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500여 불자 동참

경기도 성남시 분당 대광사(부주지 진성 스님) 불자와 시민 500여 명이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0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양지마을 삼거리에서 대광사까지 제등행진을 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대광사(부주지 진성 스님) 불자와 시민 500여 명이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0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양지마을 삼거리에서 대광사까지 제등행진을 했다.

보병 55사단 군악대 30명, 취타대 30명, 사물놀이패 30명을 앞세운 분당 대광사 제등행렬에는 △태극등 △종기등 △코끼리등 △법화경등 △종등 △청룡등 △목어등 △정병등 △목탁등 등 21종의 대형 장엄등이 함께 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광사 유종수 팀장은 행사 후 “성남 시민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제등행진”이라면서 “세상의 어둠과 고통이 부처님의 대자비로 환하게 밝혀지길 대광사 불자들이 두 손 모아 기원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궁중 음악 연례악(宴禮樂)을 연주하는 취타대도 참여했다.
제등행렬에는 분당 대광사 불자와 시민 500여 명이 동참했다.
보병 55사단 군악대가 힘찬 발걸음으로 행진하고 있다.
연등을 들고 행진하는 대광사 신도회.
천태종을 상징하는 종기등.
불을 뿜는 용등.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