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조계사서 대중 1만여 명 운집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조계종 사찰에서 봉행됐다.조계종(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5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에서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법요식에는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원로의장 세민 스님, 총무원장 설정 스님, 중앙종의회의장 원행 스님 등 조계종단 스님들과 김희중 한국종교인 평화회의(KCRP) 대표의장 등 이웃종교 지도자, 정세균 국회의장, 주호영 국회정각회장, 도종환 문체부장관,
20일, 500여 불자 동참 경기도 성남시 분당 대광사(부주지 진성 스님) 불자와 시민 500여 명이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0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양지마을 삼거리에서 대광사까지 제등행진을 했다.보병 55사단 군악대 30명, 취타대 30명, 사물놀이패 30명을 앞세운 분당 대광사 제등행렬에는 △태극등 △종기등 △코끼리등 △법화경등 △종등 △청룡등 △목어등 △정병등 △목탁등 등 21종의 대형 장엄등이 함께 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대광사 유종수 팀장은 행사 후 “성남 시민과 함께해
30일까지, 조은경(달분) 작가 초대전 아트플랫폼 주인공이 조은경(달분)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했다.아트플랫폼 주인공(대표 김영수)은 5월 16일~30일 공유스페이스 선 플러스(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5-1)에서 조은경 개인전 ‘Everything All Rhythm!(모든 것이 리듬이다)’을 열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천 위에 실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조은경 작가는 “이제 작품활동 그만하라는 선배의 충고에 한동안 작업을 못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작업방식을 먼저 정하고, 행위 자체에 집중하기 시작했
8월 19일까지, 3층 성보박물관서‘시공을 넘어 진리로 소통하다’展 전통문화의 가치를 담은 국내외 성보 300점을 수집한 춘광 스님의 기증유물 일부가 불교천태중앙박물관에 이어 서울 관문사 성보박물관에서도 전시됐다.서울 관문사(주지 월장 스님ㆍ천태종 총무부장)는 5월 19일 오전 11시 3층 경내 성보박물관 앞 로비에서 ‘2018년 기획순회전 춘광 스님 기증유물 - 시공을 넘어 진리로 소통하다’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서울 삼룡사 주지 춘광 스님, 관문사 주지 월장 스님을
24일까지, 나무갤러리서 회원 28명 동참‘선(線) 하나로 천지를 감동케 하라!’ 1997년 6월에 시작된 조계사 불화반이 20주년을 맞아 회원 28명이 ‘일현문도회’란 이름으로 특별전을 개최했다. ‘일현(一玄)’은 조계사 불화반을 20년간 지도한 이철승 작가의 호(號)다.일현문도회(회장 양경희)는 5월 18~24일 나무갤러리에서 ‘선(線) 하나로 천지를 감동케 하라!’를 주제로 ‘조계사 불화반 2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열었다. 오프닝은 18일 오후 5시.예로부터 불화장은 불보살을 그림으로 나타내기 전,
17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연계해 첫 수업홍승 스님, 곤드레밥ㆍ장아찌ㆍ방아장떡 교육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 받기 부끄럽네.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건강을 유지하는 약으로 알며진리를 실천하고자/ 이 음식을 받습니다.”20여 명의 비구ㆍ비구니 스님이 두 손을 모아 일제히 오관게(五觀偈)를 낭독하며 강좌를 듣기 전, 음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사찰음식 전문가 홍승 스님을 초청해 5월 17일 오후 2시 안국동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2층으로 이전한 사
3종 문헌으로 불교부파 정리김영석 역주/씨아이알/38,000원 불교경전 삼장(三藏)은 세존의 가르침을 담은 경장(經藏)ㆍ행하거나 행하지 말아야 할 실천규범인 율장(律藏)ㆍ가르침에 대한 해석인 논장(論藏)으로 이뤄져 있다. 논장은 부처님의 말씀을 부파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는데, 이러한 사조는 인도에서 천년 넘게 지속됐다.수많은 불교부파의 주장과 성립배경을 밝혀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역사가 오랜 탓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전해지는 기록들이 서로 상충하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
