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덕수 스님은 12월 14일 오후 3시 서울 관문사 2층 접견실에서 황상무 신임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일행을 맞이했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11월 30일 임명됐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시민사회수석비서관에 임명된 걸 축하드린다. 업무가 바쁘고 힘드실텐데 시간을 내서 관문사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 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이에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방송언론인으로 남는 게 제일 좋다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스님(정사)들이 수석부회장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의 초청으로 서울 관문사에서 차담하고 오찬을 함께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 차석부회장 도진 정사(진각종통리원장), 부회장 법명(관음종총무원장)·상진(태고종총무원장) 스님, 우인정사(총지종통리원장), 만청(대각종총무원장) 스님 등 회장단과 사무총장 도각 스님은 12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관문사에서 차담과 이사회 안건 업무보고 후 오찬을 함께했다.차담 자리에는 천태종 총무부장 시용 스님, 교무부장 도웅 스님,
대구 대성사가 서원당에 관세음보살상과 상월원각대조사 존상을 봉안했다. 불자들은 일심정진해 베풀고 소통하는 정법도량을 구현하고, 성불의 길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대성사(주지 도원 스님·천태종 원로위원)는 12월 12일 오전 9시 30분 경내 서원당 3층에서 ‘관세음보살상 및 상월원각대조사 존상 봉불식’에 이어 11시 같은 장소에서 법요식을 봉행했다.봉불식과 법요식에는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 스님, 대구불교총연합회 이사장 의현 스님(대구 동화사 팔
서울 삼룡사가 천태종 2대 종정 대충대종사의 탄신 100주년을 앞두고 서울 관문사를 필두로 시작한 관음정진 백만독 불사에 동참, 불자들의 가행정진을 독려했다.삼룡사(주지 문덕 스님)는 12월 10일 오전 10시 30분 3층 지관전에서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 일심청정 관음정진 백만독 불사 - 내가 믿고, 내가 닦고, 내가 되자’ 결제법회를 봉행했다. 해제법회는 3월 18일 봉행할 예정이다.결제법회에서 주지 문덕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는 사부대중 모두가 관음정진 백만독 정진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대조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영제 스님)와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는 12월 7일 오전 9시 경내 대중공양실에서 김장나눔문화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이헌승 국회의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배영숙 부산시의원, 오우택 부산진구의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문화제 개회식에서 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이웃을 돕는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힘을 모아줘서 감사드린다.”며 “우리들이 버무린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주기 바란다.”당부했다.이헌승 국회의원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축사로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2월 5일 오전 8시 경 단양 구인사 광명전 4층에서 ‘제85회 동계승려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동계승려교육은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동계승려교육 기간 동안 이효걸 박사(前 안동대 동양철학과 교수)는 스님들에게 〈화엄경(法華經)〉 ‘입법계품(入法界品)’을 주제로 강의한다.‘입법계품(入法界品)’은 〈대방광불화엄경〉의 마지막 품이다. ‘입법계품’은 선재동자가 문수보살·덕운비구·해운비구·미륵보살·보현보살 등 53명의 선지식을 찾아 법을 구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조계종 제33·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뒤 상월결사를 조직해 신행·수행·전법·포교를 통한 불교중흥의 꽃을 피우고자 진력하다가 ‘부처님 법 전합시다’라는 당부의 말을 남기고 홀연히 입적한 故 자승 스님의 영결식이 엄수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2월 3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 마련한 영결식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33대·제34대 총무원장 해봉당(海峰堂) 자승(慈乘) 대종사(大宗師) 종단장(宗團葬)’을 봉행했다.영결식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스님, 천태종·진각종 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스님들이 조계종 전 총무원장 故 자승 스님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왕생극락을 발원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수석부회장인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차석부회장인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 등 회장단 스님(정사)은 12월 1일 오후 3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조계종 전 총무원장 故 자승 스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수석부회장 덕수 스님은 헌향과 헌화를, 차석부회장 도진 정사와 부회장 스님(정사)들은 헌화를 한 뒤 반야심경을 독경하며 故 자승 스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스님들은 조문 뒤 자승
경남 사천의 천태도량 월화사(月華寺)가 2022년 5월 신축 법당인 대불보전 기공식 이후 18개월 만에 대들보를 들어올렸다.월화사(주지 진성 스님)는 11월 30일 오전 11시 경내에서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원로위원 도원 스님(대구 대성사 주지), 총무원 총무부장 시용 스님, 교육부장 성해 스님, 재무부장 설혜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등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불보전 상량 법요식을 봉행했다.법요식에서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은 법어를 통해 “월화사는 그동안 많은 주지스님들과 신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 종단 수행자들이 중국 광저우 육조고사 일원에서 수행·문화교류를 하며 한중 불교 수행자 간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 이하 종단협)는 11월 20~25일 중국 광저우 하원 연암 육조고사에서 중국 스님들과 수행교류와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제12차 한중불교수행체험에 참한 한국불교수행단(단장 원광 스님·대각종 총무부장)은 천태종·진각종 등 종단협 회원 종단에서 추천한 수행자와 실무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한중 문화교류는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의 부속사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 28일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에 군 포교 진흥 지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2023년 ‘젊은 불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격지 및 오지부대 포교·장병 수계법회·군승 연수 및 교육·수행 프로그램 개발 등에 쓰인다.이한구 이사장은 지원금을 전달한 뒤 “군승 등 군 포교 관계자들의 능동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장병들이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진취적인 사고로 안정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도록 함으로써 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이어 “청년 장병들의 현
