시에 사는 수많은 여성이 포살일을 보내고자 부처님이 계신 절에 모여들었다. 위사카는 여성들 가운데 나이
문화칼럼
이미령 불교칼럼니스트
2023.11.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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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의 하나인 승(僧)은 상가(Sangha)’의 음역이며, ‘화합대중(和合大衆)을 뜻한다. 이런 뜻을 생각해볼 때 지금 행해지는 한글 삼귀의례의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는 본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스님들’이라는 표현은 개개인 스님의 집합일 뿐이며, 거기에 공동체 또는 단체라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개개인에 대한 귀의가 되면 여러 문제가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스님들에 대한 비판이 바로 승보에 대한 훼방으로 여겨지는 점이다. 스님들은 재가자들에게 모든 생활을 의존하기에, 오히려 엄한
불교시론
성태용 전 건국대 교수
2023.11.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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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마지막 달에 이르렀습니다. 찬 바람 속에 시작했던 2023년이 다시 찬바람의 골짜기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남풍을 따라 기온이 올라가고, 올라간 기온을 받아 새잎이 돋고 꽃이 피었으며, 꽃핀 자리에 열매가 맺고 새잎은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그리고는 열매가 익었고 잎은 떨어져 뿌리로 다시 돌아갔으니 또 이렇게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라는 시간의 끝은 또 새로운 해의 시작입니다. 생성의 끝이 소멸이고 소멸을 딛고 다시 소생하는 것이 천지만물의 윤회입니다. 그 윤회 속의 무상을 아는 것이 부처를 이루는 공부의 출발이라 했습
지상설법
천태종 세운 종의회의장
2023.11.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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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세상만사는 무릇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생이 있으면 멸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꽃이 화려하게 만개하지만 그 끝이 있기 마련이고, 낙엽은 떨어지지만 봄이 오면 새순으로 태어납니다.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보면서 인간들은 이고득락(離苦得樂)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괴로움을 여의고 즐거움을 누리려는 인간의 마음은 누구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우리는 본래 청정하고 깨끗한 존재였는데, 업(業)에 의해서 죽고 태어남을 반복하며 그 과보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탐내는 마음과 성내는 마음과
지상설법
천태종 정산 원로원장
2023.10.26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