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은 5월 22일자로 종정사서실장에 덕재 스님(전 총무원 교무부장)을 임명했다.덕재 스님은 1990년 대충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이후 총무원 교무부 의전국 부전, 종정사서실 과장, 제16~17대 종의회 의원, 총무원 규정부장과 교무부장 등 종단의 소임을 거쳤다.또 캐나다 평화사·춘천 삼운사·광주 금광사 등 사찰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안동 해동사 주지를 맡고 있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5월 22일 오전 11시 30분 단양 구인사 총무원 2층 접견실에서 불기 2567년(2023)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 청주지방검찰청 배용원 지검장과 환담했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먼 길 오시느라 수고하셨다.”고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에 배용원 청주지검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계셔서 바쁘실텐데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한 뒤 “서울 연등회에 참석하신 걸 언론을 통해 접했다.”고 말했다.덕수 스님은 “코로나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연등회는 세계적인 축
일향(一鄕) 강우방 선생은 우리나라 미술사학계를 대표하는 원로 학자다. 이 책은 진짜 아름다움을 좇으며 살아 온 그의 삶과 연구 여정의 기록이다. ‘일지’라는 단어로 표현했지만, 그가 걸어 온 발자취는 우리나라 미술사학계에 큰 족적임은 부인할 수 없다.불교조각 중에서도 ‘불상’이 주 전공인 저자는 불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불화를 연구했다. 그 결과 그는 세계 최초로 고려·조선 불화의 문양 일체를 밝힌 불화 연구자로 불리게 됐다.저자는 월간 〈불광〉에 2년 간 연재한 자서전에 출판사의 요청으로 인류가 기억해야 할 작품을 추가해 이
바위에 선각 또는 부조로 불보살을 새긴 ‘마애불(磨崖佛)’을 소개하는 책은 다수 있다. 반면 마애부도와 마애탑을 전문적으로 다룬 책은 드물다. 이 책은 저자가 우리나라 전국을 다니며 눈으로 확인한 마애부도와 마애탑을 소개한 불교문화유산 답사자료집이다.책은 크게 1편 마애부도, 2편 마애탑으로 구성됐다. 1편에는 1장 마애부도 현황, 2~9장 지역 마애부도, 10장 최송설당(崔松雪堂) 마애각자(磨崖刻字), 2편에는 경주·봉화·청도·대구·하동·평창·안동·용인·보은 지역의 마애탑을 수록했다.저자는 1편에선 마애부도의 특징·양식·명칭·주인
부산 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6일 오후 12시 경내 마당에서 부산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경로잔치는 사물놀이 공연과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호 ‘수영농청놀이’ 시연, 축하공연(가수, 장구) 등으로 진행됐다.삼광사 주지 영제 스님은 인사말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산금강불교대한 총동문회도 5월 17일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에서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밥차’로 무료급식을 하는 초읍동 연지공원을 찾아 ‘청
서울 종로에서 무료 급식으로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는 (사)다나(대표 탄경 스님)가 스리랑카 오지 마을에 IT교육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전시회를 마련했다. 김법영 전각가와 정혜진 민화가는 작품을 출품, 전시회에 힘을 보탰다.(사)다나는 5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종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다나의 꿈’ 자선전시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3시. 이번 자선전시회는 스리랑카 오지 마을 고디가무와(Godigamuwa)에 건립할 IT교육관 건립 불사금 모연을 위해 마련됐다.전시회에 김법영 전각가는 작
정부부처 출입기자단 중 처음으로 국회를 출입하는 불자 기자들이 신행활동 모임을 창립했다. 초대 회장에는 조성은 기자(더팩트)가 선출됐다.국회를 출입하는 불자 기자 61명은 5월 10일 오후 6시 국회 정각선원에서 주호영 국회정각회장과 이원욱 명예회장, 홍문표·조명희·민병덕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법회와 창립식을 봉행했다.이날 기자불자회는 초대 회장에 조성은, 부회장에 박지원(세계일보), 간사에 김진(헤럴드경제), 대외협력위원에 황민호(BBS불교방송) 기자를 선출했다. 회원은 총 61명이며, 지도법사에는 경북 청도 적천사 주지
1983년 창립한 국회의원과 국회 직원 불자들의 신행모임인 정각회(正覺會)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정각회원들은 “통합과 생의 정치에 매진하고, 평화롭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국회정각회(회장 주호영·국민의힘 국회의원)는 5월 10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정각회 창립 4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과 수석부회장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을 비롯한 불교지도자,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박보균 문화체육
부산 삼광사가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을 20여일 앞두고 경내·외에 설치한 대형 장엄등과 연등에 불을 밝히고 평화와 번영을 염원했다. 또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일심으로 기원했다.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5월 7일 오후 7시 지관전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법회’를 봉행, 경내와 도로가에 설치한 10만여 개의 등에 불을 밝혔다. 점등법회에는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 부산불교연합회장 보운 스님(범어사 주지)과 임원,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
대전 광수사 제10대 주지에 천태종 총무원 총무부장 갈수 스님이 취임했다. 갈수 스님은 “언행 하나라도 청정도량에서 깨달음을 이루는 수행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전 광수사는 5월 7일 오전 10시 30분 대적광전에서 ‘제10대 주지 갈수 스님 진산법회’를 봉행했다. 진산법회에는 천태종 마산 삼학사 주지 도선 스님, 서울 명락사 주지 자운 스님, 총무원 총무국장 용덕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스님, 대전불교총연합회장 지광 스님,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박병석·박범계·조승래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주지 갈수