천태종 전국 말사 합창단에서 음성공양으로 수행정진하고 있는 합창단원들의 신심고취와 수행 독려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1월 25일 오후 2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제38회 전국합창단 동계수련법회 입제식을 봉행했다. 입제식에는 총무원장 덕수 스님, 총무부장 시용 스님, 교육부장 성해 스님과 75개 사찰 합창단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입제식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입제 법문을 통해 “음성으로 노래를 불러 불·보살님전에 공양을 올리는 복 많은 불자들이다. 노래를 부를 때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천태종이 2024년도(불기 2568년) 중앙종무기관과 각 산하단체, (재)대한불교천태종의 일반예산을 347억여 원으로 확정했다.천태종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는 11월 25일 오전 9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3차 정기 종의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3~24일 각 분과(총무·법제·재무분과)별로 심의한 2024년도 총무원 등 중앙종무기관과 각 산하단체, (재)대한불교천태종의 예산안을 검토·확정했다.이날 총무분과위원장 월도 스님, 법제분과위원장 경혜 스님, 재무분과위원장 보광 스님은 예산안
천태종은 11월 22일자로 총무원과 종의회 사무처, 말사 주지 일부 인사를 단행했다. 총무원 기획실 실장에는 갈지 스님, 종의회 사무처 국장에는 경필 스님, 포항 황해사 주지에는 갈지 스님, 철암 대덕사 주지에는 견문 스님을 임명하고 사령장을 수여했다.〈다음은 11월 22일자 인사 명단〉총무원기획실장 갈지 스님종의회 사무처국장 경필 스님사찰 주지포항 황해사 주지 갈지 스님철암 대덕사 주지 견문 스님
본생담(本生譚, jātaka)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를 모은 설화가 이다. 본생담을 〈본생경(本生經)〉이라고도 한다.본생담에는 550여 개의 이야기가 있는데, 인도의 산치 대탑·아잔타 석굴·바르후트 스투파, 간다라 미술, 중국 키질 석굴·둔황 석굴,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대탑 등에 남아 있다.〈인도 네팔 순례기〉로 2021년 불교출판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각전 스님이 산치 대탑과 아잔타 석굴에 부조 조각과 벽화로 그려져 있는 본생담 25편 중 ‘니그로다미가’·마뚜뽀사까‘·찻단따’·‘마하수따소마’·‘마하까삐’ 등에
겨울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이 지났다. 천태종 청주 명장사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소외이웃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하는 등 붓다의 가르침인 동체대비(同體大悲)를 실천, 함께 사는 세상을 일궈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명장사(주지 도웅 스님·천태종 총무원 교무부장)는 11월 19일 오후 1시 경내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부인 정은경 여사, 지역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비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배추
어려운 불교 용어를 보다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젊은 시절, 출가자의 길을 걸었던 현직 출판사 대표가 평소 깊이 연구하고 있는 선(禪)과 ‘콩트(conte)’를 접목해 불교 용어 해설서를 펴냈다. 책 제목 ‘꽁트’의 표준어는 프랑스어 ‘콩트’다. ‘콩트’는 단편 소설보다도 짧은 소설로, 유머·풍자·기지 등이 담겨 있다.저자는 서문에서 “불교는 어렵다고 한다. 조금도 틀린 말이 아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용어가 한자이기 때문이고, 개념도 매우 어렵다.”며 “이 책은 불교의 중요한 용어, 언어들에 대해 1970년대에 유
제23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한국대회에 참가했던 중국 불교대표단이 천태종 분당 대광사를 참배, 한국 천태종과 중국 불교계 간 이어온 30년 교류 역사를 이어가며 우의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분당 대광사(주지 월장 스님)는 11월 9일 오전 10시 25분 경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명생 스님(주해 보타사 방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불교대표단 90여 명을 맞이했다. 월장 스님과 명생 스님을 비롯한 중국 불교대표단은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미륵보전으로 자리를 옮겨 약식으로 법회를 봉행했다. 명생 스님의 헌향,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에
국제학술강연회를 통해 ‘인류사회 공생을 위한 불교도의 역할’을 모색한 한중일 삼국 불교지도자들이 “붓다의 가르침으로 삶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중국불교협회(회장 연각 스님)·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이사장 다케 가쿠쵸 스님)는 11월 7일 오후 2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인류사회 공생을 위한 불교도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학술강연회를 개최한 뒤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한국 측 종단협 사무총장 도각 스님, 중국 측 명생 스님, 일본 측 다케 가쿠쵸 스님은
한중일 삼국 불교지도자들이 지구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인류가 공생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자비심과 지혜로 세상을 밝혀나갈 것을 다짐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중국불교협회(회장 연각 스님)·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이사장 다케 가쿠쵸 스님)는 11월 7일 오전 10시 서울 봉은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제23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한국대회 본 행사인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과 수석부회장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을 비롯한 한국불교대표단과 중국불교대표단, 일본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