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서

불교계의 3ㆍ1운동과 항일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세 번째 세미나가 열린다.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주경 스님)는 6월 29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불교계의 3ㆍ1운동과 항일운동 3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의병전쟁기 불교계의 현실인식과 대응(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통도사와 표충사의 3.1운동(한상길 동국대 불교학술원 조교수) △이고경의 삶과 독립운동, 만당(卍黨)(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 △상해 임정에 투신한 박민오(황인규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 등의 글이 발표될 예정이다.

논평자로는 이승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학예연구사, 김순석 한국국학진흥원, 김성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연구원,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참여한다.

불사연 관계자는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까지 3ㆍ1운동백주년기념 학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학술사업을 통해 3ㆍ1운동 전후 불교계의 활동 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당시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불교계 인물ㆍ사건ㆍ사찰에 대한 연구와 방치됐던 자료를 조사ㆍ발굴해 일제하 불교계의 항일운동을 재조명함으로써 불자와 국민들의 교육 홍보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횄다.

문의. 불교사회연구소 박미경 연구원(02-730-0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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