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은 11월 10일자로 총무원 총무부와 교무부·규정부·사회부, 일부 사찰 주지 인사를 단행하고 사령장을 수여했다.총무원 총무부 총무국장에 일초 스님, 교무부 포교국장에 용덕 스님, 규정부 지도국장에 회명 스님, 사회부 사회국장에 문법 스님을 임명했다. 또 김천 금강사 주지에는 대거 스님, 금산 삼덕사 주지에는 상명 스님을 임명했다.〈다음은 11월 10일 인사 명단〉△총무원총무부 총무국장 일초 스님교무부 포교국장 용덕 스님규정부 지도국장 회명 스님사회부 사회국장 문법 스님△사찰김천 금강사 주지 대거 스님금산 삼덕사 주지 상명 스님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쌀쌀한 바람에 몸이 저절로 움츠러들던 11월 10일.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향적당 앞마당에서는 ‘월동준비’가 한창이었다. 갖은 양념으로 소금에 절인 배추를 버무리는 스님과 불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앞서 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1월 7일 배추·무 등 김장 재료 수확을 진행, 나흘간 진행되는 ‘2023년도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김장’의 시작을 알렸다. 8일에는 수확한 배추와 무를 다듬어 소금에 절였고, 9일에는 잘 절여진 배추와 무를 맑은 물에 담가 염분을 씻어냈다.
제23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한국대회에 참가했던 중국 불교대표단이 천태종 분당 대광사를 참배, 한국 천태종과 중국 불교계 간 이어온 30년 교류 역사를 이어가며 우의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분당 대광사(주지 월장 스님)는 11월 9일 오전 10시 25분 경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명생 스님(주해 보타사 방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불교대표단 90여 명을 맞이했다. 월장 스님과 명생 스님을 비롯한 중국 불교대표단은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미륵보전으로 자리를 옮겨 약식으로 법회를 봉행했다. 명생 스님의 헌향,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에
경기남부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11월 3일 경기남부지역 거주 국가유공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남한산성 역사탐방 및 분당 대광사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 참여 어르신은 먼저 남한산성을 찾아 단풍 구경을 했다. 이어 천태종 분당 대광사(주지 월장 스님)를 방문해 △연꽃등·염주 만들기 △사찰음식 공양 △다도·불교명상 체험 △타종 등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했다.최고령 참가자인 김종수(94) 어르신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1978년 10월 한 불자의 집에서 첫 법회를 연 이후 발전을 거듭해 온 천태종 안성 삼봉사가 삼존불(석가모니불·문수보살·보현보살)과 약사여래불·상월원각대조사 존상 및 관세음보살·지장보살·동진보살을 봉안한 신축 대불보전을 낙성했다.삼봉사(주지 도봉 스님)는 11월 5일 오전 10시 신축 대불보전에서 ‘존상 점안식’을 봉행한데 이어 오전 11시 대불보전 앞마당에서 ‘대불보전 낙성 법요식’을 봉행했다. 법요식에 앞서 대불보전 현판 제막식, 낙성 기념 테이프절단식도 진행됐다.법요식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부산지역 불교 포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삼광사가 신도회 창립 54주년을 맞아 봉행한 기념법회에서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염원하고,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행복을 기원했다.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지관전에서 ‘신도회 창립 54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기념법회에는 천태종 원로원장 정산 스님과 원로위원, 총무원장 덕수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 부산불교연합회 관계자, 지역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이경훈 삼광사 신도회장의 경과보고 후 총무원장 덕
부산 삼광사가 신도회 창립 54주년을 맞아 음악회를 개최, 불자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물했다.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10월 31일 오후 6시 지관전에서 신도회 창립 54주년을 맞아 화합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천태종 원로원장 정산 스님을 비롯한 원로위원 스님, 삼광사 신도와 시민들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음악회에서 삼광사 풍물패는 사물놀이, 바라무회는 바라무, 삼광사 합창단은 노래로 식전 무대를 꾸몄다. 이어 코미디언 엄용수 씨의 사회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부산지역 시니어모델이자 가수인
천태종 김해 해성사가 종합불교회관 준공(2022년 11월)을 기념하는 효잔치 한마당을 열었다.해성사(주지 월도 스님)는 10월 28일 오전 11시 30분 경내 컨벤션홀(지하 1층)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성사 효(孝)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지 월도 스님을 비롯해 김성우 신도회장,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행사에 앞서 주지 월도 스님은 “우리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흥겹고 풍성한 축제의 장을 이곳 해성사 종합불교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 개최
천태종이 단양군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5만 장을 지원하는 자비 나눔을 실천했다.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0월 31일 오전 9시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으로 한겨울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다-2023 자비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천태종 총무원과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덕수 스님)이 공동주최하고,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이 주관했다.자비의 연탄 나눔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들이 동절기에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불자들을 초청해 법회를 열었다.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10월 28일 한국 거주 베트남 불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불자 초청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베트남 꽝닌성 윙비시 광중면 바방사 주지 틱 쭉 타이민 스님(베트남 중앙불교위원회 국제불교반 부장)이 동참했다.이 자리에서 틱 쭉 타이민 스님은 “베트남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선한 삶을 살고, 지혜롭고 조화롭게 한국문화와 맞춰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스님은 참가자들의 인생문제에 대해 상담을
