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덕수 스님 초청, 차담 후 오찬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스님(정사)들이 수석부회장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의 초청으로 서울 관문사에서 차담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 차석부회장 도진 정사(진각종통리원장), 부회장 법명(관음종총무원장)·상진(태고종총무원장) 스님, 우인정사(총지종통리원장), 만청(대각종총무원장) 스님 등 회장단과 사무총장 도각 스님은 12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관문사에서 차담과 이사회 안건 업무보고 후 오찬을 함께했다.
차담 자리에는 천태종 총무부장 시용 스님, 교무부장 도웅 스님, 사회부장 진철 스님 등이 배석했다. 차담에 앞서 회장단은 7층 대불보전을 참배했다.
이번 회동은 종단협 수석부회장 덕수 스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차담 자리에서 회장단 스님(정사)들은 한국불교 발전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차담 후 종단협 사무처는 12월 20일 개최예정인 종단협 이사회에 앞서 안건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어 회장단은 오찬을 함께한 뒤 관문사 4층 옥불보전 참배에 이어 3층 성보박물관과 국제회의장 등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강식 기자
ggbn@gg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