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상진 스님이 당선됐다.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는 4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사간동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기호 1번 상진 스님이 153표 중 95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성오 스님은 58표를 얻는데 그쳤다. 총무원장 임기는 6월 27일부터 4년이다.당선 직후 상진 스님은 “깨끗하고 공정한 총무원을 만들어나가겠다. 위로는 어른 스님을 모시고 후배 스님들과 함께 더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입후보한 상진 스님(기호 1번, 전 양주 청련사 주지)과 성오 스님(기호 2번, 안성 성은사 주지)이 잇달아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는 오는 4월18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총무원장의 임기는 6월 27일부터 4년이다.기호 1번 상진 스님은 3월 28일 오후 3시 양주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상진 스님은 인사말에서 “종도들이 겪은 불행한 과거가 후학들에게
경기도 양주 청련사 전 주지 상진 스님이 2월 20일 강수현 양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상진 스님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간 양주불교사암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시정 발전과 시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와 함께, 최근까지 청련사 주지로 재임하며 종교·문화예술 발전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진각종이 종조 회당대종사의 탄생지인 울릉도 금강원 성역화 불사를 2025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회당기념관 △회당 생가 복원 △명상수련원 조성 등으로 대표되는 금강원 성역화 불사는 울릉도 사동 일원 1만3600여 평(45,237㎡) 부지에 조성된다.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2월 20일 오후 4시 서울 월곡동 진각문화전승원 4층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으로 “울릉도 금강원 성지 조성사업(사업명 : 회당명상체험관)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열반 6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성지조
천태종이 성운 대사의 원적과 관련 대만 불광산사(佛光山寺)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9일 불광산사 서울지부를 통해 전달한 조전에서 “성운 대사께서는 숙세의 불법 인연으로 사바세계에 오셔서 각고 정진으로 무상보리를 증득하시고, 전법 포교의 대원력으로 인류에 불법을 전하셨다.”면서 “특히 ‘인간불교’의 성취와 ‘인간정토’의 건설을 독려하시며 무수한 법석에서 고뇌에 찬 중생을 위한 사자후를 하시고, 다양한 출판물과 음악을 통해 불법을 전하며 만인을 교화하셨으니 그 공덕은 후세의 귀감이 아닐 수 없다.”고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튀르키예(구 터키, Republic of Türkiye) 지진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천태종은 이와 관련 8일 전국 사찰에 긴급 공문을 발송해 사찰과 신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천태종은 공문을 통해 “튀르키예 강진으로 건물과 가옥이 무너지고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정부와 기업·민간단체에서 구호 활동에 나서고 있는 만큼, 천태종도 (사)나누며하나되기와 함께 긴급구호 성금 모금에 나서고자 한다.”고 모금 취지를 밝힌 후 “부처님의 대자대비한 가르침을 실천한다는 마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앞둔 구랍 16일, 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을 서울 관문사에서 만나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을 돌아보고, 계묘년 새해를 맞아 불자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말씀을 들어봤다. 편집자“찾아가는 복지의 대상 점차 확대종교계도 ‘ESG경영’ 적극 동참해야”“천태지관차 복원은 중요한 불사새해에도 계승·연구 박차 가하겠다”△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정부의 지속적인 방역에도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만 3년째 세계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통화 긴축은
〈선불교〉윤창화/민족사/23,000원선불교를 집대성한 책이다. 2017년 출간된 학술서 성격의 〈당송시대 선종사원의 생활과 철학〉을 부분적으로 보완해 대중서 형태로 재구성했다. 여러 문헌을 바탕으로 당·송시대 선원의 △생활 △철학 △각종 소임 △제도 △조직과 직제 △가람 구성 △법어의 종류와 형식 △선문답의 기능과 방식 △좌선 △선원의 벌칙 △선승의 입적과 장송 의식 △소지품 경매 △선원의 차 문화 △선종사원의 정원 △선시와 선화의 기준 △공안·화두 등 선원 총림의 생활문화 전반을 탐구했다.책에 따르면 당·송 시대 선종사원 납자 교
양주불교사암연합회가 12월 5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7·8대 회장 이·취임식 및 효 경로잔치’를 봉행했다. 이날 7대 회장 상진 스님(청련사 주지)이 이임한데 이어 8대 회장에 도일 스님(오봉산 석굴암 주지)이 취임했다. 이·취임식 후에는 효 경로잔치가 펼쳐졌다.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후 단상에 오른 7대 회장 상진 스님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소납을 믿고 사암연합회를 아낌없이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회원 스님들과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탁월한 사명감
만다라 그림으로 대중 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동휘 스님(홍천 여래사 주지·해피만다라문화원장)이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갤러에서 ‘약풀되어 구제하리’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2시. 전시회에는 ‘옴(ॐ·唵)’과 ‘북두구진(북두칠성+좌보성·우필성)’을 주제로 한 50여 작품이 전시된다.동휘 스님은 11월 29일 오후 조계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주 창조의 씨앗인 옴과 북두구진의 빛을 담아 완성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북두구진의 빛을 통한 새로움으로 세상을 치유하고자 한