천태종 창원 원흥사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명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심신 치유의 장을 마련했다.원흥사(주지 월도 스님)는 10월 29일 경내와 중동주민쉼터 일원에서 ‘2023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명상축제’를 개최했다. 오전 9시 30분 경내 4층 대웅보전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주지 월도 스님과 김혜란·김남수·안상우 창원시의원,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주지 월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명상은 불교의 밑바탕을 이루는 가장 근본적인 수행이며, 명상의 완벽한 선구자이자 완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금강계단에서 460여 명의 수계제자들이 삼귀의계(三歸依戒)와 오계(五戒)를 수지하고, 더욱 용맹정진할 것을 다짐했다.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0월 29일 오전 10시 구인사 광명전 금강계단에서 도용 종정예하를 전계대화상으로 ‘계묘년 총본산 구인사 금강계단 신도수계 산림대법회’ 수계식을 봉행했다.이날 수계산림에는 안거 수행경력을 바탕으로 백만독 기도정진을 일정 이상 성만한 불자 가운데 본산 참배와 지역 불사에 모범이 되는 남녀불자를 선발해 청신사 87명과 청신녀 379명 등 총 466명이 삼귀의계와
천태종 부산 삼광사가 신도회 창립 54주년(11월 1일)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에 쌀 1만kg을 후원했다.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10월 27일 오후 2시 경내 마당에서 ‘창립 제54주년 기념 이웃돕기 자비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삼광사가 준비한 쌀은 총 1만kg으로 △부산진구청(3,000kg) △부산시자원봉사센터( 1,000kg) △복지시설(1,600kg) △아동센터(1,000kg) △관내 저소득·독거어르신 가정(3,200kg)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부산 삼광사는 10월 31일 오후 6시 ‘신도회 창립54주년 기념
천태종이 10월 24일자로 총무원 총무부와 기획실, 일부 사찰 주지 인사를 단행, 사령장을 수여했다.총무원 기획실 기획국장과 단양 광법사·매포 포교당 주지에는 자룡 스님, 총무부 인사국 국장에는 대거 스님, 인사국 과장에는 수종 스님이 임명됐다.〈다음은 10월 24일 인사 명단〉총무원기획실 기획국장 자룡 스님총무부 인사국 국장 대거 스님 인사국 과장 수종 스님사찰단양 광법사·매포 포교당 주지 자룡 스님
베트남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의 정서지원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10월 22일 천태종 서울 관문사(주지 덕수 스님·천태종총무원장)에서 베트남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및 행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베트남 꽝닌성 윙비시 광중면 바방사 주지 틱 쭉 타인 미인 스님이 방한해 자국민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힐링 법회가 진행됐다. 또 한국·베트남 수교 31주년을 맞이해 천태종 관문사와 나누며하나되기가 협력해 참가자들을 위한 마스크 3만 장과
어린이·청소년의 마음에 올바른 심성을 심어주고, 찬불동요의 저변확대와 불교음악 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된 ‘제9회 어린이·청소년 천태노래잔치 및 1분영상 공모전’에서 부산 광명사 어린이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0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실시한 ‘어린이·청소년 천태노래잔치 및 1분영상 공모전’ 심사 결과 ‘꽃피울 때 까지’와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합창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인 ‘부산 광명사 어린이회(합창부문)’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독창부문 최우수상은 부산 광명사 이연후(저학년)
지난 8월 1~12일 전북 부안 새만금 일원에서 펼쳐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했다가 기상 악화로 조기 퇴영해 단양 구인사에서 3박 4일간 머문 일본스카우트 단원들이 10월 9일에 이어 한글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천태종 총무원(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일본 스카우트단원들이 한글로 쓴 감사 편지가 20일 도착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이번 편지에는 수신자(‘구인사 여러분께’)와 발신자(‘일본파견단 제18대’)를 적은 문구(각 1장)와 단원들이 한국어로 쓴 명함 크기의 종이 30장을 A4
(사)나누며하나되기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10월 16~19일 단양 일원에서 영주시·단양군·파독광부·간호사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효행 프로그램 ‘아버님, 어머님 고맙습니다.’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단풍철을 맞이해 천태종의 효행문화 활성화와 여가활동·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효행 프로그램 참가 어르신들 △온달 드라마 세트장 △온달 동굴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불교천태중앙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를 참배하고, 국가와 국민의 평화를 기원했다.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0월 19일 오후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맞이했다. 현직 대통령의 구인사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의 이번 구인사 방문은 약속 이행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31일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법요식에 참석했으며, 당시 구인사 재방문을 약속했고, 그 약속을 약 22개월 만에 지켰다.이날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천태종 거제 장흥사가 〈법화경〉 전품 독송을 통해 법화행자의 ‘오종법사(五種法師)’ 공덕을 실천하는 법석을 마련했다.장흥사(주지 덕중 스님)는 10월 3일 오후 2시부터 경내 대불보전에서 ‘제5회 〈묘법연화경〉 전품 독송 정진’을 봉행했다.독송 정진에 앞서 덕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장흥사 불자들은 법화행자의 오종법사를 실천하고, 수행으로 자신을 제도해 육근청정을 이루고 자비와 인욕의 공덕을 지어 법화삼매를 증득하길 서원한다.”면서 “부처님을 공양, 공경, 존중, 찬탄하는 모든 이에게 오늘 〈법화경〉 독송의 공덕이 회향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