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억만장자가 7월 중순 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호화로운 생활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이름이 트래버스 베이넌인 이 억만장자는 비키니 모델들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은 물론 자신의 캔디샵 맨션에서 가졌던 사치스러운 파티 모습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본 사람들은 그를 향한 부러움과 존경보다 오히려 천박하다고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사회의 그늘진 곳에 써달라며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다른 부호들과 비교하면서 말입니다.트래버스 베이넌은 억만장자는 분명하나 그 부가 영원하
우리 속담에 “칠월 장마는 꾸어서 해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칠월에는 으레 장마가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장마를 피하려 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미리미리 대비를 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실제로 최근 국민안전처는 북상하고 있는 장마전선에 대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회의를 갖고 장마 피해 최소화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들도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대비책을 세우는 한편 무엇보다 문화유적지구의 피해가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사전에 대비책을 철저히 세워놓으면 피해
경솔한 처신이 망신을 부르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가 봅니다. 견물생심(見物生心)이었을까요? 며칠 전 경북의 한 지방자치단체 의회 의장이 식당에서 소나무 분재 한 그루를 훔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드러나 망신을 샀습니다. 그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들른 식당에서 1미터 가량 크기의 소나무 분재가 마음에 들자 식당 주인에게 말도 없이 가져가 자기 집 화단에 심었다가 절도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자치단체의 의정(議政)을 책임진 신분으로 지역민들의 입방아에 올랐음은 물론 망신을 톡톡히 샀습니다.사람들은 저마다 시간과 장소, 그
불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경찰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보복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6년 75건이 발생한데 비해 2013년엔 396건의 보복범죄가 자행돼 무려 5배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화를 참지 못하고 일어나는 보복은 도로운전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빗길의
천태종 운덕 대종사 “나는 모든 것을 이긴 자요, 일체를 아는 사람. 나는 모든 번뇌로부터 자유롭고 모든 굴레에서 벗어났노라. 스스로 욕망을 파괴하여 자유를 얻었고 위없는 지혜를 성취하였거늘 누구를 스승으로 삼으랴. 나에게는 스승이 없고 천상에서나 지상에서나 견줄 자 없도다. 나는 이 세상의 성자요, 가장 높은 스승이며 진리를 깨달은 부처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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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지금 분노로 가득 차 있다는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화’를 다스리지 못해 일어나는 위험천만한 일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년 초 어린이집 폭행사건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운전 시비로 승강이를 벌이던 중 차밖에 나와 서있던 상대 운전자를 차로 들이받는가 하면 층간 소음으로 다툼을 벌이다
“나는 모든 사람을 존경한다. 감히 가볍게 보거나 오만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모두 진리를 닦아 마땅히 성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천하에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봄을 그냥 ‘봄’이라 하지 않고 ‘새봄’이라고 하면 훨씬 더 싱싱한 봄의 이미지가 다가옵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봄, 이 봄의 분위기를 가장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은 졸업과 입학식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즈음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는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명 ‘땅콩 회항사건’을 비롯해 주차요원을 무릎 꿇리게 한 백화점 모녀사건 등은 우리 사회에서 잘못된 ‘갑질’의 행태를 보여준 단면들이었습니다. 지나치게 내 입장에서만 생각해 행동하다 보면 상대방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깊은 상처를 안겨주기도 합니다.
요즈음 에티오피아 북동부 작은 고원마을에 설치된 ‘와카워터’가 화제입니다. ‘와카워터’는 물방울이 주렁주렁 열리는 나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달리 매일매일 멀리 떨어진 더러운 저수지에서 길어 온 물을 먹어야 했습니다. 물엔 동물 배설물이나 기생충이 섞여 있었습니다. 에티오피아
불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불교는 지혜의 종교입니다. 따라서 어리석음을 물리치고 지혜로움을 좇는 이를 불자라고 말합니다. 경전에서도 어리석음을 경계하는 가르침이 곳곳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불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국정감사를 치르느라 관계부처 및 정부 주요인사들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정감사장엔 서로의 입장을 견지하다 보니 뜨거운 언쟁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와 국민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언쟁이라면 누구나 환영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소모적인 언쟁으로 그치고 만다면 실망은 더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