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국장에 법정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9월 26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포교국장에 법정 스님을 임명했다.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포교국장스님은 종단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소임 등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여러모로 포교원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법정 스님은 일면 스님을 은사로 1999년 수계(사미계)했다. 해인사 승가대학,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봉선사 기획국장, 호법국장,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했
불교를 비롯한 한국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종교간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코자 ‘이웃종교 성지순례’를 진행하는 가운데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가졌다.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는 9월 20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진행했다.이날 면담에는 대표의장 원행 스님을 대신해 조계종 사회부장 원경 스님이 참석했으며,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장·김현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박상종 천도교령·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
조계종이 전통염불 활성화, 어산(魚山)의 보존·계승·발전을 위해 지정하는 어산종장에 덕산 스님과 도피안 스님을 임명했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 2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덕산 스님과 도피안 스님에게 어산종장 지정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지정증서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대신해 총무부장 삼혜 스님이 대신 수여했다.‘범패’로도 불리는 ‘어산’은 사찰에서 재를 올릴 때 부르는 불교의 의식음악이다. 조계종은 종단 의례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어산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유하고, 10년 이상 수학한 스님을 어산종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이 불자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정각회 초청 법회에서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정각회(회장 주호영)는 9월 21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조계종 종정예하 초청 국회정각회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범해 스님,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 등 조계종단 스님과 김진표 국회의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정각회 회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성파 스님의 대중법문은 60여 분 진행됐다
불교를 비롯한 한국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종교간 벽을 허물고, 이해를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성지순례를 떠났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원행 스님·조계종총무원장, 이하 종지협)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개신교 주요 성지인 이스라엘과 카톨릭 총본산 이탈리아 일대에서 ‘이웃종교 성지순례’를 진행한다.이번 성지순례에는 종지협 대표의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김현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시대표회장, 손진우 성균관장, 박상종 천도교령, 김령하 한국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독창적이고 재기 발랄할 문화콘텐츠로 불교를 홍포할 불교크레이에터 제3기가 출범했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제3기 불교크리에이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교원은 대상 크리에이터 1명과 최우수 크리에이터 1명, 우수 크리에이터 2명 등 4명에 위촉장과 창작지원금 총 700만원을 수여하고, 위촉된 크리에이터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했다.위촉식에는 불교 애니메이션 콘텐츠 ‘메타몽크’로 대상을 수상한 혜장 스님, 찬불가 영상 콘텐츠
조계종이 불교 음악 발전과 불법 홍포에 공헌한 불교음악인을 격려하고자 ‘제6회 불교음악상’ 수상자를 모집한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 문화부가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이 주관하는 ‘제6회 불교음악상’은 추천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접수한 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자는 9월 30일까지 모집하며, 시상식은 10월 2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모집분야는 불교음악 △개발(작사·작곡·편곡 등) △보급(가창·연주 등) △연구(학술·이론 등) △기타(불교음악 발전에 기여한 자) 등으로,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조계종 입법기구인 중앙종회에서 활동할 교구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18대 중앙종회의원 선거가 10월 13일에 열린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 스님)는 9월 7일 ‘제18대 중앙종회의원 선거 공고’를 통해 선거일정을 고지했다. 제18대 직선직 중앙종회의원 선거는 10월 13일 오후 1시 각 교구본사 종무소에서 진행된다.이번 선거에서는 △직선직 51명 △직능직 20명 △비구니 10명 등 총 81명의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한다. 직선직은 전국 24개 조계종 교구본사에서 직접투표로, 직능직 및 비구니 종회의원은 10월 10일 오후 2
조계종이 활발한 불교활동을 하는 대학생을 우수한 불교계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펼친다.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은 9월 1일부터 ‘2022 대학생 우수불자 장학금’을 공모, 10월 28일 오후 5시까지 신청자를 접수받는다.신청자격은 활발한 불교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으로, 조계종 신도로 등록돼 있으며 소속 사찰 주지스님 또는 지도법사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2023년 2월 졸업예정자와 정규학기를 초과한 학생의 경우 제외된다.신청자는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원광대학교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원행 스님은 9월 7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한국불교 발전·종교간 화합·남북화해·사회정의 실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원광대 박맹수 총장으로부터 학위를 수여받았다.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학위취득사를 통해 “부덕함에도 넘치는 명예를 얻은 것은 수행자 본연의 자리에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경주해 달라는 의미와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달라는 격려의 취지로 알고 이 학위를 받들고자 한다.”면서 “오늘 학위를 받으면서
