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예방을 받았다.덕수 스님은 12월 19일 오후 4시 서울 관문사 2층 접견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는 천태종 총무원 총무부장 시용 스님, 교무부장 도웅 스님, 정용욱 문체부 종무실장, 이상효 종무관 등이 배석했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관문사에 방문해 주신 걸 환영한다. 서울과 세종을 다니느라 피곤하실텐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건넸다.이에 유인촌 장관은 “약 15년 전 관문사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다시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결핵검진과 건강회복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12월 18일 오후 1시 천태종 서울 관문사 국제회의장에서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와 ‘취약계층 어르신 결핵검진 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천태종 사찰 및 유관 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대상 결핵 검진 △결핵관리 강화를 위한 행사 공동개최 △결핵환자 발생시 복십자의원 치료 및 환자지원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이사장 진철 스님은 “올해 네 차례에 걸쳐
대전 유성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탁구대회가 열렸다.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유성실버복지센터(관장 나영식)와 유성구탁구협회(회장 안진호)는 12월 14일 관내 체육관에서 ‘제1회 2023 유성구 주민과 함께하는 시니어 한마음 탁구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탁구대회는 24개 팀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체전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됐다.안진호 회장은 “탁구는 계절과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가족과 친지·동료 간 부담 없이 즐기는 실내스포츠의 꽃”이라며 “탁구를 통해 앞으로도 유성구 시니어들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고, 나아가 탁구가 나눔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문순)은 12월 13일 (주)드림캐쳐(대표 홍석환)로부터 소외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이 자리에서 허문순 관장은 “평소 홍천군민의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주)드림캐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민간위탁기관인 (주)드림캐쳐는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취업상담, 취약계층 복지 연계활성화 등 관내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이 위탁 운영하는 양재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대희)은 12월 7일 복지관에서 ‘함께한 감동 30년 앞으로 나눔 30년’을 주제로 개관 30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기업 후원자(한국콜마·서초구약사회 등)와 개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장기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박대희 관장은 “긴 시간을 함께 해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과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30년도 함께 감동으로 나누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초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은 12월 9·11·12일 세 차례에 걸쳐 멘토·멘티 총 34명과 함께 ‘기아 스펀지프렌토링’ 최종평가회를 실시했다.‘기아 스펀지프렌토링’은 아동·청소년과 대학생 멘토가 학습·문화·정서·진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이날 평가회는 멘토·멘티가 일 년간 함께한 추억과 시간들을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멘토링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의 변화를 알아보는 척도검사도 함께했다.이경희 관장은 “그동안
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김장김치와 생활용품을 나눠줬다.이번에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국가유공자·고려인·이주노동자·북한이탈주민·경비원 등 취약계층이며, 천태종 명장사(주지 도웅 스님·천태종교무부장)·황룡사(주지 진철 스님)와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에서 후원받은 김장김치(5kg 500박스·10kg 50박스)와 나누며하나되기에서 준비한 생활용품인 △화장실 세정제(500개) △곰팡이 제거제(500개
천태종 청주 명장사가 2대 종정을 역임한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을 앞두고 진행하는 ‘관음정진 백만독 불사’에 동참했다.명장사(주지 도웅 스님·천태종교무부장)는 12월 17일 오전 11시 경내 3층 대자비전에서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기념 일심청정 관음정진 백만독 불사 - 내가 믿고, 내가 닦고, 내가 되자’ 결제법회를 봉행했다.이 자리에서 천태종원로위원 동명 스님은 법어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는 생전 구인사에서 100일 공부(기도)주간을 독려하신 적이 많았다. 그땐 교통도 불편하고 핸드폰도 없었고, 모든 생활이 불편했
“스님은 왜 출가하셨어요?”, “출가하면 속세와 인연을 끊어야 하나요?”, “스님들은 절에서 참선만 하는 거 아닌가요?”, “출가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이렇듯 스님들의 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출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계종 교육원(원장 범해 스님)이 출가 홍보를 위한 2종의 책을 출간했다.첫 번째 책 〈슬기로운 출가생활(18,000원)〉은 스님들이 직접 들려주는 출가 이야기다. ‘핫플’ 홍대거리에 수행 놀이터 ‘JustBe 홍대선원’을 연 준한 스님, 누적 조회수 440만을 돌파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무여 스님을 비롯해 사찰음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2023년 한해를 보내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전국 20여 개 사찰에서 남녀노소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동지 및 새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먼저 작은설로 불리는 ‘동지’를 맞아 △참회발원 절&좌선명상 △동지팥죽 나눔행사 △새알심 빚기 △연꽃등 만들기와 차담 △새알심 빚고 팥죽쑤기 △동지명상 △타종체험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완명상 △별자리찾기 명상 △꽃차명상 △자비명상 △좌선 및 108배 싱잉볼 명
