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각선원서 창립법회, 회장 조성은 등 61명

국회 기자불자회는 5월 10일 오후 6시 국회 정각선원에서 창립법회와 창립식을 봉행했다.
국회 기자불자회는 5월 10일 오후 6시 국회 정각선원에서 창립법회와 창립식을 봉행했다.

정부부처 출입기자단 중 처음으로 국회를 출입하는 불자 기자들이 신행활동 모임을 창립했다. 초대 회장에는 조성은 기자(더팩트)가 선출됐다.

국회를 출입하는 불자 기자 61명은 5월 10일 오후 6시 국회 정각선원에서 주호영 국회정각회장과 이원욱 명예회장, 홍문표·조명희·민병덕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법회와 창립식을 봉행했다.

이날 기자불자회는 초대 회장에 조성은, 부회장에 박지원(세계일보), 간사에 김진(헤럴드경제), 대외협력위원에 황민호(BBS불교방송) 기자를 선출했다. 회원은 총 61명이며, 지도법사에는 경북 청도 적천사 주지 탄학 스님을 위촉했다.

지도법사 탄학 스님은 창립 기념 법문에서 “마음이 생각을 만들고 생각을 통해 인연이 생긴다.”고 국회 기자불자회 창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주호영 정각회장은 축사를 통해 “출입기자들과 함께 정각선원에 모이게 된 지금이 정각회 20년 세월 동안 가장 기쁜 순간”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기자불자회 창립을 주도한 이원욱 명예회장은 “젊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좋은 불교를 만들어 가고 전법하는 게 (기자불자회의)목표”라고 강조했다.

행사 직후 기자불자회 회원과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국회 분수대 앞에 설치된 부처님오신날 봉축탑에 불을 밝혔다.

한편 국회 기자불자회는 4월 28일 창립을 위한 첫 준비모임을 가졌으며, 점차 회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회를 출입하는 기자는 1,000여 명이다.

자료제공=국회 기자불자회

국회 기자불자회 창립법회. 지도법사 탄학 스님이 법문하고 있다.
국회 기자불자회 창립법회. 지도법사 탄학 스님이 법문하고 있다.
국회 기자불자회 창립법회에 참석자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국회 기자불자회 창립법회에 참석자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주호영 국회정각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주호영 국회정각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기자불자회 지도법사 탄학 스님, 주호영 국회정각회장과 이원욱 명예회장, 국회의원, 기자불자회 회원들이 봉축탑을  점등을 하고 있다.
기자불자회 지도법사 탄학 스님, 주호영 국회정각회장과 이원욱 명예회장, 국회의원, 기자불자회 회원들이 봉축탑을  점등을 하고 있다.
국회 분관 분수대 앞에 설치된 부처님오신날 봉축탑에 불이 켜졌다.
국회 분관 분수대 앞에 설치된 부처님오신날 봉축탑에 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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