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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등 인생의 가치를 찾으세요.문 : 절에서 만난 친한 도반들이 있었습니다. 함께 기도가 끝나면 삼삼오오 모여서 공양을 같이 하거나 차를 마시는데요. 거의 주도적으로 제가 진행을 해온 모임입니다. 그런데 제가 어떤 신도 분에 대해 험담을 많이 했습니다. 저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데 그냥 보기가 싫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우연히 혼자 커피를 사러 매장에 갔다가 저와 함께 모임을 하는 도반들이 모여서 얘기하는 것을 듣게 됐습니다. 거침없이 저를 흉보는 도반 분들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얼굴을 붉히고 집에 오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7.10.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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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구원할 보살님 오는구나’ 생각하세요.문 : 스님, 두 달 전에 어머니께서 직장암으로 병원에 계시다가 얼마 전에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겼습니다. 호스피스 병동에는 간병인이 있지만 어머니가 병원에서 돌아가실 가능성이 더 많다고 하여 저희 자녀들이 매달려 계속 간병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음식을 드시면 안 되는데 자꾸 음식을 많이 드시려고 해요. 조금 막무가내셔서 순간 짜증이 나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예전에 어머니한테 짜증을 많이 내고했던 일들이 생각나면서 오히려 참회를 하게 됩니다. 이런 마음으로 참회 기도를 몇 번 올렸는데 어머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7.09.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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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종교를 인정해 주세요.문 : 스님, 한 집에 종교가 둘이면 어떤가요? 저는 절에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남편이 글쎄 교회를 다닙니다. 혹시 집에 마장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답 : 부부가 서로 다른 종교를 인정하고 배려하지 않으면 그게 곧 마장이 됩니다.종교 갈등으로 이혼하는 부부도 많다고 하더군요. 억지로 강요하려고 하면 그때부터 고통이 생깁니다. 그저 나와 다르구나 하고 인정하고 나서 불자의 특별한 면을 보여주셔야죠.종교 활동은 헌법에 보장되어 있으며 행복한 삶을 위한 정서적 안정이나 공공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7.08.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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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기 보단 집 밖으로 내보내세요.문 : 스님, 안거의 유래가 생명존중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맞는 건가요? 그리고 조금 엉뚱한 질문인데, 우리 불교에서는 살아있는 것을 죽여서는 안 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여름이면 극성인 파리나 모기, 무서운 바퀴벌레도 죽이면 안 되는 것인가요?답 : 먼저 안거에 대한 말씀을 드리자면 불살생의 계율이 그 근간에 깔려있는 것이 맞습니다. 안거는 불교의 오랜 전통이에요. 남방불교에서는 여름 한 차례만, 북방불교에서는 여름과 겨울 두 차례를 나고 있는데요. 외부 출입을 끊고 수행에만 전념하는 것이 원칙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7.07.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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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지 말고, 나이 맞는 화장법 알려줘보세요.문 : 스님 저는 회사생활 13년 차, 부장 자리를 맡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요즘은 업무보다도 부서원들과의 관계가 더 힘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부서원들과 잘 통하는 직장 상사가 될 수 있을까요?답 : 직장 내 세대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사실 노력이 좀 필요합니다.먼저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에 대해 인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세대 간 소통의 방법이 다르잖아요. 예전에 손편지가 흔했지만 이제는 이메일을 거쳐 문자와 카톡 같은 걸로 바뀌고 있습니다. 거부한다고 달라지나요? 나만 뒤쳐지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7.06.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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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일산에 사는 주부 불자입니다. 저는 마음먹고 100일 기도를 하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가 않아요. 자꾸 일정을 놓쳐 100일을 다 채우지 못합니다. 하루 어기면 다음날 두 배로 기도를 하곤 하는데 이게 엄청 부담으로 다가오더라고요. 100일 기도를 하다가 지키지 못하는 날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처음부터 다시 100일 기도를 시작해야 하나요?답 : 100일이 어렵다면 삼칠일 기도부터 시작해보세요. 삼칠일이 21일이잖아요. 백일기도니 천일기도니 만일기도니 기도를 쭈욱 이어가시는데요. 3일 기도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금강신문
2017.05.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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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스님, 부처님오신날 즈음해서는 사찰뿐만 아니라 거리에도 연등이 걸리기 시작하는데요. 부처님오신날 이렇게 연등을 공양하는 이유와 유래가 궁금합니다.답 : 연등공양의 유래는 아사세왕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사세왕이 전쟁으로 많은 생명을 뺏고서는 온 몸에 종기가 돋아 고통스러워했다고 해요. 치료는 되지 않고 본인은 아프고,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그러다가 부처님 말씀에 감화를 받고 불법에 귀의해 참회 기도를 하고 나니 종기가 말끔히 나았답니다. 그래서 기쁜 나머지 자주 부처님 모시고 공양을 올리고 설법을 들었다고 해요. 그때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금강신문
