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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호소문 통해최근 제주도에 입국한 예멘 난민들에 대한 난민 인정 찬ㆍ반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불교계에서 이들을 ‘존중하고 포용해야 한다.’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와 제주 불교청년회(회장 김보성)는 7월 3일 호소문을 통해 “500여 명의 예멘 난민들이 전쟁과 죽음, 폭력, 굶주림 등 야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고자 평화의 섬 제주도에 와 있다.”며 “우리 사회는 난민에 대한 혐오스러운 표현을 넘어 적대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모습은 상대방의 이념과 사상, 그리고 종교까지 존중하고 포용
사회
조용주 기자
2018.07.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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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사관 앞에서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7월 4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1342차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한다.이날 수요시위에서 사회노동위는 △일본의 전쟁범죄 인정과 진상규명 △공식 사죄 △법적 배상 △전범자 처벌 △일본 역사교과서에 일본의 잘못 기록 △할머니들의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할 것 등을 일본정부에 촉구 할 예정이다. 또 한국정부에게도 2015년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즉각 폐기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한다.이와 함께 7월 1일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회
조용주 기자
2018.07.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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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해인사ㆍ골굴사 훼불행위 관련 입장문 통해최근 합천 해인사와 경주 골굴사에서 발생한 훼불행위에 대해 조계종 종평위가 “종교계와 정부가 종교차별 없는 사회구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만당 스님, 이하 종평위)는 6월 2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입장문을 발표했다.종평위는 “세계 역사를 보면 종교로 인한 갈등이 사회적, 국제적으로 확대되어 인류사적 분쟁을 일으켜 오기도 했다.”며 “현시대에도 배타적 종교관으로 인해 파괴와 테러가 발생해 인류
사회
조용주 기자
2018.07.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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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서불교계의 3ㆍ1운동과 항일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세 번째 세미나가 열린다.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주경 스님)는 6월 29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불교계의 3ㆍ1운동과 항일운동 3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는 △의병전쟁기 불교계의 현실인식과 대응(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통도사와 표충사의 3.1운동(한상길 동국대 불교학술원 조교수) △이고경의 삶과 독립운동, 만당(卍黨)(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 △상해 임정에 투신한 박민오(황인규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 등
사회
조용주 기자
2018.06.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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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대적광전 법회 도중 행패이교도 4명이 합천 해인사에 난입해 “예수를 믿으라.”고 외치는 등 큰 소란을 피워 큰 물의를 빚고 있다.합천 해인사(주지 향적 스님)에 따르면 6월 18일 대적광전에서 ‘단오절 소금묻기행사’ 및 ‘화엄 21 천도법회’ 봉행 도중 남성 2명, 여성 2명 등 총 4명의 이교도들이 법당에 난입해 “예수를 믿어라. 하나님을 믿으라.”고 외치는 등 행패를 부렸다.해인사 자체 조사 결과, 이교도 4명은 해인사 산내암자인 용탑선원에서 한 차례 소란을 피운 뒤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해인사 대적광전에 재난입한 것
사회
이강식 기자
2018.06.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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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5월 29일 ‘큰스님에게 묻습니다 2’ 방영용주사·직지사 “의혹은 사실무근, 법적 책임 묻겠다”MBC PD 수첩이 방영한 ‘큰스님들에게 묻습니다 2’와 관련, 조계종 총무원과 의혹 당사자 스님이 주지를 맡고 있는 화성 용주사와 김천 직지사가 입장문을 내고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MBC PD 수첩은 5월 29일 오후 11시 10분 조계종 주요 스님들의 비위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이 담긴 ‘큰스님들에게 묻습니다 2’를 방영했다. 이날 PD수첩은 1편에 이
사회
이강식 기자
2018.05.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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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승가대 대강당서2010년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반대하며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을 추모하는 다례재가 5월 31일 오전 11시 중앙승가대학교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봉행된다.문수 스님 8주기 추모다례재는 △삼귀의 △반야심경 △행장소개 △인사말(중앙승가대 총장 성문 스님) △추모사(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 범해 스님) △장학기금 조성 △헌향ㆍ헌다ㆍ헌화 △종사영반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중앙승가대 관계자는 “이번 다례재에 맞춰 조계종 총무원과 중앙승가대 총동문회는 문수 스님의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학인스님을 대상으로 장
사회
조용주 기자
2018.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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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28주년 노동절 맞아 성명 통해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가 128주년 노동절을 맞아 “생존의 벼랑 끝에 내 몰린 노동자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사회노동위는 5월 1일 성명을 통해 “노동자의 생일날인 노동절이 왔어도 한국사회는 노동자의 날을 기쁘게 맞이할 수 없는 수많은 노동자가 있다.”며 “알바ㆍ하청ㆍ파견ㆍ특수고용ㆍ택배ㆍ경비ㆍ청소 등 수많은 비정규 노동자들은 노동절이 휴무일이 아니라 차별을 느끼는 하루”라고 강조했다.이어 사회노동위는 “진정한 노동절의 의미는 평소에도 차
사회
조용주 기자
2018.05.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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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각범 이사장 “공동체 복원 힘 모으는 계기되길”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이 불기 2562년(2018)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30일 오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 연등회 보존위원회에 연등회 등 봉축 문화행사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이각범 이사장은 “오늘날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 속에서 국가의 위기 때마다 국민과 함께 고뇌를 나누어 왔던 불교정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이사장은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문명(文明) 시대에 나와 남을 구분
사회
이강식 기자
2018.05.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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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남북정상회담 결과 환영 논평“남북정상회담에서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함으로써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한 ‘판문점 선언’이 채택된 것에 대해 대한불교조계종은 이천만 불자들과 함께 환영합니다.”조계종은 4월 27일 판문점에서 진행한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뒤 이날 정상회담의 결과물인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는 논평에서 이같이 말했다.조계종은 총무원장 설정 스님 명의의 논평에서 “오늘의 남북정상회담은 오랜 세월동안 우리 민족이 겪어 왔던 어둠과 아픔을 걷어내는 당당한 발걸음이자, 남과 북이
사회
이강식 기자
2018.04.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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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환영 논평“대한불교천태종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250만 종도와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도출된 결과물인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는 논평에서 이같이 말했다.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이날 논평에서 “이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도출된 이 선언문은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우리 민족의 통일과 번영 그리고 인류 평화의 길을 여는 위대한 합의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남북의 정상에 깊은 경의를
사회
이강식 기자
2018.04.2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