흐름으로 읽는 禪宗 사상사오가와 다카시 지음·이승연 역/예문서원/2만원 석가모니 부처님은 아무 말 없이 연꽃 한 송이를 들어 보이셨다. 제자들 가운데 오직 마하가섭만이 그 뜻을 알고 빙그레 웃었다. 염화시중(拈花示衆), 염화미소,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전해지는 이 이야기는 중국 선종의 시초가 된다.일본 고마자와대학에서 중국선종사를 전공하고, 당송대의 선어록을 연구한 저자는 중국선종사를 중심으로 일본의 대표적 선승들의 사상을 밝히고 있다. 한국선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선종의 흐름을 △초기의 선 △당(唐)대의 선 △송
14일, 봉축법회 및 점등식 대전 광수사가 아기부처님 탄신을 축하하는 초파일 등을 밝혔다.광수사(주지 무원 스님)는 5월 14일 오후 10시 경내 법당에서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법회에서 주지 무원 스님은 법문을 통해 “우리 중생들에게는 꺼지지 않는 등불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무진등(無盡燈)”이라며 “누구에게나 있는 이 등불은 무량겁 이전부터 우리를 비춰주고 있지만, 우리는 어리석어 이를 까맣게 모르고 살고 있다.”고
12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서법요식ㆍ공연ㆍ제등행렬 등 대전 지역에서 50년여의 전통을 계승한 연등축제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올해도 시민들의 마음속에 밝고 따스한 등불을 밝히는 제등행렬로 이어졌다.대전불교총연합회 봉축위원회(회장 무원 스님ㆍ대전 광수사 주지)는 5월 12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대전시민 행복기원 연등축제’를 개최했다. 오후 5시 30분에 시작한 법요식은 △관불 및 헌화 △개회선언문 △삼귀의 △반야심경 △고불문 △기원문 △봉행사 △봉축사 △축사 △발원문 △축가 △법어 △표창장 및
11일, 아미문화학습관서 식사 제공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사업이 부산 삼광사와 서구 주민들을 중심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부산 아미동 ‘아미맘스’ 회원들과 5월 11일 낮 12시 부산 서구에 위치한 아미문화학습관에서 저소득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매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아미맘스’는 부산 서
10~11일, 단양 구인사ㆍ태광사서 천태종립 금강대 어학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단양 구인사와 영춘 태광사에서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5월 10~11일 양일간 구인사 및 태광사에서 금강대학교 어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템플스테이에는 스리랑카 스님 1명과 외국인 학생 16명이 참여했다.외국인 학생들은 금강대에서 출발해 구인사에 도착 후 △사찰습의 △사찰안내 △적멸보궁 참배 △저녁예불을 마친 뒤 태광사로 이동해 △참선 △포행 △만다라 만들
서울시장상에 최윤서ㆍ허가은 양체험부스ㆍ문화공연ㆍ행운권 추첨 등 어린이날을 맞아 천진불들의 동심(童心)을 가득 담은 글ㆍ그림 축제가 서울 관문사에서 열렸다.관문사(주지 월장 스님ㆍ천태종 총무부장)와 서초구립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찬)은 5월 5일 오후 1시 관문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11회 우면산의 꿈 어린이 글ㆍ그림 축제’ 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관문사 주지 월장 스님과 종단 스님들, 권영찬 우면사회복지관장,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최호정 서울시의원 등 어린이와 가족 1500여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서불교의례문화연구소(이사장 법안 스님)는 5월 11일 오후 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현대 불교인의 의례 실천 모멘텀’을 대주제로 제12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모멘텀(Momentum)’이란 본래 물리학 용어로 ‘움직이고 있는 물체의 운동량’, ‘추진력’ 등을 말하는데, ‘앞으로의 방향’이나 ‘추세’, ‘경향’, ‘동향’을 뜻한다.발표에 앞서 대만 국립성공대 사학과 진옥녀 교수를 초청해 ‘명대(明代) 유가승(瑜伽僧)의 전문화와 사회적 요구 동향[明代瑜伽教僧專職
