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찰음식 교육이 진행됐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11월 17일 ‘한식 전문가 대상 사찰음식 교육 수료식’을 시행하고,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문화사업단은 한국 전통 음식인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식 전문가를 대상으로 5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조리학과 교수, 호텔 쉐프, 한식 조리 기능장, 유명TV프로그램(한식대첩)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선재 스님을 비롯한 명장스님과 전문가 스님으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사찰음식 이론 및 실기로 진행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시행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불교문화사업단)은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년도 수능 응시자를 대상으로 전국 58개 사찰의 템플스테이를 1만 원에 체험하는 ‘두근 두근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불교문화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불교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가는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본
김성일(충주시청 복싱팀 감독) 천태종 충주 삼충사 불자가 대한민국 정부에서 수여하는 체육훈장 맹호장(猛虎章)을 수훈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제61회 스포츠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10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체육발전유공 훈·포장과 61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기여한 42명에게 청룡장(9)·맹호장(7)·거상장(2)·백마장(8)·기린장(2)·체육포장(5)명·대통령 표창(6)·장관 표창(3)을 포상했다.충주시청 복싱팀 감독인 김성일 충주
수묵화가 김대열 화백의 전시회 ‘김대열 수묵언어–무상(無象)·유상(有象)’이 11월 9일 서울 삼청동 한벽원미술관에서 개막한다. ‘보현보살도’·‘문수보살도’ 등 39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11월 21일까지 열린다.전시 명제인 ‘무상·유상’은 ‘형상성의 유무, 혹은 강약’을 의미한다. 전시 안내문에 따르면 그의 작품은 직관을 통해 얻어지는 이미지를 시각언어로 표출하는 ‘선적(禪的) 사유’ 혹은 ‘깨달음’이 주된 내용이다. 직관은 순간의 포착이므로, 그의 작품은 대담하고 간결한 붓놀림으로 절제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선종화(禪宗
한평생 매듭을 손에서 놓지 않은 매듭 연구가 성낙윤 조계종전국여성불자회 고문이 매듭 인생 마무리를 위한 회향전시를 연다.매듭 연구가 성낙윤 고문은 11월 8~1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 2층에서 ‘성낙윤이 만든 매듭’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은 8일 오후 3시.성낙윤 고문은 전통적인 매듭의 계승은 물론 기존 매듭 형태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창조적인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2년여 동안 직접 만든 △단주 △108염주 △목걸이 △팔찌 △노리개 등 200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에 대한 학술적 가치와 새로운 연구주제 발굴을 위한 논문 공모전이 열린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사)한국관광학회와 함께 ‘2023년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 공모전’을 11월 17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주제는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과 관련 자유주제로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2개 부문이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개인 혹은 4인 이내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심사기준은 △연구주제의 독창성 △내용의 완결성 △학술적‧실무적 가치 △전달력 등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각
한국불교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불교미술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불교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한국불교미술협회(회장 김선희)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2관에서 ‘覺(각)·各(각)·形(형)·像(상)’을 주제로 제31회 한국불교미술협회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에 열린다.이번 협회전은 ‘부스전’과 ‘회원전’으로 꾸며졌으며, 48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부스전’에는 김선희 회장을 비롯해 16명이, ‘회원전’에는 양선희 씨를 비롯한 32명의 회원이 각각 2~3작품을 전시한다.
템플스테이 명상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9월 18일~19일 합천 해인사에서 템플스테이 명상프로그램 운영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경상권역 지도법사스님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차원의 시범운영으로 템플스테이를 통한 심신치유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위해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운영인력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문화사업단 선임연구원 하림 스님의 진행으로 △불교경전에 기반한 명상 기초 이론 △반야심경과 오온명상 △부처님의
백제 무령왕 서거 1500주기를 기념하는 특별전시회가 열린다.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은 무령왕 서거 1500주기를 맞아 특별전 ‘1500년 전 백제 무령왕의 장례’를 9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보 무령왕 묘지석과 목관을 비롯한 백제 왕실의 장례문화와 관련된 126건 697점이 선보이며, 무령왕의 장례를 주관한 성왕의 시선을 따라 무령왕의 상장례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관람객은 무령왕 장례식의 방문자가 돼 523년 5월 무령왕의 죽음부터 525년 8월 무덤 안치까지 백제 최고의 국가행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동아시아 고판화’를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9월 22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인쇄문화의 꽃-동아시아 고판화 명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고서·고판목·대형 고판화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전시는 동아시아 고판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장르별로 1부 삽화판화, 2부 예술판화, 3부 문양판화로 나눠 진행된다.1부 삽화판화에서는 도교 판화의 압권인 ‘옥추보경’ 등 강원도 지정문화재 7건을 비롯해 조선시대 판화인 ‘오륜행실도’ 목판, 조엄(趙曮
