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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판적인 순응주의는탈인간화 부추기는 요인해법은 부처님 가르침에나는 최근 영화 을 처음으로 봤다. 영화가 나온 지 어언 17년이나 되고, 그 사이에 이미 한국 영화사의 고전이 됐는데,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보지 않아왔다. 결국 보지 않음으로써 여태까지 손해를 본 것은 나다. 이 영화는, 사회와 인생 등에 대해서 사람이 마땅히 알아야 할 많은 부분들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그의 첫사랑의 말대로 ‘착한 손’을 가진 남자 주인공인 영호. 그는 국가가 시키는 대로 살아왔다. 군대에 가라 하니 군대에 가고, 광주 시민들을 진압
불교시론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학 한국학과 교수
2017.03.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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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내뱉는 말은 내 마음의 표상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불가(佛家)에서는 구업(口業)을 대단히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욕설이 방송과 SNS에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유명연예인이 방송에서 욕설을 해 화제가 되고 있고, 구독자가 40만에 이르는 한 유튜브에서는 방송진행자가 한 장애인을 비하하고 욕하는 장면을 생중계해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스마트폰용 카카오톡에서는 청소년들의 욕 대화가 화면을 가득 채우기도 합니다. 더욱이 충격적인 사건은 수업시간에 서로에게 욕을 해보라고 시킨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이 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일까지
지상설법
천태종 도원 종의회의장
2017.02.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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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에는삶의 지혜와 혜안 담겨웃음 속 본뜻 놓쳐선 안돼지난 겨울은 추위에도 유난히 뜨거웠다. 나라안팎의 이슈뿐만 아니라 내 근황도 역동했다. 거리와 내 몸의 하소연에 귀를 기울였다. 오랫동안 살던 아파트를 정리하고 소나무, 목련, 감나무, 철쭉 등이 있는 들녘 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몇십년 만에 눈을 치우며 땀도 흘렸다. 그리고 ‘불교설화와 마음치유’를 주제로 신간을 출간했다. 그동안 대학원에서 강의한 내용을 다듬고 묶어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며 부처님의 지혜를 보듬길 소망했다.삶의 이야기 속에는 이슈의 답이 있는 듯하다.
문화칼럼
백원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과 교수
2017.02.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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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이란 질문의 연속하지만 질문 기피하는 세대탐구정신 되살리기 급하다시간강사로 대학 강단에 선 경력부터 따지면 훨씬 더 오래됐지만, 전임교수로 가르친 세월도 어언 20여년이 되었다. 매년 봄이면 방금 고등학교 교복을 벗은 새내기들을 맞이한다. 나는 아무래도 변화가 늦은데 매년 새로 맞는 학생들의 성향은 꽤나 가파르게 변한다.지난 20여 년 동안 목격한 청년 학생들의 변화에는 긍정적인 것도 있고 걱정스러운 것도 있다. 긍정적인 변화로 가장 두드러지게 목격되는 것은 체격과 영양 상태가 좋아졌다든가 국제적인 감각이 풍부해지고 이른바 선진
불교시론
윤원철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2017.02.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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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2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를 ‘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봉축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봉축표어는 금년의 다양한 국내외 환경변화를 앞두고, 우리 국민이 함께 힘을 합쳐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선정됐다.”고 한다.불교는 절대평등을 강조한다. 따라서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는 부처님의 정신을 실현하는 일이라 해도 틀리지 않다. 현하 우리의 현실은 각종 차별이 난무한다. 차별 문제는 실제로 우리 사회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사설
금강신문
2017.02.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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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립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연구센터가 새 봄을 맞아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1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공주 개명사에서 지역민을 위한 무료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불교학을 기본 바탕에 두고 진행하는 이번 시민강좌는 종교적 측면 뿐만 아니라 문화ㆍ역사ㆍ철학ㆍ명상ㆍ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불교를 조망하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는 2011년 가을, 논산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강좌를 처음 개설해 불교학 대중화의 첫 발을 내디딘 바 있다. 이후 연구소
사설
금강신문
