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사관 앞에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7월 4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1342차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한다.

이날 수요시위에서 사회노동위는 △일본의 전쟁범죄 인정과 진상규명 △공식 사죄 △법적 배상 △전범자 처벌 △일본 역사교과서에 일본의 잘못 기록 △할머니들의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할 것 등을 일본정부에 촉구 할 예정이다. 또 한국정부에게도 2015년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즉각 폐기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한다.

이와 함께 7월 1일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의 극락왕생 발원 기도도 함께 진행된다.

사회노동위 관계자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2015년부터 수요시위에 동참 해 오고 있다. 성노예제 문제가 완전 해결되는 그날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조계종 사회노동위 양한웅 집행위원장(02-2011-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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