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옛 터에 복원, 도량 명맥만 유지
해방 전 日 유물 반출, 암자엔 스러진 탑 자리 지켜
고려 충렬왕 머문 천태도량, 석조유구 자리 지켜
천태도량 오간데 없고 , 이끼 낀 기와조각만 남아
조선조 자복사 중 한 곳, 문중묘·밭 전락해
백련결사 맺은 성지, 완전 사유지 돼 버려
고려 천태종 개창 기여, 목 잘린 거북이 터 지켜
무외대사 주석하며 중창, 천태종풍 널리 펴
천태종 대각국사 수행도량 … 현재는 선학원 사찰
고려 천태종 중심사찰, 대추밭 한켠서 명맥만 유지◇밀양 영원사는 신라 말
천태학 기초 다진 고려 원공국사 머문 도량
옛 천태 성지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