2017.02.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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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사회에서 크고 작은 분쟁(紛爭)은 피해갈 수 없나 봅니다. 분쟁이란 쉽게 말해 다툼을 말합니다. 언어·종교·문화·경제·정치 등 어느 분야에서든 갈등과 대립으로 인한 다툼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처음 사소하게 시작된 다툼이 극한 상황으로 번져 도저히 중재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인류사회는 참혹한 전쟁을 치러야 하는 역사를 안고 있습니다. 즉 갈등과 대립이 분쟁이 되고 분쟁이 전쟁으로 치닫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게 인류사회의 현실입니다.인류사회가 복잡다단해질수록 분쟁의 내용도 보다 구체화되고 세분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상설법
천태종 춘광 총무원장
2017.01.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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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국과 맞물려 이른 시일 내 대통령 선거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력 주자들의 행보가 종교계에도 빈번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선 유력 후보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지난달 20일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현 시국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대선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도 지난해 11월 자승 총무원장을 만나 “종교계에서 위기를 극복할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나라를 떠들썩하게
사설
금강신문
2017.01.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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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불교교양대학의 수료식이 줄을 잇는 시기다. 이와 맞물려 3월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 모집도 활발히 이루어진다. 천태종이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유지에 따라 1983년 설립한 금강불교대학도 예외가 아니다. 전국 10여 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금강불교대학은 교학적 지식을 기본으로 수행·문화·포교 등을 가르치는 커리큘럼과 강사진이 탄탄하다. 불교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불자들이 많아질수록 불자들의 소속감과 결속력이 높아진다는 측면에서 새 봄, 불교 공부를 시작하는 불자들이 크게 늘어나길 기대한다.지난해 발표된 종교인구조사에서 불교
사설
금강신문
2017.01.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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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절·불교대학 설립은한국불교 성공적 수출 아냐불교 수출 전면 재검토 돼야상품을 수출한다면 그 반대로 수입을 생각하게 된다. 상품이야 수입, 수출과정을 통해 교류되겠지만 불교를 수출하고 수입한다면 불교를 물품처럼 취급하는 꼴이 된다. 실제로 불교가 서구로 전파되는 과정을 물량이동으로 파악한 글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띤다. 70년대 전후 공전절후의 인기를 끌며 불교가 서구로 전파되는 과정을 서구의 불교학자들은 그렇게 묘사하고 있다. 수입 불교(Import Buddhism), 수출 불교(Export Buddhism) 또는 보따리 불교
불교시론
이민용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
2017.01.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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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신의 ‘원’ 넣어다가올 ‘달’ 이름 지으면우리 삶 윤택해 질 것‘설’이라는 말은 새해의 시작을 담은 참으로 곱고 간결한 우리말이다. 1월 1일을 뜻하는 단어로 이렇듯 간결하고 예쁜 말을 지닌 나라가 또 있을까.설의 어원에는 여러 의견이 있다. 첫 번째는 설이 ‘서다’라는 말에서 생겨났다고 본다. 옛사람들은 처음 시작하는 것을 ‘서다(立)’, ‘세우다(建)’라는 말로 즐겨 표현했다. 시장을 여는 것을 ‘장이 섰다’고 하는 것과 같다. 입춘ㆍ입하ㆍ입추ㆍ입동처럼 사계절의 시작에도 모두 ‘설(立)’자를 쓰고 있는 데서도 잘 알 수
문화칼럼
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장
2017.01.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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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는 붉은 닭의 기운처럼 희망과 소통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지난 해 대통령의 비선(秘線)들이 드러나면서 국정농단의 뼈아픈 낙담과 깊은 실망을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해를 넘기면서까지 낙담과 실망이 마냥 오래 지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국민들에게 다시금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선 올바른 소통관계가 형성돼야 합니다. 국정농단이 발생한 배경도 따지고 보면 소통의 부재가 한 원인입니다.건강한 사회일수록, 화목한 가정일수록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소통입니다. 한
지상설법
천태종 운덕 대종사
2017.01.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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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무종교인 급증불교인구 크게 감소새로운 도심포교전략 필요2015년도에 실시한 우리나라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종교 인구분포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 이 번 조사결과를 보면 불교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 중 약 15.5%로 집계되었다. 이 비율은 2005년도의 22.8%에 비하여 7.3%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불자의 인구수는 761만여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2005년도에 비하여 약 296만여명이 감소한 것이다. 이웃종교인 개신교는 19.7%, 천주교는 7.9%의 분포로 집계되었다. 불자의 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실시된 이후 처음으
