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청소년 200여 명 동참천태종 전국사찰 학생회 회원들이 여름수련법회에 참가해 수행에 매진하고, 회원들 간 친목을 다졌다.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8월 4~5일 단양 구인사에서 ‘제66회 천태학생회 하계수련법회-한 여름밤의 佛 : 우리들의 부처님’을 개최했다. 이번 수련법회에는 교무부장 경혜 스님, 교무국장 도선 스님 등 종단 스님들과 전국 천태사찰 학생회원 및 지도교사, 임원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4일 오후 5시 구인사 인광당에서 봉행된 입제식에서 교무부장 경혜 스님은 법문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종단과 불
7일, 청와대 분수대서 성명 발표 예정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ㆍ지원 스님, 이하 불교인권위)가 8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유경식당 종업원 12명의 북한 송환을 촉구했다.불교인권위는 “박근혜 정부는 2016년 4월 8일 ‘북한 해외 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북ㆍ입국’이라는 제목으로 북한의 해외 식당에 파견되어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13명이 집단 귀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종업원 12명의 탈북을 주도한 허강일씨는 연합뉴스를 통해 국정원의 기획탈북 사실을 고백했다.”면서 “국가주도의 기획탈북이 사실로 드러났다면, 문재
전국교원불자ㆍ금강대 교직원 등 50여명 참석청소년들의 마음에 불심을 심어주고, 참다운 인성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교원불자들이 총본산 구인사에 모여 신심을 다지고 구성원들간 결속을 다진다.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8월 3일 오후 8시 30분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제43회 전국교원불자 하계수련법회’ 입제식을 개최했다. 입제식에는 교무부장 경혜 스님, 교무국장 도선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들과 전국교원불자와 천태종립 금강대학교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교무부장 경혜 스님은 “2대 큰스님 법문 중에 수심(修心)과
7월 22일~29일, 의료 지원ㆍ항일유적 탐방청소년 불자들이 전문 의료진과 함께 중국 산서성 소재 항일독립운동유적지(조선의용군주둔지)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진단ㆍ치료하는 의료봉사를 하고, 중국 내 항일유적지를 탐방했다.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 스님)는 7월 22일~29일 중국 산서성 태항산 화북지구(운두저촌) 일원에서 진행한 ‘2018년 한ㆍ중 우정 의료봉사’ 및 ‘항일독립운동 10,000Km 청소년대장정’을 성료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단장 진용 스님(세상을향기롭게 세종지부장), 부단장 명강 스님(세상을향기롭게 세종지부
대안 스님 강연, 9월 10일까지 30명 모집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사찰음식강좌가 강화 전등사에 개설됐다. 강화 전등사(주지 승석 스님)는 9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전등사 공양간에서 ‘사찰음식강좌’ 초급반 과정을 개설, 수업을 진행한다. 이론ㆍ실기 수업은 사찰음식 전문가인 대안 스님이 맡는다. 9월 10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를 포함한 회비는 70만원. 초급 과정을 마치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전등사는 향후 사찰음식강좌 중급ㆍ고급 과정도 개설해 사찰음식 보급에 적극 나설
11일 ‘조선후기 불교지성인 문화적 추동과 변환’ 주제조선 제15대 왕 광해군의 추선(追善)을 기념해, 조선후기 불교지성인들이 당시 불교문화를 어떻게 이끌어나갔는지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불교사연구소(소장 고영섭)는 8월 11일 오후 1시 남양주 봉인사 지장전에서 ‘조선후기 불교지성인들의 문화적 추동과 변환’을 주제로 제21차 집중세미나 및 제10회 광해군 추선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조선후기 불교사상의 정비와 사기의 저술(전준모 동국대 한불연 연구원) △조선후기 불교소설의 창작과 유통(이대형 동국대 불
구례 화엄사 성보박물관서8월 31일까지 30여 점 전시 시원한 울음소리로 한여름 무더위를 가시게 하는 개구리들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전남 구례 화엄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화엄사 성보박물관(관장 대진 스님)은 8월 1일 개막한 김양수 화백 초대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초대전의 주제는 ‘개구리들의 무진법문’으로, 김양수 화백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선화가(禪畫家)이자 시인인 김 화백은 “세상의 모든 것은 미세하게 연결돼 서로 주고받으며 생명을 잉태시키고 키워내는데, 이때 들려오는 모든 소리가
