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과 마음치유의 문학〉
지난 11일 후학·제자 모여 봉정식

백원기 박사의 고희 기념 논총
백원기 박사의 고희 기념 논총


 

백원기 박사
백원기 박사

백원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석좌교수의 고희(古稀)를 맞아 후학과 제자들이 기념 논총을 발간했다. 논총의 제목은 〈생명존중과 마음치유의 문학〉(향지북스, 7만원)이다.

논총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백원기 박사의 주요 논문을 실은 1부 ‘생명존중과 마음치유의 문학’에는 ‘불교문학의 지향점: 생명존중과 자비실천’·‘토마스 하디의 시와 불교생태학적 사유’·‘만해의 화엄적 사유와 생명사랑 노래’ 등 8개의 논문이 실렸다.

2부 ‘구도와 깨달음의 시문학 세계’에는 차차석 박사(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효봉의 법어에 나타난 귀향의식 시탐(試探)’ 등 7편의 논문, 3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학과 심리상담’에는 문진건 박사(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의 ‘불교상담에서 자아의 의미와 역할’ 등 8개 논문, 4부 ‘불교문화예술의 이해와 콘텐츠화’에는 이성운 박사(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영산재의 구조와 설행 및 사상과 인식 등 7편의 논문이 실렸다. 2~4부에 헌정된 논문은 필자들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에 선별한 논문이다.

논총 서두에는 △백원기 박사의 연보 및 연구 업적 △정년퇴임 기념강연 △성각 스님과 김창배 화백의 축화 △문진건 불교문예학과 학과장의 축사 △안광민 간행위원장의 간행사 △정정순 시인의 축시 △백원기 교수의 학문 세계(이성운 교수) 등이 실려 있다.

논총 봉정식은 11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8층에서 설법연구원장 동출 스님, 불교지화장엄전승회장 정명 스님, 차차석·문진건·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대학 교수 등과 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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