불교시론
김응철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
2017.01.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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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동지 음식쌀·팥 부족해 수수로겨울 이겨내는 보양식옛 선인들의 지혜적인 통찰력은 대단하다. 밤보다 낮이 줄어들었다가 동지(冬至)를 기해 다시 낮이 더 길어지는 것을 보고, 고대인들은 죽은 태양이 다시 되살아나는 것으로 보았다. 작은설로 불리는 동짓날 먹는 음식인 팥죽에 대한 유래는 중국 청나라 연경(북경)지역의 세시풍속을 실은 〈제경세시기승(帝京歲時紀勝)〉에 보면 세 가지로, 음력 12월 8일 부처님이 깨달은 날(成道節)에 수자타의 유미죽을 되새기는 뜻과 명나라 태조 주원장이 왕이 되고서 배고픈 시절을 생각하며 다시 죽을 끓여
문화칼럼
이지범 고려대장경연구소장
2017.01.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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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해마다 새해를 맞이하면 누구나 희망을 설계하고 포부를 그린다. 희망과 포부는 인간의 삶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끌어주는 자양이자 동력이다. 그러므로 희망과 포부로 새해를 시작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불교에서는 희망과 포부를 ‘서원(誓願)’이란 말로 표현한다. 다시 말해 희망의 새해를 열기 위한 해법은 ‘서원’에 있다. 흔히 “꿈이 없는 인생은 죽음과 같다”고 말한다.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바람이 없으면 무미건조한 삶만이 있을 뿐이다.불보살은 누구나 서원을 가지고 있다. 서원이란 ‘이런
사설
금강신문
2017.01.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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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가면 올레길 제3구간으로 ‘보시의 길’이 있습니다. 장안사에서 출발해 해륜사·사라사·보림사까지 이어지는 이 구간은 9.9㎞로 일반인의 걸음걸이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길이 흥미를 끄는 것은 ‘참나를 찾아 떠나는 길’이란 별칭에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현대인은 주체적 삶을 살지 못하고 ‘상실의 시대’를 산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다움을 상실하게 되면 직면하게 될 상황은 너무 분명합니다. 온갖 죄악과 몰염치, 무기력과 몰가치, 그리고 마침내는 비참한 파멸을 맛보게 됩니다.따라서 ‘참나를
지상설법
천태종 문덕 종의회의장
2016.11.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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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은 공망의 길문명 다양성 수용해동질성 모색해야때늦은 이야기지만 새뮤얼 헌팅턴이 쓴 〈문명의 충돌〉은 문명사적 관점에서 국제질서의 변화를 조망해 본 책이다. 종교와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문명 간의 충돌이 세계 평화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문명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중국 선종사에서 문명의 충돌은 간화선과 묵조선의 충돌이다. 간화선과 묵조선은 수행방법에 대한 견해의 차이로 선종사상 최대로 격돌했다. 비판은 비난으로 확대됐고, 비난은 매도하는 수준으로까지 전개되었다.먼저 포문을 연 쪽은 간화선의 대표자인 대혜(大慧
불교시론
윤창화 민족사 대표
2016.11.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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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휘두른 권력과보는 반드시 돌아온다‘저 악업중생은 어찌하나’지옥 이야기를 좀 하고 싶다.경전에는 천상에서 누리는 즐거움에 대해서 보다는 악업을 지어서 그 과보로 가게 되는 삼악도에 대한 구절이 자세하다. 그중에 지옥을 설명하는 부분은 그 표현이 어찌나 살벌한지 읽기가 겁이 날 정도다.특히 〈경율이상〉에서는 지옥에 대한 설명이 아주 세세한데,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고 수행자들을 업신여기며 보시하지 않고 살생을 함부로 저지르면 뜨거운 물에 삶기거나 뜨거운 불에 태워지는 건 물론이요, 예리한 칼날과 쇠가시가 잔뜩 달린 나무나 산을 오
문화칼럼
이미령 불광불교대학 전임강사, 경전번역가
2016.11.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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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은 지난 8월 단양 구인사에서 ‘고려대장경 초조본 〈첨품묘법연화경〉 각성불사 고불법회’를 봉행한 후 판각불사에 돌입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5월을 목표로 초조대장경 〈첨품묘법연화경〉 전본(全本) 233장과 외장본 판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역사적인 불사에 전거를 제시하고, 학술적 고증을 통해 객관성을 제고하자는 취지의 학술세미나가 30일 서울 관문사에서 열렸다.세미나에서는 이봉춘 천태불교문화연구원장의 ‘천년의 자부심, 고려대장경에 대한 재인식’이란 제하의 논문을 비롯해 △〈첨품법화경〉과 이전 〈법화경〉 번역본에 대한 일고
사설
금강신문
2016.1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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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이하 청교련)가 올해로 창립 50년을 맞았다. 청교련은 지난 11월 8일 서울 종로 AW컨벤션센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지금까지의 활동상황과 앞으로 전개해나갈 큰 사업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청교련의 50년 역사를 매우 의미 있게 바라보고 있다. 1966년 이대의·안병호 선생이 중심이 되어 포괄적인 불교청소년의 교화와 중·고등불교학생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발족한 청교련은 당시 불교계의 유일한 청소년 신행단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의와 자긍심을 지니고 있었다. 특히 1988년
사설
금강신문
2016.11.29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