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이 공기정화 식물을 받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11월 26일, 서울 조계사 일주문서

시민들의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이 열렸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11월 26일 낮 12시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텀블러 사용 캠페인 – 자고 있는 텀블러를 깨워라’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컵 사용이 많은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에게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불교환경연대는 텀블러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에게 공기정화 식물을 전해줬다.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대체로 사람들은 자기 집에 두고 들고 다니기 번거로워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들이 많다.”면서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고, 갖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나누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교환경연대는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낮 12시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불교환경연대는 11월 26일 낮 12시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텀블러 사용 캠페인 – 자고 있는 텀블러를 깨워라’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