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스님 강연, 9월 10일까지 30명 모집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사찰음식강좌가 강화 전등사에 개설됐다. 

강화 전등사(주지 승석 스님)는 9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전등사 공양간에서 ‘사찰음식강좌’ 초급반 과정을 개설, 수업을 진행한다. 이론ㆍ실기 수업은 사찰음식 전문가인 대안 스님이 맡는다. 

9월 10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를 포함한 회비는 70만원. 초급 과정을 마치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전등사는 향후 사찰음식강좌 중급ㆍ고급 과정도 개설해 사찰음식 보급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강사인 대안 스님은 현재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사)금당전통음식연구원 이사장, 조계종 사찰음식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국대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저서로 〈열두달 절집 밥상 1,2〉, 〈식탁위의 명상〉, 〈마음 설레는 래시피〉 등이 있다.

문의. 강화 전등사 종무소 032-93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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