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단양 구인사 광명전서
75개 사찰 합창단원 800여 명 참가

 

천태종은 11월 25일 오후 2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제38회 전국 합창단 동계수련법회 입제식을 봉행했다.
천태종은 11월 25일 오후 2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제38회 전국 합창단 동계수련법회 입제식을 봉행했다.

천태종 전국 말사 합창단에서 음성공양으로 수행정진하고 있는 합창단원들의 신심고취와 수행 독려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1월 25일 오후 2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제38회 전국합창단 동계수련법회 입제식을 봉행했다. 입제식에는 총무원장 덕수 스님, 총무부장 시용 스님, 교육부장 성해 스님과 75개 사찰 합창단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입제식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입제 법문을 통해 “음성으로 노래를 불러 불·보살님전에 공양을 올리는 복 많은 불자들이다. 노래를 부를 때 목소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덕수 스님은 이어 “여러분들이 부르는 노래에 많은 신도님들은 환희심을 낸다.”며 “이렇게 큰 공덕의 인연을 만났음을 깊이 감사할 줄 알고 더욱 정성으로 마음을 잘 다스려 참다운 불자로서 물러나지 않는 합창단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교육부장 성해 스님은 개회사에서 “추운 날씨에 구인사에 오셔서 수련법회를 하게 됐다.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이번 수련법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대충대종사님의 교성곡 중 완성된 두 곡을 연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해 스님은 또 “파트별로 노래 연습을 한 뒤 다 모여서 합창을 해 볼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교성곡 속에 깃들어 있는 대충대종사님께서 우리 중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르침을 배우는 것”이라며 “노래를 잘 배우고 부름으로써 듣는 사람들에게 그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 주어야 한다.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를 잘하면서 수련법회를 마무리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제식 후에는 파트별 합창연습, 저녁예불, 관음정진, 적멸궁 참배 등이 진행됐다. 이번 수련법회는 26일 오전 회향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오른쪽), 총무부장 시용 스님(가운데), 교육부장 성해 스님(과 합창단원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오른쪽), 총무부장 시용 스님(가운데), 교육부장 성해 스님(과 합창단원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입제법문을 하고 있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입제법문을 하고 있다.
총무부장 시용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총무부장 시용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총무원 교육부장 성해 스님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 교육부장 성해 스님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합창단원들이 총무원장 덕수 스님의 입제법문을 듣고 있다.
합창단원들이 총무원장 덕수 스님의 입제법문을 듣고 있다.
전국 합창단 동계수련법회에 참석한 총무원장 덕수 스님(왼쪽)과 총무부장 시용 스님.
전국 합창단 동계수련법회에 참석한 총무원장 덕수 스님(왼쪽)과 총무부장 시용 스님.
총무원 교육부 교육국장 구화 스님이 사회를 보고 있다.
총무원 교육부 교육국장 구화 스님이 사회를 보고 있다.
관음정을 하고 있는 합창단원들.
관음정을 하고 있는 합창단원들.
전국 합창단 동계수련법회에 참석한 합창단원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전국 합창단 동계수련법회에 참석한 합창단원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전국 합창단 동계수련법회에 참석한 합창단원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전국 합창단 동계수련법회에 참석한 합창단원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합창단원들이 합창연습을 하고 있다.
합창단원들이 합창연습을 하고 있다.
합창단원들이 합창연습을 하고 있다.
합창단원들이 합창연습을 하고 있다.
합창단원들이 합창연습을 하고 있다.
합창단원들이 합창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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