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없이 보시하고 육바라밀 실천해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2월 22일 부처님이 1250명의 비구 제자에게 법화경을 설했던 인도 영축산에서 특별법회를 하고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2월 22일 부처님이 1250명의 비구 제자에게 법화경을 설했던 인도 영축산에서 특별법회를 하고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222일 오후 230(현지시각) 인도 영축산에서 특별법회를 열었다.

인도 영축산은 부처님이 1250명의 비구 제자에게 법화경을 설한 장소이다. 법회에는 조계사·화엄사·선본사 순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법문을 통해 법화경 설법의 핵심은 불성을 찾으면 바로 성불한다는 것에 있음을 강조하며 살면서 쌓인 습관과 욕심으로 내 안에 불성이 있다는 것을 망각하기 쉬우니 조건 없이 보시하고, 계율을 잘 지켜 선을 행해야 한다.”나 자신을 고요히 들여다보고, 자비를 실천하는 육바라밀을 실천해 불성을 닦자.”고 말했다.

한국불교의 큰스님이신 수월 스님이 금강산 유점사에 주석하실 때 무쇠 솥 뚜껑 소리에 호법신장이 나타나 스님의 수행력을 찬탄하고 인사를 올리자 이 희유한 인연은 과거 부처님 영산회상 당시 나뭇가지에 붙은 벌레로 법문을 들었던 인연공덕에 있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참석대중의 인연공덕을 찬탄하고 축원했다.

이 날 진우 스님은 법문을 통해 ‘법화경 설법의 핵심은 불성을 찾으면 바로 성불한다는 것’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 날 진우 스님은 법문을 통해 ‘법화경 설법의 핵심은 불성을 찾으면 바로 성불한다는 것’에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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