2일, 조계사 대웅전서 동자승 10명 수계 조계종이 미래 불교세대를 육성하고 포교하기 위한 동자승 수계식을 봉행했다.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는 동국대 불교아동연구소와 연계해 5월 2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보리수 새싹학교 삭발ㆍ수계식’을 봉행했다. 어린 스님들은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을 계사로 모시고 삭발을 한 뒤 가사 장삼을 갖추어 입고 오계를 수지했다.이날 수계를 받은 어린이는 5~7세의 동남동녀 10명으로 본오(김근호)ㆍ성연(김윤찬)ㆍ다명(문승재)ㆍ본엄(박민준)ㆍ
28일, 원아ㆍ가족ㆍ교사 1400명 동참 전국 16개 천태종립 금강유치원에 소속된 원아와 가족들이 구인사를 방문, 기념법회에 동참하고 전각을 참배하며 신심을 북돋았다.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4월 28일 오전 10시 30분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천태종립 금강유치원 원아가족 구인사 참배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교육부장 장호 스님, 교육국장 대명 스님, 비구니 법사인 해문ㆍ여지ㆍ설묘ㆍ거문ㆍ일지ㆍ종세 스님을 비롯해 원아, 원아 가족, 전국 금강유치원 교사 등 약 1400명이 참석했다.교육
26일, 서울 불일미술관서 총 70점 전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사진협회 회원들이 ‘석불과 마애불’을 주제로 전국을 돌며 찍은 작품을 선보였다. 회원작품은 58점, 청소년 수상작은 12점으로 총 70점이 전시됐다.한국불교사진협회(회장 최우성, 이하 불사협)는 4월 26일 오후 6시 서울 불일미술관에서 ‘제23회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열린선원 원장 법현 스님, 법련사 성경 스님, 불교사진협회 안장헌 고문을 비롯해 불사협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내빈들의 축사에 앞서
5월 1~13일, 공유스페이스 선 플러스서 아트플랫폼 주인공과 붓다아트페스티벌(Buddha Art Festival) 작가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시회를 개최한다.참여한 작가는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이영섭, ‘청년작가상’을 수상한 최윤지ㆍ이형로ㆍ박예지나를 비롯해 김백설ㆍ황두현ㆍ이해기ㆍ류종상ㆍ서창원ㆍ서칠교ㆍ오채현 등 11명이다.전시회는 5월 1~13일까지 공유스페이스 선 플러스(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5-1)에서 약 2주간 열리며, 2일 오후 2시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 이영섭 작가와 함께 차
시대를 뛰어넘은 기도 영험이야기우룡 스님/효림출판사/6,000원 과학이 ‘종교’인 시대, 불자들이 두터운 신심을 바탕으로 복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우룡 스님이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불보살께 큰 가피를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어냈다.책에는 저자가 출가한 뒤 가피를 입은 경험담을 시작으로,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절체절명의 순간에 목숨을 구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불치의 병을 치료하고, 원한을 품고 죽은 영가를 천도하는 등 기도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불보살의 가피를 입은 영험담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저자는 “부디
과학 발달할수록 진리 가까워진다김성구/불광출판사/20,000원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종교’와 보편성을 강조하는 ‘과학’은 그 영역과 목적이 다르기에 서로 전혀 관계없는 분야로 인식하기 쉽다. 그래서 종교를 과학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은 하나의 모험이다.책은 저자가 동국대학교에서 2011년부터 9학기 동안 ‘불교와 현대물리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내용이다. 책에서는 과학자의 눈으로 불교의 개념과 교리 체계를 해석하기 위해 아인슈타인, 칼 세이건 등 종교의 가치와 의미를 역설한 세계적인 과학자에 주목했다.아인슈타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