2017.04.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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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의심없는 마음입니다.문 : 스님 집안에 불상을 놓으면 안 좋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답 : 제가 경전 속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부처님께서 깨닫고 나서 고향인 카필라국으로 가셨을 때 일입니다. 모든 왕족과 백성들을 불교에 귀의시키고 수행을 하도록 했는데 어머니 마야부인은 이미 돌아가고 안 계셔서 그렇게 못하셨습니다. 부처님은 어머니를 제도하고자 천안으로 살피니 도리천에 어머니가 계시더랍니다. 그래서 보신으로 화현하셔서 도리천에 올라가 어머니를 제도시키고자 매일 설법을 베풀었죠.그렇게 부처님이 사바세계를 비우신 틈에, 매일 아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7.03.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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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비워내는 연습 필요해요.문 : 저는 사람이나 음식, 제 자신에 대한 집착은 별로 없는데 유독 물건에 대한 집착이 심합니다. 큰 맘 먹고 버리려 하다가도 나중에 다시 쓸 일이 있겠지, 예전에 이런 추억이 있었는데 하면서 도로 집어넣어요. 어떻게 하면 물건에 대한 집착 없이 시원하게 버릴 수 있을까요?답 : EBS에서 ‘물건 다이어트’라는 다큐를 방송한 적이 있어요. 독일에서 조사한 내용인데요. 1970년대에는 약 6,000개개의 물품을 소유했다면 2011년에는 약 1만개의 물건을 소유하게 됐는데 행복지수는 오히려 낮아졌다고 합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7.0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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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가르침대로 사는 게 더 중요문 : 저는 불교는 좋아하지만 부처님을 믿지는 않습니다. 부처님이 설한 가르침이나 수행법, 문화는 좋습니다. 그런데 부처님을 믿는 것이 왠지 신을 믿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직은 거부감이 들어요. 이런 제가 이상한가요?답 : 부처님을 믿는다는 것의 의미를 유일신에 대한 믿음과 동일시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드시는 것 같네요.불교에서 강조하는 것은 알고 이해하는 것이에요. 알고 이해하는 것은 ‘맹목적으로 나를 따르라’, ‘나를 믿어라’, ‘나는 전지전능하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부처님은 이 세상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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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 스님
2016.10.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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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독립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문 : 삼남매가 모두 취업을 해서 큰 딸과 막내아들은 객지에서, 둘째는 저와 살았습니다. 그런데 3개월 전에 엄마가 힘들게 해서 같이 못 살겠다며 둘째가 40분 거리에 집을 따로 얻어 나갔습니다. 힘들게 했다면 미안한 마음이지만 자꾸 퇴근시간에 집에 올 거라 믿으며 허공에 대고 둘째를 부르네요. 마음이 많이 힘듭니다. 어떤 기도를 하면서 저를 추스르면 좋을까요? 월도 스님의 좋은 말씀 기다립니다.답 : 우리 부처님께서는 자녀사랑의 근본을 반야에 두셨어요. 자녀들을 반야로 키워야, 영원하고 행복하고 자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6.09.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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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은 스스로 쌓는 것 입니다.문 : 남편과 자식이 힘들게 벌어놓은 돈으로 제가 복 지어준다고 이 절 저 절 다니면서 보시도 하고 개금불사도 합니다. 그래도 제가 남편과 아들에게 복을 지어주는 것이 되나요?답 : 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 어떤 보살님의 남동생이 출가를 했답니다. 수행을 열심히 하는 동생을 보며 본인은 아무런 수행을 안했습니다. 동생이 출가해서 저렇게 열심히 기도하고 수행정진 하는데 내 복도 빌어줄 것이니 무슨 수행이 필요하고 기도가 필요하겠냐 하면서 말이죠.그러던 어느 날 그 보살이 동생이 수행하는 절로 찾아왔습니다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6.08.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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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 다하는 것문 : 남편이 음식에 대해 잔소리를 좀 합니다. 40년을 같이 살았기 때문에 이해를 하다가도 가끔 부딪치곤 합니다. 스님, 저의 불심이 모자라는 탓일까요?답 : 40년을 같이 사셨다고 하니 자녀들도 다 성장했을 것이고, 두 분이 함께 하는 시간을 요리에 포커스를 맞춰보시는 건 어떨까요?시장도 같이 보러 다니고, 남편이 먹고 싶다고 하는 걸 직접 해보게 동기부여도 좀 해줘보시죠.직접 재료를 선택하고, 다듬고, 음식을 해보면 남편의 잔소리도 줄어들 거 같은데요.남편이 요리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면 더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6.07.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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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보는 눈 키우세요”문 : 스님, 저는 장애인인데 활동보조 선생님이 가톨릭 신자라서 마음을 어떻게 맞추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답 : 종교 간의 갈등이 생기는 이유부터 생각해볼까요? 