한국불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웹툰이 연재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웹툰 ‘걸어서 템플 속으로 시즌2’를 제작, 9월 8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한다. ‘걸어서 템플속으로 시즌2’는 넷플릭스 인기드라마 D.P의 웹툰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스튜디오 타이거)가 제작에 참여했다.웹툰은 △아홉 개의 연못을 건너면 청년으로 변하는 백발노인(불국사) △천불천탑 조성에 대한 내용을 다룬 ‘꼬끼오!(운주사)’ △설악산 울산바위에 얽힌 세금 이야기를 다룬 ‘지긋지긋한 바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동시에 현대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1970년 시작해 5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수상작 45작품이 발표됐다.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운영위원회(대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는 제3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에는 신설된 디지털아트 부문을 비롯해 회화·조각·공예 등 총 4개 부문을 공모했다. 응모작은 회화 93작품, 조각 18작품, 공예 34작품, 디지털아트 13작품 등 총 158작품이 출품됐고, 각 분야별 3~4명씩 총 13명의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심사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 템플스테이 참가자를 모집한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은 9~10월 두 달간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행사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eng.templestay.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외국인 1,000명에게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할인 가격인 3만 원에 제공한다.전국 9개 사찰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서울 조계사 싱잉볼 명상 및 스님과의 대
한국 연극계에 화제를 몰고 왔던 연극 ‘이뭣꼬!’가 13년 만에 전국앙콜무대에 오른다.J&C코리아뮤지컬컴퍼니(대표 정광진·한국불교예술문화총연합회장)는 10월 4~6일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연극 ‘이뭣꼬!’를 공연을 진행한다.연극 ‘이뭣꼬!’는 정광진 대표가 2008년 연극 ‘한바탕 꿈인 것을’을 각색해 2011년 완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당시 불교의 화두를 주제로 삶의 진정한 가치를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뭣꼬!’는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세상을 향한 분노와 원망으로 살아가는 한 남자가 출가를 결심하고, 생사 문제를 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해 3박 4일간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 머물렀던 일본 스카우트 단원의 어머니가 단양 구인사와 단양군에 감사를 표하는 한글 손편지를 보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단양군(군수 김문근)에 따르면 한 일본 스카우트 단원의 어머니인 스노츠카 유이코 씨는 8월 28일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한글로 쓴 자필 손편지를 단양군에 보내왔다. 스노츠카 씨는 손편지에 “나의 딸을 포함한 보이스카우트 일본파견단이 단양군의 여러분에게 몽시(몹시) 신세를 졌습니다. 구인사 여러붕(여러분)은 물론 이웃분들도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이수자인 조혜종 작가가 열 번째 개인전을 연다.조혜종 작가는 9월 9일부터 24일까지 통도사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 2층에서 ‘연당 조해종 불화전(蓮堂 曺海鍾 佛畫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후불 △관음 △칠성 △관세음보살 42수 △화엄(비구상) △달마도 △문자도 등 전통불화와 비구상 등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조해종 작가는 동국대 WISE캠퍼스 디자인미술학 외래교수, 통도사성보박물관 불화강사, 문화재 수리기능자 ‘모사공’ 심사위원, 부산·대구·경북미술대전 ‘불화’ 심사위원, 대한민국
강원도 지역 불교회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월정사성보박물관(관장 해운 스님)은 ‘강원지역의 불교회화’ 특별전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오대산 월정사에서 소장하거나 관리 중인 불교회화 21점을 비롯해 복장유물·불교조각 등 관련 유물을 소개한다. 또 오대산 상원사와 중대 불화, 삼척 신흥사 불화, 삼척 영은사, 원주 구룡사, 횡성 봉복사, 영월 보덕사 불화도 함께 전시한다.전시구성은 조선후기 및 근대에 제작됐던 불화 중 보존처리를 완료된 불화 2점 ‘원주 구룡사 삼장보살도(보물, 17
한국 문학사의 대표적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이 1918년 창간한 종합지 〈유심〉이 2023년 시 전문 계간지로 새롭게 재창간 됐다.(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이사장 권영민, 이하 선양회)는 8월 29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사무실에서 ‘〈유심〉 재창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권영민 이사장(발행인), 신달자 편집주간을 비롯한 이승원·김지윤·신철규 편집위원 등 재창간에 동참한 시인들이 참석했다.계간지 〈유심(惟心)〉은 1918년 9월 1일 만해 스님이 글로써 민족의
세계적 조리교육기관인 프랑스 르꼬르동블루 3개 국가별 캠퍼스에서 사찰음식 강의가 열렸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8월 8~9일 르꼬르동블루 런던 캠퍼스, 10~11일 파리 본교 캠퍼스, 16~17일 캐나다 오타와 캠퍼스에서 각각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했다.런던·파리 캠퍼스는 법송 스님(대전 영선사 주지)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뿌리채소와 해조류를 이용한 사찰음식’을 주제로 △건파래고추부각무침 △무채국 △톳밥 △모자반콩가루국 △무말랭이 무침 △우엉밥 △감태꼬마주먹밥 △비빔국수 △
불교미술 본연문도회는 9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제9회 불화이야기’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본연문도 기존 작가들을 비롯해 대구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불화반 학생 등 회원 27명의 불화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전시회는 9월 5~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열리고, 9월 11일~10월 13일 대구 불광사 경북불교대학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한편 1998년 결성된 ‘불화이야기’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 본연(本然) 전연호 선생의 지도 아래 20년 넘게 불화를 계승·연구하고 있는 불화가 모임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