31일, 교육후 형광조끼ㆍ형광우의ㆍ단디바 제공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물품을 전달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은 7월 31일 관내 2층 강당에서 춘천지역 폐지수집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교육 및 안전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교통교육을 실시하고 형광조끼ㆍ형광우의ㆍ단디바(야광밧줄, 폭이 넓은 밴드형 밧줄에 반사천을 붙임) 등 안전용품을 지원해, 특히 사고가 잦은 심야와 새벽에 폐지를 수집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청아한 목소리로마음에 큰 울림주는‘명화사 소년소녀합창단’ 청아한 소리로 부르는 아이들의 합창은 우리 마음에 큰 울림을 준다. 유명 연주가나 성악가의 무대와는 또 다른 감동을 일으켜 환희심을 솟게 한다. 2016년 10월 30일 저녁에 열린 산사음악회 ‘구인사의 밤’. 서울 명화사(明華寺)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이 끝나자 관객석에서 우레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큰 스승을 찬탄하는 노래 ‘상월원각대조사님’을 아이들이 부를 때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채 손수건을 눈가로 가져가는 불자들의 모습이 여럿
대상 수상에 합창부문 ‘삼광사 어린이회’청아한 목소리로 부처님 전에 음성공양 올리는 천태어린이들의 4번째 찬불가 경연이 열렸다.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7월 28일 오후 1시 논산 금강대학교 대강당에서 ‘소리로 하나 되는 부처님 마음 ― 제4회 천태어린이 찬불동요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교무부장 경혜 스님, 교무국장 도선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들과 지도교사 및 동반 부모,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제4회 천태어린이 찬불동요제에는 총 30팀이 지원했고, 예선을 통해 23팀이 출전했다. 대상의 영예는 삼광사 어린이회(
새로운 연구방법 접근한 〈열반경〉시모다 마사히로 저ㆍ이자랑 역/씨아이알/3,8000원 동경대 대학원 재학 당시 저자는 〈열반경〉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고자 했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경전을 해석하고 이해할 수 없었다. 이에 ‘어떤 방식으로 불교학을 연구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가슴에 품고 대승경전의 연구 방법을 의식하며 경전에 담긴 단어 하나하나가 갖는 의미를 음미하며 길을 더듬어가기로 했다.저자는 이에 대해 “‘선택’이라기보다 그 길 하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경전을 읽어가자 신기하게도 일견 모호해
짠드라끼르띠의 유식사상 비판 조명김현구/씨아이알/18,000원 짠드라끼르띠(600~650)는 남인도에서 태어나, 출가 후 나가르주나〔龍樹〕와 아리아데바〔提婆〕의 학설을 공부해 현교(顯敎)와 밀교(密敎)에 모두 통달했던 당대의 대표적인 학승이다.짠드라끼르띠 논사가 쓴 〈입중론(入中論)〉은 보살의 수행차제인 십지(十地)를 각각 하나의 장으로 묶은 10장과 불보살의 공덕을 찬탄하는 1장을 모아 총 11장 331게송으로 구성한 논서다. 보살 십지 중 6번째가 현전지다. 현전지는 총 226게송으로 구성돼 있는데, 〈입중론〉 전
산스크리트 ‘근본중송’ 간명하게 정리가츠라 쇼류ㆍ고시마 기요타가/불광출판사/25,000원 〈중론〉을 주제로 한 수많은 단행본 가운데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독자를 일반인으로 설정했다는 점이다. 여전히 일반인이 읽어 내기에는 익숙하지 않은 논리체계이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불교인식론ㆍ논리학자인 가츠라 쇼류와 ‘용수’ 연구의 권위자인 고시마 기요타카가 공동집필하며 ‘근본중송’을 최대한 쉽고 간명하게 정리하기 위해 애썼다.책은 베이징 대학의 예샤오융 박사가 출판한 〈중론송:범장한합교ㆍ도독ㆍ역주〉를 저본으로 산스크리트 원전
8월 12일까지, 수강생 작품 33점 전시1999년 개관한 통도사 성보박물관이 12번째 불화반 전시회를 연다.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지준 스님)은 7월 28일~8월 12일 통도사 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 2층에서 수강생 작품 33점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7월 28일 오후 2시.전시회에서는 석가모니불ㆍ연등불ㆍ미륵불ㆍ아미타삼존ㆍ과거 7불ㆍ보살도ㆍ산신탱화ㆍ조왕탱화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불화반 강사 조해종의 〈팔상도〉를 비롯해 청원 스님 〈관세음보살〉, 전연호 〈금니 천수관음도〉, 지용 스님 〈영산회상도〉, 이승규 〈신중탱
