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17일, 런던·파리·오타와 3곳서

르꼬르동블루 런던 캠퍼스 강의 모습.
르꼬르동블루 런던 캠퍼스 강의 모습.

세계적 조리교육기관인 프랑스 르꼬르동블루 3개 국가별 캠퍼스에서 사찰음식 강의가 열렸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8월 8~9일 르꼬르동블루 런던 캠퍼스, 10~11일 파리 본교 캠퍼스, 16~17일 캐나다 오타와 캠퍼스에서 각각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의를 진행했다.

런던·파리 캠퍼스는 법송 스님(대전 영선사 주지)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뿌리채소와 해조류를 이용한 사찰음식’을 주제로 △건파래고추부각무침 △무채국 △톳밥 △모자반콩가루국 △무말랭이 무침 △우엉밥 △감태꼬마주먹밥 △비빔국수 △연근구이 △강된장 △보리밥 △생강고추장볶음 등의 사찰음식을 시연했다.

오타와 캠퍼스는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사찰김치’를 주제로 △상추김치 △좁쌀무김치 △배추물김치를 시연했다.

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3개 캠퍼스 강의에는 총 170명의 일반인,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면서 “각 캠퍼스의 교수진 쉐프들도 깊은 관심을 갖고, 수업이 비는 시간을 이용해 적극 수강하는 모습을 보여 높아진 사찰음식과 한식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르꼬르동블루 파리 캠퍼스 강의 모습.
르꼬르동블루 파리 캠퍼스 강의 모습.
캐나다 오타와 캠퍼스 강의 모습.
캐나다 오타와 캠퍼스 강의 모습.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