“플라스틱은 하나의 문제일 뿐,해양생물이 살 때 인류도 산다”‘씨스피라시(SEASPIRACY)’는 2021년 개봉한 미국의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다. ‘바다(Sea)’와 ‘음모(Conspiracy)’의 합성어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알리 타브리지(Ali Tabrizi)는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요인에 대해 심층적으로 취재했다. 그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 생물의 죽음, 그리고 고래·상어 등 대형 해양 동물의 죽음이 지구 자연환경에 끼치는 영향 등을 고발해 ‘파괴되고 있는 바다 생태계를 살려야 인류가 산다.’고 주장한다.환경 다큐를 보며
단양 구인사가 서울대 외국인 교환학생과 재학생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발우공양·예불·관음정진·숲길 명상 등 천태종과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했다. 구인사와 서울대학교 국제협력본부 소속 학생자치단체인 스누버디(SNU Buddy)는 템플스테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서울대학교 국제협력본부 소속 학생자치단체인 스누버디(SNU Buddy,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단체) 소속 학생 90여 명은 4월 29~30일 단양 구인사에서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29일 오후 4시 경 구인사에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5월 28일)을 앞두고 갈등과 오해를 극복하고 인류의 건강과 평화를 기원하는 봉축장엄등에 불을 밝혔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는 4월 2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불기 2567년 봉축장엄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올해 봉축장엄등은 국보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을 재현한 모형등으로, 5월 28일까지 광화문광장 일원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이날 점등식에는 봉축위원장 진우 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종단협 수석부회장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 차석부회장 도진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4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관문사에 참배 온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밍셩(明生) 스님 등 11명으로 구성된 중국불교대표단을 만나 환담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한국을 방문한 중국불교대표단을 맞아 환담하며 “부처님 정법을 널리 알리는데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며 교류협력 강화를 당부했다.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밍셩(明生) 스님(단장), 부회장 쫑싱(宗性)·부비서장 푸쩡(普正) 스님 등 11명으로 구성된 중국불교대표단이 4월 25일 열린 제23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 한국대회 예비회의에 참석한 다음날인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관문사를 찾아 7층 대불보전과 4층 옥불보전을 참배했다.이날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중국불교대표단을 3층 국제회의장에서 만나 환담을 나눴다.
2019년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 보타사에서 열렸던 22차 한중일대회 이후 4년만에 3국 불교도가 얼굴을 마주하고, 23차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 중국불교협회, 일중한불교교류협의회는 4월 25일 오후 3시 서울웨스틴조선호텔 튤립룸에서 제23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 한국대회 예비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예비회의에는 한국측에선 단장인 종단협 사무총장 도각 스님과 상임이사 갈수 스님(천태종총무부장) 등 10명, 중국측에선 단장 명생 스님(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등 11명, 일본측에선 단장 다케가쿠초 스님(일중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
‘열반(涅槃)’에 대한 해석은 학파·종파마다 다르다. 〈상좌부불교에서 본 열반〉은 삼장(三藏)에 수록된 상좌부 빠알리 경전과 그 경전의 주석서 및 복주석서를 바탕으로 열반의 의미를 분석적이고 비평적 접근을 시도한 책이다.저자는 기존의 다양한 해석과 주장 및 그에 내재된 배경과 의미를 먼저 살폈다. 그리고 불교학자와 비불교학자의 관점을 비교분석하고, 동·서양적 관점에서의 열반에 대한 의미를 분석했다.그는 열반의 의미에 접근하기 위해선 이론적(교학적) 열반과 수행적(실천적) 열반의 핵심적인 측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론적
불교와 한국 전통예술분야의 저변확대와 신인 작가 발굴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융성을 주도하고 있는 천태종이 여덟 번째 예술공모대전 작품을 공모한다.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주최하고 제8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이 열린다. 이번 천태예술공모대전에서는 불화(전통·현대), 조각·공예, 민화 등 3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한다, 작품 접수는 9월 13~14일(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관문사(서초구 바우뫼로 7길 111) 2층으로 접수하면 된다.전통·현대 불화의 규격은 가로×세로 합 400㎝
불교를 처음 접한 이들은 ‘불교는 참 어렵다.’고 말한다. 공(空)·십이연기(十二緣起)·사성제(四聖諦)·팔정도(八正道)·삼법인(三法印)을 비롯해 불교교리의 심오한 이치는 어렵다. 불교교양대학에서 불교를 체계적으로 접한 이들도 불교교리를 어렵다고 여긴다. 그러나 불교를 문화적으로 접근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사찰 순례 전문가이자 불교문화 전문 강사인 저자가 사찰문화 속에 깃든 불교교리를 쉽게 풀어 설명한 책 〈절에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를 펴냈다. 사찰은 무궁무진한 불교 이야기보따리다. 일주문·불이문·대웅전·관음전 등 전각과 사천왕상·
천태종은 4월 16일자로 총무원 교무부·교육부·재무부 국·과장·부전, 화천 영화사 주지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총무원- 교무부의전국 부전 자룡 스님교무국 국장 광일 스님교무국 과장 혜봉 스님- 교육부문화예술국장 진성 스님- 재무부재정국장 인산 스님사찰화천 영화사 주지 용덕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