20~22일, 총무원장 문덕 스님 비롯 250여 명 참석전국 종단 다도회원이 함께 차담을 나누고, 차(茶) 관련 특강을 들으며 선(禪)과 도(道)는 차를 마시는 우리 생활 속에 있다는 ‘다선일미(茶禪一味)’를 체험하는 수련법회에 참석했다.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7월 20일 오후 5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제11회 천태차문화연구보존회 수련법회’ 입제식을 봉행했다. 이날 입제식에는 총무원장 문덕 스님을 비롯해 교무부장 경혜 스님, 교무국장 도선 스님, 전국 천태차문화회원 250여 명이 동참했다.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입제법문을
9월 8일, 동국대 중강당서 결선 8팀 경쟁미래불교를 개척할 새로운 세대가 불교에 관심 갖고, 그간 갈고닦은 교리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나란다축제’가 10주년을 맞아 단체대항 ‘장학퀴즈’를 새롭게 선보인다.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과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은 7월 18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종회분과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10회 나란다축제’ 요강을 발표했다. 나란다축제는 9월 8일 서울 동국대 일원, 9월 9일 전국 군법당, 10월 6일 충남 계룡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8월
대한불교진흥원, 웹사이트에 영어 전문 게재 국제포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불교문화를 알리고, 현 사회에서 불자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영문 불교잡지가 발행됐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영문잡지 〈Buddhism and Culture〉 제27호(2018년 제1호)를 발간했다. 잡지에 실린 전문은 대한불교진흥원 웹사이트(https://www.kbpf.org/category/buddhism_and_cultur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잡지 〈Buddhism and Culture〉는 △찾아가는 한국불교
명원문화재단, 8월 2~5일 코엑스 B홀에서4ㆍ27 남북정상회담으로 시작된 남북간의 협력 및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다례’ 퍼포먼스가 2018 명원세계차박람회에서 실시된다.명원문화재단은 8월 2~5일 코엑스 B홀에서 ‘2018 명원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하고, 8월 3일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한민족 ‘평화다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박람회 행사 안내 및 사전예약은 홈페이지(http://www.worldteaexpokorea.com/)를 참고하면 된다.‘평화다례’ 퍼포먼스는 명원문화재단이 행해온 다례와 현재 남북의 화합 분위기를 접목시킨 찻
16~29일, 공유스페이스 선 플러스서우리문화 도자와 민화의 아름다운 만남양수연 작가가 전통예술공예인 ‘도자’와 전통미술 ‘민화’의 아름다운 만남을 보여주는 개인전을 연다.아트플랫폼 주인공(대표 김영수)은 7월 16~29일 공유스페이스 선 플러스(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5-1)에서 양수연 초대개인전 ‘바램’을 개최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7월 21일 오후 3시.양수연 작가는 우리민족 전통공예인 도자와 전통미술인 민화를 결합한 독특한 작품을 시도했다. 작품은 책ㆍ과일ㆍ꽃 모양의 배경에 도자를 직접 구워 붙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양 작
종정예하 친견ㆍ〈묘법연화경〉 강의 및 독송굳건한 신심으로 불교학을 배우고 익히는 전국 20여 개 금강불교대학 재학생 및 총동문회가 천태불자로서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2박 3일간의 수련법회에 참여한다.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6월 29일~7월 1일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금강불교대학 재학생 및 총동문회 하계수련법회’를 개최했다. 입제식은 29일 오후 1시 30분 교육부장 장호 스님, 교육국장 대명 스님, 금불대 재학생 및 총동문회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교육부장 장호 스님은 입제법어를 통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