조계종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과 일부 총무원 국장단 및 직할교구 주지 인사를 단행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 6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원명 스님, 총무원 총무국장에 상준·기획국장에 미수 스님, 직할교구 호압사 주지에 현민·화계사 주지에 우봉·옥천암 주지에 원경·세종 광제사 주지에 원묵 스님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사찰 운영과 포교,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교역직 스님들도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당선인 진우 스님이 본격적인 취임 준비에 나섰다.진우 스님은 9월 2일 취임준비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공동위원장에는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화엄회장 호산 스님과 무량회장 진화 스님이 임명됐다.이어 △취임법회준비단 △인수인계단 △종책개발단 등 산하기구를 구성했다. 취임법회준비단장은 호산·지현 스님(조계사 주지)이, 인수인계단장은 진화 스님이, 종책개발단장은 만당(중앙종회부의장)·삼조 스님(재정분과위원장)이 맡았다.아울러 수행단에 원묵 스님(중앙종회의원), 대변인에 성화 스님, 사무국장에 원묵 스님(총무원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에 단독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된 진우 스님이 원로회의 인준마저 통과해 당선을 최종 확정지었다. 조계종 원로회의는 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70차 회의를 열고, 진우 스님의 총무원장 당선을 인준했다. 진우 스님은 원로회의 직후 조계사 대웅전에서 총무원장 당선을 부처님 전에 고하는 고불식을 봉행했다.진우 스님의 총무원장 임기는 9월 28일부터 시작한다. 취임법회는 10월 5일 봉행할 예정이다. 진우 스님은 고불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화합의 바탕 위에서 총무원장에 당선됐고, 이제 새 발
조계종이 지난 6월부터 쏟아지고 있는 폭우로 인해 홍수피해를 겪고 있는 파키스탄 국민을 위한 지원금을 전해줬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 1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대사에게 ‘파키스탄 홍수피해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파키스탄이 평소 비가 많이 오는 곳이 아닌데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서 걱정이 클 것”이라며 “1700여 년 전 백제에 불교를 최초로 전한 마라난타(摩羅難陀) 스님의 고향이 현재 파키스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독창적이고 재기 발랄한 문화콘텐츠로 불교를 홍포할 불교 크리에이터 3기가 선발됐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전문가 및 교무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크리에이터 1명과 최우수 크리에이터 1명, 우수 크리에이터 2명 등 총 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포교원은 심사 기준에 대해 “불교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고 크리에이터로서 꾸준한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획서에 초점을 맞춰 심사했으며, 웹툰과 유튜브 영상 등 도전적이고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기획을 중점으로 최종 크리에이터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제3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진우 스님이 중앙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 스님, 이하 중앙선관위)는 9월 1일 오후 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37대 총무원장 당선증 수여식’을 진행했다.중앙선관위원장 세영 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진우 스님은 “그동안 총무원장 당선인은 선거가 진행된 뒤 결정돼 당선증을 받고 고불식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증을 받게 됐으므로 내일 원로회의 인준절차까지 마친 뒤 해당 일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정의평화불교연대·신대승네트워크·불력회 등 7개 불교계시민단체가 서울 봉은사 일주문 앞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에 대응코자 ‘8·14 봉은사 승려 특수집단폭행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8·14 봉은사 승려 특수집단폭행 대책위원회(공동대표위원장 김광수·정의평화불교연대 상임대표, 이하 봉은사대책위)는 8월 31일 오후 1시 서울 봉은사 일주문 앞에서 출범기자회견을 개최했다.봉은사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향후 △조계종단의 대국민 참회와 집단폭행가해자의 일벌백계 및 대발방지 대책마련 △이번 폭행사건에 대한 봉은사 주지의 거
불교계시민단체가 8월 14일 발생한 봉은사 승려 집단 폭력 사건을 규탄하는 2차 시민집회를 열었다.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조계종 민주노조·불력회 등 불교계시민단체는 8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봉은사 일주문 앞에서 ‘제2차 봉은사 폭행사건 규탄 시민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1,080배와 3분 시민발언 등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손상훈 교단자정센터 원장은 논평을 통해 “8월 14일 봉은사 승려의 집단폭력 사건 몸통은 봉은사 회주인 자승 스님”이라며 “(자승 스님은)총무원장이 당연직 주지인 직영사찰 봉은사에서 물러나고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빈곤·불평등·차별 등으로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노위)는 8월 24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1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치사를 통해 “사노위는 노동, 여성, 인권, 빈곤, 소외계층 등의 문제를 불교적 대안을 기반으로 해소해 평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당선인 진우 스님이 소통·포교·교구 등 3대 종단운영 기조와 7대 중점분야를 발표하고 “불교중흥의 새 역사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진우 스님은 8월 16일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배포한 종책자료집을 통해 ‘불교중흥! 새 역사를 열겠습니다.’라는 표어를 발표, 소통·포교·교구의 3대 운영기조를 바탕으로 종단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첫 번째 기조로 ‘소통’을 뽑은 진우 스님은 “신심과 진심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며, 과거·미래와 소통해 현재의 소통으로 이뤄가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기조에 대해서는 “포교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