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북한 수해복구ㆍ코로나 이후 경제 전망’ 주제

북한 수해복구 현황 및 코로나 이후 경제를 전망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 스님, 이하 민추본)는 10월 22일 오후 7시 ‘제70차 월례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월례강좌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월례강좌는 ‘북한 수해복구 현황 및 코로나 이후 경제 전망’을 주제로 김일한 동국대 DMZ평화센터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2020년 지구촌 곳곳에서 코로나19 팬더믹을 겪고 있는 상황에 유례없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북한 또한 많은 피해를 입었다. 최대 곡창지대인 황해도를 비롯해 함경남도 함흥평야, 감원도 안벼 등에서 막심한 농경지 피해를 봤다. 최근 북한은 수해복구와 함께 수확량을 높이기 위한 추수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초 북한은 조선노동당 제7기 5차 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에 의한 정면돌파전’을 천명하며, 제재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경제건설에 집중해나갈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북한은 현재 대북제재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수해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민추본은 제70차 월례강좌에서 최근 북한의 수해복구 현황과 코로나19 이후 경제 상황을 알아보고, 향후 전망을 살펴보고자 한다.

강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민추본 사무처(02-720-0531)로 연락하면 당일 링크 주소를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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