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위촉식…신규 7명·재위촉 10명

조계종 교육원은 2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교육원장 집무실에서 ‘2023년도 조계종 교육아사리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규 교육아사리 7명과 재위촉 교육아사리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계종 교육원은 2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교육원장 집무실에서 ‘2023년도 조계종 교육아사리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규 교육아사리 7명과 재위촉 교육아사리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조계종 승가교육과 연구 활동을 담당할 교육아사리 17명이 위촉됐다.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혜일 스님)22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교육원장 집무실에서 ‘2023년도 조계종 교육아사리 위촉식을 열고, 신규 교육아사리 7명과 재위촉 교육아사리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교육아사리는 3년 간 연구 성과에 따라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활동할 수 있으며, 승가교육과 관련해 교육 및 연구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새로 위촉된 교육아사리는 총 7명으로 불교사 분야에 무진 스님, 응용불교 분야에 구담·법본·자헌 스님, 선불교 분야에 진본 스님, 대승불교 분야에 진석 스님, 한문불전 분야에 서담 스님 등이다.

3년 임기 만료 후 재위촉된 교육아사리는 선불교 분야에 정운·철우 스님, 응용불교 분야에 현주·하원·탄탄·선지 스님, 계율 분야에 자현 스님, 초기불교 분야에 자목·경문 스님, 한문불전 분야에 선암 스님 등이 위촉됐다.

위촉식에서 교육원장 혜일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학문을 후학들과 불자들에게 널리 펼쳐 달라.”교육아사리의 연구 활동이 출가자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법본 스님은 미력하게나마 출가자 증대를 핵심 목표로 삼고 맡은 바 분야에서 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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