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2월 22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각) 인도 영축산에서 특별법회를 열었다. 인도 영축산은 부처님이 1250명의 비구 제자에게 법화경을 설한 장소이다. 법회에는 조계사·화엄사·선본사 순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법문을 통해 ‘법화경 설법의 핵심은 불성을 찾으면 바로 성불한다는 것’에 있음을 강조하며 “살면서 쌓인 습관과 욕심으로 내 안에 불성이 있다는 것을 망각하기 쉬우니 조건 없이 보시하고, 계율을 잘 지켜 선을 행해야 한다.”며 “나 자신을 고요히 들여다보고, 자비를 실
조계종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동환 스님)은 2월 21일 체험관 문화체험실에서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회장 임순환)와 사업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기관 간 상호 협력 및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장 동환 스님을 비롯해 사무국장 진공·연수국장 선중 스님, 임순환 회장, 구윤자 부회장, 구동연·정용택 국장 등이 참여하였다.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위한 활동 △산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산림교육전문가 교육을 위한 교육장·실습장 등 사용시설
경기도 양주 청련사 전 주지 상진 스님이 2월 20일 강수현 양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상진 스님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간 양주불교사암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시정 발전과 시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와 함께, 최근까지 청련사 주지로 재임하며 종교·문화예술 발전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진각종이 종조 회당대종사의 탄생지인 울릉도 금강원 성역화 불사를 2025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회당기념관 △회당 생가 복원 △명상수련원 조성 등으로 대표되는 금강원 성역화 불사는 울릉도 사동 일원 1만3600여 평(45,237㎡) 부지에 조성된다.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2월 20일 오후 4시 서울 월곡동 진각문화전승원 4층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으로 “울릉도 금강원 성지 조성사업(사업명 : 회당명상체험관)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열반 6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성지조
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제작ᐧ보급하는 2024년도 달력에 사용될 불교 사진·미술 작품을 공모한다.㈜도반HC(사장 주혜 스님·조계종 사업부장)는 ‘제3회 불교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을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에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찰풍경 △연꽃 △해외성지 △자연풍경 △캘리 △일러스트 등 달력으로 제작 가능한 사계절(1~12월)을 담은 12컷의 사진 및 미술작품을 제출하면 됩니다. 심사결과는 4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공모전 선정기준은 △사계절을 담은 사진과 미술
조계종이 지난 2월 5일 원적한 대만 불광산사 개산종장 성운대사 영결식에 조문 대표단을 파견해 애도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13일 오전 9시 대만 불광산사 운거루에서 봉행된 성운대사 영결식에 조문 대표단을 파견해 애도를 표했다. 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정범 스님, 포교부장 선업 스님, 사회국장 현우 스님 등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불광산사를 찾아 주지 심보 스님, 부주지 혜전 스님 등을 예방하고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조사를 전달했다.영결식은 대만 총통 차잉원을 비롯한 정관계, 대만 국내외 종교계 대표 및 불광산사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가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구호성금을 전달했다.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2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서 지현 스님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불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모연에 동참해 준 조계사 신도님들께
조계종 제12교구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에 혜일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16일 오전 9시 20분 제12교구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에 혜일 스님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해인사는 본사 중에서도 법보종찰(法寶宗刹)로 중요한 본사이나 뜻하지 않게 최근 어려움이 있었다.”며 “어려운 소임이지만 금일 임명된 혜일 스님이 최적의 인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원장 소임을 맡고 있어 종단에는 큰 손실이지만, 당면한 과제들을 잘 살펴서 다시 한 번 해인사가 명망에 걸 맞는 본사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하겠
조계종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금 2억 원을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 전달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13일 오전 11시 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을 위한 구호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계종 기획실장 성화 스님, 사회부장 범종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등 총무원 집행부 스님이 참석해 튀르키예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대신해 참석한 기획실장 성화 스님은 조문록에 ‘튀르키예 국민들의 마음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시여 지진 피해
2017년 4월 조계종으로부터 승적박탈이라는 징계를 받은 명진 스님(사단법인 평화의길 이사장)이 조계종을 상대로 징계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명진 스님은 2월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문화살롱 기룬에서 ‘제적 철회 징계 무효 소송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남선사 주지 도정 스님, 김경호 지식정보플랫폼 운판 대표, 이덕우 법무법인 창조 변호사, 서중희 법무법인 혜인 변호사 등이 배석했다.이날 명진 스님은 서울중앙지법에 ‘징계무효확인 등’ 청구 소송을 내고 자신을 제적한 것이 무효라는 점을 확인하고, 5억 원의 위자료
