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면에 1300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

양주 청련사(주지 상진)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양주군 장흥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자비의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양주 청련사(주지 상진)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양주군 장흥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자비의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소재 한국불교태고종 청련사가 임인년 연말을 앞두고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양주 청련사(주지 상진)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양주군 장흥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자비의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청련사는 이 자리에서 장흥면 주민을 대표해 문은경 면장에게 1,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전날 청련사 사부대중이 담근 김치(1200kg)를 비롯해 연탄 1만장, 라면 100박스, 화장지 100박스, 고무장갑500켤레 등이다.

청련사 주지 상진 스님은 전달식에서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해마다 정성을 모아 위문품을 전하고 있다. 지역에는 독거노인이 많은 편인데, 그분들에게 청련사 사부대중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은경 장흥면장은 “장흥면 주민은 1만1,000명 정도인데, 지역에 요양시설이 많다 보니 기초수급자가 4,000~5,000명에 이른다. 청련사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셔서 무척 감사하다. 큰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달식 후 청련사와 장흥면 관계자 20여 명은 인근 마을로 이동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련사는 앞서 21일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문은경 장흥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위문품 전달 후 청련사 주지 상진 스님과 장흥면 문은경 면장 등 20여 명은 인근 마을로 이동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문품 전달 후 청련사 주지 상진 스님과 장흥면 문은경 면장 등 20여 명은 인근 마을로 이동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 배달 봉사 후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탄 배달 봉사 후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련사는 11월 21일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문은경 장흥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청련사는 11월 21일 주지 상진 스님,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문은경 장흥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11월 21일 담은 김치 1200kg은 장흥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김장담그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21일 담은 김치 1200kg은 장흥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김장담그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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