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 전달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종정 성파 스님을 대신해 정영자 문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종정 성파 스님을 대신해 정영자 문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불교정신을 주제로 〈영축문학〉 발간하고, 불교문학 발전과 확장에 매진해온 문학계 원로 정영자 문인에게 조계종종정 감사패가 전달됐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0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종정 성파 스님을 대신해 정영자 문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학 연구자인 정영자 문인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신라대 국어국문학과에서 교수로 정년퇴직했다. 정영자 문인은 1980년 〈현대문학〉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2009년 〈문예운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40년 넘는 문인 활동 기간 동안 평론집 25권·시집 24권·수필집 23권·창작시극집 2권·평전 1권 등을 펴낸 바 있다.

또한 부산문인협회 이사장·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부산예술단체 총연합회 부이사장·부산시 예술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단체 임원을 역임했으며, 부산여성문학인협회를 창설해 부산 여성문학 발전을 이끌고 있다.

정영자 문인은 최근 10여 년 동안 불교와 문학을 접목해 불교문학을 발전·확장하는 작업에 매진했다. 2011년부터 통도사 서운암에서 ‘전국문학인꽃축제’ 운영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이끌고 있다. 2019년에는 ‘영축문학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맡아 불교정신을 주제로 〈영축문학〉을 발간하고, ‘영축문학제’를 개최해 ‘영축문학상’을 수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불교와 관련있는 저서로는 시집 〈통도사〉·〈정영자의 사찰 순례 시집 1권~4권〉, 수필집 〈통도사 서운암 유사〉·〈사찰 순례 수필집 통도사〉·〈사찰 순례 수필집 비움과 채움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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