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14일 접수, 불화·공예·민화 등 3개 부문
수상작 10월 18~23일 동덕아트갤러리서 전시

불교와 한국 전통예술분야의 저변확대와 신인 작가 발굴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융성을 주도하고 있는 천태종이 여덟 번째 예술공모대전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주최하고 제8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이 열린다. 이번 천태예술공모대전에서는 불화(전통·현대), 조각·공예, 민화 등 3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한다, 작품 접수는 9월 13~14일(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관문사(서초구 바우뫼로 7길 111) 2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통·현대 불화의 규격은 가로×세로 합 400㎝ 이하, 200호 미만이어야 한다. 표구된 완성작만 접수할 수 있다. 조각·공예는 가로×세로 합이 400㎝ 이하, 높이 200㎝ 미만, 무게는 500㎏ 미만의 조립한 완성작을 제출해야 한다. 민화는 가로×세로 합이 400㎝ 이하, 200호 미만의 작품을 액자 제작 후 접수하면 된다. 세 부문 모두 1인당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출품료는 1점당 5만 원이다. 대학생의 출품료는 3만 원이다. 단, 유리 액자로 제작한 작품은 제출할 수 없고, 작품 제작 과정을 담은 세부 작품 설명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소정양식의 출품원서와 작품설명서 각 1부이며, 대학생은 학생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접수비는 운영위원회에서 지정한 계좌로만 수납출품자와 출품료 입금자 명의가 동일해야 한다. 작품 사진 미부착, 작품 제목·설명·규격 미기재, 주소·연락처 미기재 시 심사과정에서 탈락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공모요강과 출품원서는 6월부터 금강신문 홈페이지(www.ggbn.c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에는 상금 2,00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천태종에 귀속된다.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1명에는 상금 700만 원과 상장을 우수상 4명에는 상금 각 200만 원과 상장, 장려상 약간명에는 상금 각 50만 원과 상장, 특선(약간 명)에는 상장과 상품, 입선 약간 명에는 상장, 특별상에는 상장과 기념패를 수여한다.

심사결과는 금강신문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수상자에게만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10월 18~23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시상식은 전시회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723-1559(제8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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