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한중일 삼국의 불교우호교류대회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삼국 불교도들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만나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인류사회의 공생을 위한 불교도의 역할을 모색한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 이하 종단협), 중국불교협회(회장 연각 스님), 일중한 국제불교교류협의회(이사장 다케 가쿠쵸 스님) 등 삼국 불교대표단 300여 명이 참석한 제23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한국 봉은사 대회가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제23차 대회는 ‘인류사회 공생을 위한 불교도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조계종 중앙종회가 불기 2568(2024)년도 중앙종무기관 예산 965억 8,448만 원을 확정했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는 11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적의원 80명 중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9회 중앙종회 정기회’를 속개했다.이날 중앙종회는 ‘불기 2568년(2024)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을 상정, 총 965억 8,448만 원의 예산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2024년도 중앙종무기관 일반 예산은 올해보다 10.21%(28억 9,200만 원) 증액된 312억 1,6
개신교계가 유휴 교회 시설을 영유아 돌봄시설로 인정받고자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중앙종회가 성명을 통해 입법 철회를 주장했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는 11월 2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재적의원 80명 중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9회 중앙종회 정기회’를 속개했다.이날 중앙종회는 성명을 통해 “개신교계가 유휴 교회 시설을 영유아 돌봄시설로 인정받고자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저출산과 아동돌봄을 볼모로 국비를 지원받아 교세를 확장하려는 개신교의 움직임에 공공돌봄정책이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1월 2일 오전 9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서울 적조사 주지에 탄웅 스님을 임명했다.
불기 2568(2024)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예산안을 비롯해 종법 개정의 건 등 21개 안건을 다룰 제229회 중앙종회 정기회가 개회했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는 11월 1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재적의원 80명 중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9회 중앙종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회기는 11월 15일까지.이 자리에서 의장 주경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기회를 통해 종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산적한 현안의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중앙종회의원 한분 한분이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1월 1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호법부장에 보운 스님(전 부산 범어사 주지)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돈관 스님)는 10월 31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장에 제정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원)을 임명했다.
한국불교태고종이 10월 30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를 시연했다. 올해 영산재는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동행·매력 글로벌 서울’을 기원하며 열린 ‘2023 태고종 영산재’ 개막식에서 봉행위원장 상진 스님(태고종 총무원장)은 봉행사를 통해 “영산재가 세계인의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연을 통한 외연 확장과 학술적 기반을 통한 연구와 계승 보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2023 태고종 영산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이념과 세대의 장벽이 무너지고 소통과 국민화합,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30일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부산 범어사 주지 직무대행에 정오 스님을 임명했다.이와 함께 총무원 호법부장 서리에 보운 스님, 미래본부 사무국장에 여해 스님을 임명했다.
조계종이 서산 부석사 소유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과 관련된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의 판결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26일 대변인·기획실장 우봉 스님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1330년 조성돼 봉안됐으며, 조선 초 왜구의 약탈로 인해 강제로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사실은 충분히 검증되고 인정됐다.”며 “약탈문화재임이 명명백백함에도 불구하고, 대법원은 서산 부석사와 서주 부석사의 동일성을 인정하면서도 약탈문화재의 특수성을 외면한 채 단순한 취득
조계종 사찰에서 체류 중인 외국인 스님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사회부 국제팀은 10월 23~24일 보은 법주사에서 ‘2023년 외국인 스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전국 20곳 사찰에서 체류 중인 외국인 스님 35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한국 불교문화 체험’, ‘출입국 행정교육’ 및 외국인 스님과의 소통을 주제로 외국인 스님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국내 체류 및 귀화와 관련된 각종 국내 제도를 설명하고,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 불교의 특징을 이해하고 불교문화를 체험하기 위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25일 강화 보문사 주지에 현 주지 선조 스님을 임명했다.
10월 26일 오전 대법원의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환수 관련 선고 공판을 앞두고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재판부에 금동관음보살좌상이 환지본처(還至本處) 할 수 있도록 현명한 판결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이하 종단협)는 10월 23일 천태종·조계종·진각종 등 소속 30개 회원종단의 뜻을 모아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환수를 염원하는 불교계 성명서’를 발표했다.종단협은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30개 회원종단 일동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최종판결을 앞두고 우리의 성보이자
조계종 포교원(원장 선업 스님)은 10월 23일 포교부장에 남전 스님을 임명했다.
불교정신을 주제로 〈영축문학〉 발간하고, 불교문학 발전과 확장에 매진해온 문학계 원로 정영자 문인에게 조계종종정 감사패가 전달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종정 성파 스님을 대신해 정영자 문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문학 연구자인 정영자 문인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신라대 국어국문학과에서 교수로 정년퇴직했다. 정영자 문인은 1980년 〈현대문학〉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2009년 〈문예운동〉을 통해 시인으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23일 서울 봉은 주지에 현 주지 원명 스님을 임명했다.
전 국민에게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불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불교문화대전이 막을 올렸다.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혜공 스님)는 10월 18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사 앞 특별무대에서 ‘2023 불교문화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불교문화는 어느 특정 종교의 문화가 아니며 수천 년 이어온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과 멋을 담아내고 있는 민족의 문화이자 생활의 문화”라며 “불교문화가 이번 문화대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라고, 불교문화인들도 민족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베트남 불교상가위원회 대표단의 예방을 받았다.진우 스님은 10월 19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베트남 불교상가위원회 대표단(집행위원장 틱 티엔 논 스님)과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기까지 불교는 국민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며 “베트남에서도 국민들에게 불교정신이 심어져, 더욱 잘사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틱 티엔 논 스님은 “2025년 베트남에서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는 베삭데이 행사를 봉행할 예정”이라며 “총무원
정전 70주년,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기원을 위한 수륙재·기념식이 열린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주최하고 (사)진관사 수륙재보존회와 진관사가 주관하는 ‘정전 70주년,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 기원을 위한 수륙재 및 기념식’이 10월 21일 오전 10시 진관사에서 봉행된다.이날 봉행되는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 기원을 위한 수륙재 및 기념식’은 진관사 국행수륙재(주제 ‘대자비심으로 꽃피우는 생명과 평화의 기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10주년을 맞아 49일간 진행되는 국행수륙재 가운데, 정전 70주년을 맞이하고, 한국전쟁 참전
조계종이 불기2568(2024)년 중앙종무기관의 예산을 965억 8,400여만 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책정된 예산보다 151억 3,300여만 원 증액한 금액이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 총무원 기획실은 10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브리핑룸에서 ‘불기 2568(2024)년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예산안은 18일 제38차 종무회의의 의결을 거쳤으며, 11월 1일 개원하는 제229회 조계종 중앙종회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기획실에 따르면 2024년도 중앙종무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