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19일, 지도법사 대상 해인사서
템플스테이 명상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9월 18일~19일 합천 해인사에서 템플스테이 명상프로그램 운영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권역 지도법사스님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차원의 시범운영으로 템플스테이를 통한 심신치유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위해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운영인력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사업단 선임연구원 하림 스님의 진행으로 △불교경전에 기반한 명상 기초 이론 △반야심경과 오온명상 △부처님의 가르침인 사성제(고집멸도)를 토대로 명상의 적용 -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알아차리는 ‘고(苦), 괴로움의 원인인 갈애를 발견하는 ‘집(集)’, 일어남과 소멸을 지켜보는 ‘멸(滅)’, 일상에서 수용하는 길을 찾는 ‘도(道)’ △걷기 명상 △마음 나누기 등 이론강의와 참여 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문화사업단장 원명 스님은 “이번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템플스테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의 명상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운영인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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