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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에서 해고당한 김진숙 노동자의 정년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가 12월 22일 오후 1시 서울 조계사에서 청와대까지 오체투지를 진행한다.사회노동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계사ㆍ광화문ㆍ청와대 일대가 집회제한지역으로 묶여있는 점을 감안해 한 명씩 조계사에서 출발해 경복궁역을 거쳐 청와대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행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진숙 씨는 1986년 한진중공업의 어용노조의 비리를 폭로하는 유인물을 배포해 해고됐다. 김 씨는 2011년 1월, 한진중
사회
문지연 기자
2020.12.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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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도심 스님, 이하 종평위)는 12월 16일 ‘민주당 차별금지법 발의안에 대한 종교평화위원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주당 표 차별금지법이 ‘국민 화합ㆍ종교 화합을 저해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종평위는 “(민주당 표 차별금지법은)다종교 한국에서 ‘특정 종교단체 및 소속 기관에 대한 예외’ 조항을 명문화 시킨다.”면서 “각 종교가 운영하는 학교ㆍ복지시설ㆍ병원ㆍ사업체
사회
문지연 기자
2020.12.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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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최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진하는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조계종은 12월 16일 기획실장 삼혜 스님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차별금지법 추진 관련 대한불교조계종 입장’을 내고 “이상민 의원이 추진하는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차별금지법)’은 국가인권위원회 법률안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이상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에는 ‘종교와 전도행위에 대한 차별 예외 조항’이 신설됐으며, ‘불이익조치 금지 및 벌칙 규정’과 ‘손해배상에서의 입증 책임 배분
사회
문지연 기자
2020.12.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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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 등…12월 7일 성명 발표3개종교노동연대가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故 김용균 씨의 사망 2주기를 앞두고, 정부와 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ㆍ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ㆍ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3개종교노동연대는 12월 7일 ‘이윤보다 생명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지금 당장 제정하라’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했다.‘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으
사회
문지연 기자
2020.12.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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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서울 세종로 공원서한국마사회의 갑질과 불법ㆍ부조리 근절을 요구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문중원 노동자의 1주기 추모제가 열린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11월 2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종합청사 옆 세종로 공원에서 ‘문중원 마사회 노동자 1주기 추모제’를 봉행한다.이날 추모제는 2005년 이후 마사회 다단계 하청구조 끝자락에 있는 마필관리사와 기수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의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문중원 노동자의 1주기를 추모하고 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
사회
조용주 기자
2020.11.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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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입장문 발표조계종이 최근 일본에서 소재가 확인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百濟金銅觀音菩薩立像)’의 국내 환수를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1월 19일 기획실장 삼혜 스님 명의로 ‘국가의 문화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을 민족의 품으로 모셔야 합니다.’ 제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계종은 입장문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적 부침(浮沈)으로 해외에 머무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환지본처(還至本處)하는 일은 민족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ㆍ전통교육을 위해 반
사회
문지연 기자
2020.11.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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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성명서 통해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3ㆍ4호기 재가동을 중단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라고 주장했다.한국종교인평화회의(회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는 11월 12일 성명을 통해 “최근 결함이 발견된 후 가동 중지된 전남 영광의 한빛 원자력 발전소 3ㆍ4호기의 재가동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또 “1986년 건설 초기부터 문제가 됐던 부실공사 논란과 이미 발견된 200여 개의 3ㆍ4호기 균열에 이어 최근 5호기까지 중대한 결함이 드러난 상황”이라며 “정부와 한국수력
사회
문지연 기자
2020.11.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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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불교계 단체 규탄 성명 통해일본 정부가 10월 27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할 예정인 가운데 불교계 26개 단체가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불교계 단체는 10월 22일 성명을 통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를 일으킨 원자로 내의 핵연료를 식히는 순환 냉각수에 빗물과 지하수가 유입돼 섞이면서 오염수가 하루 160~170t씩 발생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20~30년에 걸쳐 태평양으로 흘려보내 후쿠시마 원전 1~4호기 폐로 완료 시점인 2041~20
사회
조용주 기자
2020.10.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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