백원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석좌교수의 고희(古稀)를 맞아 후학과 제자들이 기념 논총을 발간했다. 논총의 제목은 〈생명존중과 마음치유의 문학〉(향지북스, 7만원)이다.논총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백원기 박사의 주요 논문을 실은 1부 ‘생명존중과 마음치유의 문학’에는 ‘불교문학의 지향점: 생명존중과 자비실천’·‘토마스 하디의 시와 불교생태학적 사유’·‘만해의 화엄적 사유와 생명사랑 노래’ 등 8개의 논문이 실렸다.2부 ‘구도와 깨달음의 시문학 세계’에는 차차석 박사(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효봉의 법어에 나타난 귀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소재 한국불교태고종 청련사가 임인년 연말을 앞두고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를 전개했다.양주 청련사(주지 상진)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양주군 장흥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자비의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련사는 이 자리에서 장흥면 주민을 대표해 문은경 면장에게 1,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전날 청련사 사부대중이 담근 김치(1200kg)를 비롯해 연탄 1만장, 라면 100박스, 화장지 100박스, 고무장갑500켤레 등이다.청련사 주지 상진
임병화 전 불교신문 편집국장의 장녀 임아란 양이 12월 3일(토)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더화이트베일(남부터미널 건너) 3층 V홀에서 신랑 박유빈 군과 화촉을 밝힌다. 010-3715-3037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산하 (사)나누며하나되기와 함께 오는 28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앞 광장 일원에서 ‘개성, 문(門)을 두드리다’란 주제로 통일문화제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1부 지관차법 시연 △2부 ‘임진각 통일문화제-개성, 문을 두드리다’로 나눠 진행된다. 지관차법 시연회는 한국 천태종을 개창한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열반 921주기를 추모하는 행사로, 천태종 사찰 다도회 회원들이 한국 전통 선차를 계승하고 중흥하고자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지관차법을 시연한다. 이어지는 임진각 통일문화제에는 가수 변진섭·
〈觀照〉관조스님 문도회 엮음/불광출판사/15만원관조(觀照, 1943~2006) 스님은 수행자이자, 사진가로 잘 알려져 있다. 법명은 성국(性國)인데, 은사 지효 스님에게 이 법호를 받았다. 출가승이 수행은 하지 않고 사진기를 들고 다닌다고 손가락질하던 1970년대, 스님은 온갖 모욕을 견뎌내며 사진으로 법(法)을 구했다. 이런 스님이 있었기에 자칫 잊힐 뻔했던 불가(佛家)의 50년 전 모습이 지금까지 온전히 전해질 수 있었다. 관조 스님이 30년간 찍은 사진은 20만 점이 넘었고, 생전에 주제별로 묶어 출간한 사진집만 해도 20권이
“선시의 禪意 전하는뗏목 같은 역할 하고 파”선화 김양수·선시 번역 석지현/민족사/26,800원“선시(禪詩)는 깨달은 후의 오도송이나 깨달음을 추구하는 선적 사유를 담고 있는데, 그 경지에 이르지 못한 제가 (선시를 떠올리며) 작업을 해야 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어요. 자칫 그림에 속기(俗氣)가 묻어나 천박해지면 선승의 깨달음 세계를 격하시킬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선시를 쓴 고승과 독자 사이를 이어주는 뗏목과 같은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불자는 물론 일반 독자들이 선시와 가까워지는데 제 선화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
“양주 청련사(구 안정사) 예수재 절차는 근대 영산재와 수륙재의 영향을 모두 받았다. 시련-대련-관욕을 선행하고, 신중작법과 괘불이운을 후행하는 절차는 (태고종) 봉원사 송암 계통의 영향을 받았고, 총 15개의 큰 재차는 수륙재의 틀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조계종 불교음악원 제4회 학술세미나가 10월 8일 오후 2시 경기도 양주 태고종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경제 동교범패 왕십리 청련사(구 안정사) 범맥과 어장 상진 범음성 세계’란 주제로 열렸다. 불교음악원이 주최하고, 청련사가 주관한 이날 학술세미나에서 양영진 국립국악원 학예연구
수락산 염불사(주지 호명 스님, 태고종총무원장)가 10월 5일 오전 10시 대웅전에 모셔진 삼존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삼존불은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우측에 관세음보살, 좌측에 대세지보살을 협시불로 모셨다.점안의식은 호명 스님, 지홍 스님(법륜사 주지, 태고종 종책위원장), 성오 스님(성은사 주지, 태고종총무원 행정부원장)이 증명을 맡았으며,태고종 어장 상진 스님이 집전을 맡았다.호명 스님은 점안법회 법문에서 “불문에 들어온 지 올해로 60년이 되었다. 이를 기념해 단청불사를 하게 되었는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신도님들의 외호로 여
매년 중양절(음력 9월 9일)에 생전예수시왕생칠재(生前豫修十王生七齋, 이하 생전예수재)를 봉행해오고 있는 양주 청련사가 올해도 ‘국태민안과 삼세인과의 소멸을 기원하는 생전예수재’를 봉행했다. 이번 생전예수재는 지난 6월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6호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리는 만큼 무형문화재 지정 기념시연회의 성격도 띠고 있다.태고종 양주 청련사(주지 상진 스님)는 10월 4일 오전 10시 경내 대적광전에서 생전예수재를 봉행했다. 새벽까지 내린 호우로 행사 장소를 법당으로 변경해 봉행한 생전예수재에는 호명 태고종총무원장, 강수현 양주시장,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무원 스님) 상벌위원회 위원에 덕재·성해·거홍 스님이 임명됐다.천태종은 9월 28일자로 상벌위원회 위원 임명과 함께 총무원·감사원·종정 사서실 국·과장급 인사와 일부 사찰 주지 인사를 단행했다.총무원은 재무부 회계국장에 효성 스님, 총무부 과장에 선벽 스님, 교무부 법사에 승오·연담·선벽·마오 스님을 임명했다. 감사원은 과장에 승오 스님, 종정 사서실은 과장에 연담 스님을 임명했다.한편 죽변 죽청사 주지로는 광성 스님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