자기만이 옳다는 믿음에서 갈등이 생기는 겁니다. 이는 비단 종교만의 문제가 아니죠. 이기적으로 나만 옳다고 고집하고 다른 이의 생각이나 말은 모두 무시하면 어떻게 될까요? 다들 싫어하는 사람이 되겠죠?활동보조 선생님의 종교가 나와 다른 것에 대한 걸림이 있으신데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종교가 사람보다 우선할 수는 없어요. 만약에 활동보조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6.06.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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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서원을 세우세요”문 : 스님, 저는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부족하고, 못난 사람 같습니다. 그냥 자꾸만 사람들과 비교를 하게 되고 주눅 들게 됩니다. 저도 제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올해는 그동안 못다 한 사랑까지 제 자신에게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답 : 절에 와서 법회를 하면 삼귀의로 시작해서 사홍서원으로 끝나죠? 삼귀의는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수행자를 향한 경건한 예경심을 보이는 것입니다. 사홍서원은 번뇌를 끊고 열심히 공부해 불도를 이루겠다는 다짐입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6.05.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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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시간에 나만의 법회를 여세요.스님! 저는 거의 24시간 근무하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다름 아니오라 법회를 가려면 오전시간에 가야하는데 갈 수가 없습니다. 재일(齋日)을 지킬 수 없는데 불자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절에 가고 싶어도 시간이 안 맞아서 법회 참석을 할 수 없으니 걱정이신데요. 시간 되실 때 절에 가서 법당에 앉아 기도 하세요.처음엔 부처님 저 왔습니다, 하고 인사 하고 앉아서 마음을 다스리시고, 그 다음엔 매번 같은 시간에 부처님께 인사 올리고 나만의 법회를 여십시오. 설법을 못 듣는 것이 아쉬우면 요즘 인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6.03.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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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배려로 이해해주세요.스님, 자녀가 서운한 말을 하면 화가 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부모라는 존재가 참 그런 것 같아요. 사랑으로 자식을 키우지만 자식들이 사고 치거나 부모 의견을 거스르면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네가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하면서 화나는 감정이 불쑥 나옵니다.〈잡아함경〉 조마경 편을 보면 마을의 촌장이 다가와 부처님께 제자를 잘 다루시는데 비법이 무엇인지 여쭙는 내용이 나옵니다. 부처님께서는 세 가지 방법을 알려주시는데요. 어떤 때는 부드럽게, 어떤 때는 엄격하게, 어떤 때는 엄격하면서도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6.02.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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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칠시 실천하며 베푸세요.저는 사주나 손금, 관상 이런 걸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문가도 아니고 어디서 주워들은 얄팍한 지식으로 손금을 봐준다면서 제 손을 보고 이러쿵저러쿵 말할 때마다 기분이 나쁩니다. 모여서 한 번 웃고 가는 자리인데 혼자만 손을 꽉 쥐고 있을 수도 없으니 짜증이 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속상하시겠어요. 굳이 안 해도 될 말들 때문에 상처를 받고 계시는군요.부처님께서는 운명론에 매우 비판적이셨어요. 수행자는 점을 치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선을 긋기도 하셨죠. 전생의 일이 알고 싶으면 지금 내 몸과 주변상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6.01.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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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받으려면 짓는 게 먼저입니다.새해가 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하는데요. 어떤 분들은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라고 하시더군요. 인과법에 따라 복을 지어야 받을 수 있다는 얘기 같은데요. 복을 일단 먼저 받고 지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복을 받고 나서 짓는 것과 짓고 나서 받는 것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복을 받으려면 지어놓은 복이 있어야 받는 것이겠죠? 내가 복밭을 일구지 않았는데 열매가 맺힐 순 없잖아요. 불자들은 먼저 복을 지어야 합니다. ‘호심품’에 보면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6.01.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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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항상 긍정적으로 살아야 하지만 마음 밑바닥엔 걱정이 깔려있는 듯합니다. 가끔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걱정이 올라오고요. 이런 걱정이 올라올 때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까요?긍정이 답이란 걸 이미 불자님도 알고 계시죠?부처님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을 어떻게 떨쳐버리라고 하셨을까요? 궁금하시죠? 부처님 시절 이야기 하나를 들려드릴게요.어느 날 부처님 제자 중에 한 사람이 ‘세상은 영원한가 아닌가?’, ‘영혼과 육체는 별개인가 아닌가?’처럼 답을 알 수 없는 일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월도 스님
2015.12.24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