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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 극락왕생 발원 추모제 열린다
2019년 시·도별 무연고 사망자 현황.

10월 14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시립 제1묘지 무연고 사망자 추모의집서

10월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무연고(고독사) 사망자의 극락왕생 발원을 기도하는 추모제가 열린다.

2020년 빈곤철폐의날 조직위원회·홈리스행동·나눔과 나눔·빈곤사회연대 등이 주최하고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가 주관하는 ‘무연고(고독사) 사망자 극락왕생 발원 추모제’가 10월 14일 낮 12시 경기도 파주 서울 시립 제 1묘지 무연고 사망자 추모의집에서 봉행된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무연고 사망자는 △2016년 1,820명 △2017년 2,008명 △2018년 2,447명 △2019년 2,536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지역별 무연고 사망자는 경기도가 59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86명 △부산 230명 △인천 204명 △경남 154명 등으로 집계됐다. 

조계종 사회노동위 관계자는 “2019년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수는 총 486명이었지만, 코로나19로 올해 8월에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올해 말에는 600여 명까지 무연고(고독사)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서울 시립 제 1묘지 무연고 사망자 추모의집에는 약 3,000명의 서울지역 무연고 사망자의 유골이 안치돼있다. 안치 후 10년이 지나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는 유골은 집단으로 매장된다.

연도별 무연고 사망자 현황 및 시신인수 포기자 비중.

문지연 기자  dosel74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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