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경내 컨벤션홀서

김해 해성사는 10월 28일 오전 11시 30분 경내 컨벤션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성사 효(孝)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김해 해성사는 10월 28일 오전 11시 30분 경내 컨벤션홀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성사 효(孝)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천태종 김해 해성사가 종합불교회관 준공(2022년 11월)을 기념하는 효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해성사(주지 월도 스님)는 10월 28일 오전 11시 30분 경내 컨벤션홀(지하 1층)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성사 효(孝)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지 월도 스님을 비롯해 김성우 신도회장,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주지 월도 스님은 “우리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흥겹고 풍성한 축제의 장을 이곳 해성사 종합불교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해성사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항상 여러분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 도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성우 신도회장은 “오늘 함께하시는 모든 분에게 큰절을 올리며 해성사의 숙원 불사인 종합불교문화회관 준공을 기념하고자 한다.”면서 “기도와 수행, 봉사와 나눔으로 함께 해주신 신도 여러분과 함께 더욱 정진하며, 김해지역을 위한 활동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민홍철 국회의원은 “해성사에서 펼쳐주신 오늘의 잔치에 넉넉한 웃음과 박수로 마음껏 즐기시는 어르신들의 미소가 아름답다.”며 “우리 지역을 위한 행복의 장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이날 행사는 해성사 신도회와 신행단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음식이 어르신들에게 점심공양으로 제공됐다. 또 해성사 어린이합창단·금바다합창단·성락합창단의 음성공양과 지역 향토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한편 해성사 종합불교회관은 연면적 2,570여 평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3층에는 대웅보전, 2층에는 요사채와 다도관, 1층에는 관음전·종무소·신행단체 사무실, 지하 1층에는 컨벤션(공양실)·키즈카페·신행단체 사무실, 지하 2층에는 주차장 등이 들어서 있다. 1973년 김해에 터를 잡은 해성사는 2017년 12월 16일 종합불교회관 기공식, 2020년 8월 17일 상량 법요식, 2022년 11월 16일 대웅보전 삼존불 봉안 및 회관 낙성식을 봉행한 바 있다.

〈자료=김해 해성사〉

주지 월도 스님을 비롯한 행사 참석 내빈들.
주지 월도 스님을 비롯한 행사 참석 내빈들.
해성사 어린이합창단 공연.
해성사 어린이합창단 공연.
합창단 공연.
합창단 공연.
합창단 공연.
합창단 공연.
어르신들이 해성사에서 준비한 점심 공양을 먹고 있다.
어르신들이 해성사에서 준비한 점심 공양을 먹고 있다.
해성사 종합
해성사 종합불교회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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