신라는 삼국통일 후 7세기 들어 늘어난 사찰 수만큼이나 출가자 수가 증가했다. 그렇다면 전쟁 종식 후 출가자들은 어떤 사회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신라 불교계를 어떻게 변화시켜갔을까?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추구한 연구서가 발간됐다.한국고대사 및 불교사를 연구한 박광연 동국대 신라문화연구소장은 660년 백제 멸망, 668년 고구려 멸망, 676년 나당전쟁에서 신라의 승리에 이어지는 신라 사회와 불교계의 변화, 역사의 이면을 책을 통해 설명했다. 저자는 또 7세기 후반에서 8세기 전반의 신라 사회를 불교문화의 신라다운 색깔을 찾아가던
‘언어’가 가지는 다양한 역할과 한계, 순기능과 역기능 등에 대해 초기불교와 대승불교, 선불교, 서양철학, 현대 심리학에서의 다양한 연구 성과들을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인류가 다른 생명체들과 차별되는 특징 중 하나는 발달된 언어의 사용이다. 인류는 오랜 기간 동안 언어를 통해 문명과 문화를 형성하고 발달시킴으로써 자연을 이해하고, 활용해 삶을 풍성하게 해왔다.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언어는 그것이 지시하는 대상 그 자체와의 접촉을 오히려 멀어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언어는 대상을 지시하거나 상징할 뿐 대상 그 자체는 아니기
한국인에게 불교는 친숙한 종교다. 하지만 한국불교의 요체(要諦)라고 할 수 있는 ‘선(禪)’은 생각보다 친숙한 대상이 아니다. 사람들은 보통 선이라고 하면 스님이 참선하는 모습, 알쏭달쏭하기만 한 선문답, 그리고 깨달음을 떠올린다. 하지만 ‘참선이나 선문답이나 깨달음이나 이런 것들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 것일까?’ 라는 물음에 속 시원한 답을 듣기는 어렵다.보조사상연구원 이사장인 보경 스님은 책을 통해 유구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선불교는 어떻게 태동했는지, 어떠한 사상적·수행적 변천 과정을 겪어 왔는지, 오늘날 한국 선불교의 핵심은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유정현, 이하 대불련) 제62년차 중앙회장에 경북대학교 주현우(19학번) 씨가 단독 입후보했다.주현우 후보는 2019년 경북대 불교학생회에 입회했으며, 2022년부터 현째까지 불교학생회 회장을 맡고 있다. 대불련 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대불련 전국지부장단회의·대불련 조직리더 워크숍·제7회 청년대학생 불자 합동수계법회·제14회 영부디스트 캠프(법등장)·2023 미래세대 전법순례(제주 및 경주) 등에 참여해 활동했다. 또 2023 불교문화대전 청춘토크파티 ‘무여 스님 북콘서트’를 기획 및 진
사회 각 분야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한 스님과 불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불법홍포의 사기 진작을 위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12월 1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35회 조계종 포교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공로상·원력상 등 10명의 수상자에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이날 포교대상(종정 표창)의 영예는 서울 진관사 회주 계호 스님에게 돌아갔다. 계호 스님은 그동안 수행과 문화로 전법하는 진관사 회주로 산사음악회·산사음식시연회·국행수륙재 등 문화행사와 기도
서울 구로구 지역 취약계층에 방역물품과 생활용품이 전달됐다.(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천태종사회부장)는 12월 11일 오후 2시 구로구청(구청장 문헌일)을 방문, ‘구로구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 서울 명화사 주지 도각 스님, 김인수 명화사 신도회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물품은 △KF94 마스크 10만 장 △화장실 세정제 300개 △곰팡이 제거제 500개 △청소용 솔 300개 △치약·칫솔 200개 △냉장고 탈취제 100개 등 2,000만 원 상당이다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선업 스님)이 어린이 법회시 활용 할 수 있는 포교콘텐츠인 찬불가 율동영상을 제작·보급한다.이번 네 번째 찬불가 율동영상은 ‘108배’와 ‘길’ 듀 가지 버전으로 제작에는 좋은 벗 풍경소리(음원 제공),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율동지도)와 화계사 어린이법회 소속(김서희·김찬영·김민영) 어린이가 참여했다.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12월 11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영상 제작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율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찬불가 율동영상 콘텐츠는 포교원에서 4년간 진행한
전북불교대학이 계묘년 ‘전북불교대학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사)부처님세상(이사장 백준기)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은 12월 9일 오후 5시 대학 4층 대법당에서 ‘불기 2567년 계묘년 전북불교대학인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백준기 이사장을 비롯해 이창구 학장, 김인석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 장순금 전북불교대학전법사 회장, 조강숙 자원봉사단장, 재학생·동문·학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1부 송년법회와 2부 만찬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송년법회는 △삼귀의례 △한글반야심경 △법성계 △엄마의밥상 후
부산 광명사 주지 춘광 스님은 11월 22일 중국 절강성 천태산 나계전교원(방장 정민 스님) 낙성법회에 참석했다.나계전교원(螺溪傳敎院)은 10여 년의 불사 끝에 낙성했으며, 천태교관을 중흥시킨 중국 천태종의 제15조 나계의적(螺溪義寂, 919~987) 스님이 수행하던 나계(螺溪) 정혜사(定慧寺)의 이름을 이은 것이다. 의적 스님은 정광존자(淨光尊者)로도 불리는 천태 제16조 보운의통(寶雲義通, 927~988) 스님의 스승이다. 의적 스님에게 천태전적을 전해준 이가 고려 제관법사(諦觀法師)로 의적 스님의 문하에서 〈천태사교의(天台四敎
천태종이 종립유치원에 근무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교육을 진행했다.천태종(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12월 9~10일 양일간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제28회 천태종립 금강유치원 교사 동계연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동계연수교육에는 전국 16개 종립유치원 교사 16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입제식에 이어 △생태환경 인문학과 유아생태 미술놀이(양은희 미살림대표) △마음이 행복해지는 감정 리더쉽(국민희 IMU영유아교육연구소장) 등의 강의를 들었다.이와 함께 천태종 문화예술국장 진성 스님은 천태종립 유치원 교사 교육 방안 공모전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