부처님 발자취를 따라 8대 성지를 걸으며 순례하는 상원결사 인도순례가 고불식을 봉행하고, 간절한 순례의 서원을 부처님께 발원했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9일 오전 6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상월결사 인도순례 고불식’을 봉행했다. 행사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 총무원장 진우 스님,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 교구본사주지 및 종회의원, 정관계 인사,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상월결사 회주 자승 스님과 순례단의 안전을 기원했다.이날 고불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경과보고 △고불문 △법어 △총무원장 환송 말씀 △순례
불교중흥과 대한민국의 화합,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가 43일간 1,167km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상월결사(회주 자승 스님)는 2월 7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상월결사 인도순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총도감 호산·대변인 종호·단장 원명 스님 등이 참석했다.상월결사 인도순례는 ‘생명존중, 붓다의 길을 걷다’를 슬로건, ‘생명아, 널 사랑해’를 표어로 2월 9일부터 3월 23일까지 43일간 인도·네팔 부처님 탄생지 및 열반지 등 불교성지를 순례한다. 순례단에는 스님(
조계종 기획실 기획국장에 금오 스님, 홍보국장에 인월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7일 오전 9시 30분 금오 스님과 인월 스님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기획실은 종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단 발전을 위한 업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금오 스님은 심우 스님을 은사로 2007년 수계(사미계)했다.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봉암 주지를 맡고 있다.인월 스님은 지안 스님을 은사로 2005년 수계(사미계)했다. 호국기룡사·해원사·대만 홍법원 주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 불교지도자와 윤석열 대통령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경제위기 극복과 국태민안을 기원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 이하 종단협)와 불교리더스포럼(상임대표 이기흥)은 2월 6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법회에는 종단협회장 진우 스님과 수석부회장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 등 종단협 소속 30개 종단 불교지도자 200여 명,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주호영 국회
조계종이 서산 부석사 소유의 ‘금동관음보살좌상’ 인도 청구소송 항소심(대전고등법원 제1민사부)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일본 관음사 소유임을 인정한 판결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3일 대변인·기획실장 성화 스님 명의의 입장문에서 “1330년 제작된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자가 서산 부석사며, 조선 초기 왜구에 의해 약탈 돼 일본으로 건너가게 됐다는 사실은 이미 충분히 검증됐고 1심 판결에서도 인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2심 판결에서 677년 창건된 부석사의 영속성을 부정하고, 동일성
올해 조계종 승가교육과 연구 활동을 담당할 교육아사리 17명이 위촉됐다.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혜일 스님)은 2월 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교육원장 집무실에서 ‘2023년도 조계종 교육아사리 위촉식’을 열고, 신규 교육아사리 7명과 재위촉 교육아사리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교육아사리는 3년 간 연구 성과에 따라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활동할 수 있으며, 승가교육과 관련해 교육 및 연구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올해 새로 위촉된 교육아사리는 총 7명으로 불교사 분야에 무진 스님, 응용불교 분야에 구담·법본·자
조계종 명예원로의원이자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조실인 금성당 명선 대종사가 2월 2일 오전 4시 59분 여수 흥국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랍 70년, 세수 88세.분향소는 지리산 화엄사 화엄원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2월 6일 오전 10시 화엄사 경내에서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된다. 다비식은 연화대에서 거행된다.명선 대종사는 1952년 전남 담양 보광사에서 도천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4년 나주 다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계했다. 1955년 목포 정혜원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보살계를 수지했으며, 1959년 양산 통도사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이 2월 5일 임인년 동안거 해제를 맞아 동참 대중에게 정진을 독려하는 법어를 내렸다.성파 스님은 법어에서 “본래 부처 자리에는 실로 그 어떤 것도 없다.”라며 “본래 부처 자리는 “스스로 깊이 깨달으면 당장 그 자리이므로 원만 구족하여 모자람이 없다.”고 말했다. 성파 스님은 또 “도를 배운 사람이 부처가 되려고 한다면 불법을 모조리 배울 것이 아니라 오직 구함이 없고 집착이 없는 마음을 배워야 한다.”면서 “도를 배운 사람은 이 이치에 의심을 내지 말라.”고 당부했다.한편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전국 선원의 정진
법보종찰 해인사가 주지 현응 스님의 범계(犯戒) 의혹 등에 대해 “책임 통감, 국민과 불자님께 참회한다.”는 입장과 함께 위상 회복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조계종 제12교구본사 해인사는 2월 1일 총무국장 진각 스님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주지 현응 스님의 범계 의혹 등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불자님께 깊은 참회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고, 다시 청정 수행가풍을 이어가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 1월 30일 원타 스님의 주지 추천을 철회
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월 1일 오전 9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미래본부 사무총장에 성원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성원 스님은 현재 중앙종회의원이자 제주불교를 이끌어오신 스님”이라며 “종단 미래를 계획하는 미래본부 사무총장으로서 역할이 크고 막중하니 앞으로 다양한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성원 스님은 “모든 역량과 최선을 다해 종단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성원 스님은 혜인 스님을 은사로 1993년 수계(사미계) 했다. 사회부 사회국장·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