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각범 이사장 “공동체 복원 힘 모으는 계기되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이 불기 2562년(2018)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30일 오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 ‧ 연등회 보존위원회에 연등회 등 봉축 문화행사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각범 이사장은 “오늘날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 속에서 국가의 위기 때마다 국민과 함께 고뇌를 나누어 왔던 불교정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문명(文明) 시대에 나와 남을 구분하는 차별심에서 벗어나고, 특히 젊은 세대와 불교의 연결과 소통을 통해 상호 공감하고 배려함으로써 시대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기적 공동체 복원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봉축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내․외국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 등 봉축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