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군부대 가혹행위로 인한 인권문제가 사회적인 어젠다로 또 다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난 31일 ‘군인권센터’는 28사단 윤일병 집단 폭행사건의 전모를 밝히면서 심각한 인권유린상황을 브리핑했습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바닥에 뱉은 가래침까지 핥아먹도록 하는 등 비인간적인 행태가 벌어진 것으로 밝혀져 국민들에
불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4 지방선거가 끝나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은 자치단체장들이 의욕적인 새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사전적 의미는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을 기반으로 하는 행정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일정한 지역을 기초로 하는 단체나 일정한 지역의 주민들이 자신이 직접 선출한 기관을 통해서 그 지방의 행정을 처리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마야부인은 조용히 걸음을 옮겨 점점 바라차(무우수) 나무 아래에 이르렀다. 그 때 그 나무는 보살의 위신력으로 가지가 자연히 굽어져 부드럽게 내려 드리웠다. 마야부인이 곧 오른손을 드니 마치 공중에서 묘한 무지개가 서는 듯이 조용히 팔을 펴 바라차 나무의 굽게 드리운 가지를 잡고 허공을 우러러 보았느니라. 그 때 보살의 어머니 마야부인이 땅에 서서 손으로 바라차 나무 가지를 부여잡았을 때 2만의 하늘 옥녀(玉女)들이 마야부인 앞에 와서 두루 에워싸 합장하고 함께 마야부인에게 아뢰었다.
불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석촌동 세 모녀 자살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되지 않아 또 경기도 광주에서는 한 가장이 방 안에 번개탄을 피워 13살 딸과 4살배기 어린 아들을 데리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딸은 지체장애 2급이었습니다. 동두천에서는 30대 주부가 어린
불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불교계 안팎으로 명상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본래 불교에서 말하는 명상은 마음을 완전히 건강하게 하여 평형을 이룬 고요한 상태, 즉 삼매(三昧)에 이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런데 30여 년 전 인도의 명상가 크리슈나무르티와 라즈니쉬 등이 우리나라에 소개될 때 명상에 대한 그릇된 오해를 한 적이 있습니다. 첫째가
불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의식에 눈을 뜨는 것은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산하대지가 새 기운을 받아 푸른 새싹을 돋게하듯이 인간에게 있어서 새로운 의식으로의 전환은 계절의 봄과 같이 희망과 풍요를 부르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연의 섭리가 그렇듯이 새로운 싹과 꽃을 피워내려면 자기 몸을
천태종 운덕 대종사 불자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혹시 텔레비전에 깊이 빠지는 경우가 많나요?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초등생의 경우, 하루 TV 시청 시간이 2시간 12분이고 주말엔 4시간 43분이라고 합니다. TV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다른 게 아닙니다. 사람을 움직이지 못하게 붙들어두기 때문입니다. 즉 게으르고 나태하게 만드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