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 초청으로 6월 13~1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정관계·문화계 인사, 미국무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관계자, 언론·방송 관계자 등 260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작년 10월 외교부와 진행한 ‘한국불교문화를 통한 공공외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사찰음식 만찬 및 강의는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이 진행한다. 6월 13일에는 총영사관저에서 외교단 부인회 30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오찬을 진행했으며,
천여 년 전 신라인들이 수미산(須彌山)으로 여겼던 경주 낭산과 그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 (재)성림문화재연구원(원장 박광열)과 6월 15일~9월 12일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낭산, 도리천 가는 길’ 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전시회는 △프롤로그 ‘낭산으로의 초대’ △Ⅰ부 ‘신들이 노닐던 세계’ △Ⅱ부 ‘왕들이 잠든 세상’ △Ⅲ부 ‘소망과 포용의 공간’ △에필로그 ‘전시를 마치며’ 등 5개의 주제로 구성됐다.먼저 ‘낭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문화사업단)은 6월 8~10일 제주도에서 ‘2022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운영자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주지스님 48명이 참석했다. 첫 날인 6월 8일에는 2013~2016년 문화사업단장을 역임했던 진화 스님의 템플스테이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진화 스님은 “템플스테이는 운영인력 지도법사스님 및 실무자의 전문성과 노력에 성패가 달렸다.”며 “운영인력이 안정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주지스님의 의지와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계종 불교음악원이 불교의식과 행사에서 음성공양을 올리는 불교합창단 단원을 모집, 불교합창단의 정체성 확립과 전문적 합창교육을 이루고자 힘쓴다.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동국대 석좌교수)은 7월 29일까지 제5기 불교합창아카데미의 신입 단원 40명을 모집한다. 불교합창에 관심 있는 스님 또는 불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합창교육은 붓다·보현행원송 등의 찬불가를 작곡한 박범훈 불교음악원장이 총지휘한다. 이와 함께 △김성녀 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찬불가·연기) △박천지 봉은국악합주단 지휘자(창작찬불가) △국악인 박애리·최수정(국악) △유희
보물 제339호인 서봉총 금관을 비롯한 ‘야금(冶金)’으로 만든 예술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5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박물관 청명관 특별전시실에서 ‘야금(冶金): 위대한 지혜’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국립김해박물관·삼성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이번 특별전은 2021년 10월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호암미술관에서 개최한 특별전의 주제와 전시품을 기반으로 국립박물관(국립중앙·국립청주·국립김해박물관)의 주요 금속문화재를 추가해 보다 새롭고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번 전시를
6월 9일 양주시 나리공원서제18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연합합창단·국악·트롯가수 출연경기도 북부지역 8개 시와 3개 군 불교사암연합회의 연합체인 경기북부불교사암연합회(회장 초격 스님, 봉선사 주지)가 6월 9일 오후 4시 양주 나리공원 특설무대에서 1만여 경기도민이 운집한 가운데 ‘민속과 축제, 다함께 즐겁고 행복하게’란 주제 아래 제18회 경기북부음악예술제를 개최했다. 2005년 첫 공연 후 매년 소속 시군 사암연합회가 번갈아가며 행사를 유치하는데, 올해는 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상진 스님, 청련사 주지)가 주관했다.음악예술제에 앞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모여 만든 전통공예 창작 모임 ‘나인’의 첫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나인은 6월 4~12일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기획전시실에서 ‘나인, 9인의 아름다운 끌림’을 열었다.나인(娜引)은 2021년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전통공예 활용연구과정’을 수료한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전수생들의 모임이다. 누비장·매듭장·불화장·화각장·소목장·염색장 등으로 구성된 아홉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과 창작을 넘나드는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각각의 개인작품과 협업작품은 물론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작품들이다.
‘살아있는 한국 전통문화의 꽃’을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9월 29일~10월 2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개최된다.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 참가업체와 붓다아트페어 참여작가는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기존 불교박람회에 참가했던 불교·전통문화 부문보다 확장됐다. 박람회 주제인 ‘리추얼(Ritual, 의식·의례), 내 삶이 바뀌는 시간’에 부합하는 모든 업체는 참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우수상품 기획전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상
조계종이 1989년부터 1994년 사이 도난당한 불교문화재 7건 25점을 회수했다. 조계종은 되찾은 문화재를 본래 소유하고 있던 사찰에 다시 봉안해 예경의 대상으로 신앙적 가치를 회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6월 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도난 성보 환수 고불식’을 봉행했다. 이날 고불식에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 교육원장 진우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도난불교문화재피해사찰협의회장 법륜 스님(장수 팔성사 주지) 등 종단 스님, 불자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총
조계종이 1980년 발생한 10·27법난의 진실을 알리고 종교 평화정신을 널리 고취하겠다는 취지로 ‘10·27법난’ 주제 공모전을 개최했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 사회부(사회부장 원경 스님)는 10·27법난 42주년을 맞아 전국의 스님을 대상으로 ‘전국승려문예공모전’과 ‘10·27법난 추념곡 공모전’을 진행한다.‘전국승려문예공모전’은 불교신문(사장 현법 스님)이 주관하며, 접수는 8월 19일까지다. △10·27법난의 진실 △종교적 평화정신의 고취 △역사적 상처의 치유 △화해·상생의 정신 확산 등을 주제로, 시(3편 이내)ㆍ산문
조계종이 사찰음식 전승과 보존, 대중화에 힘쓴 정관 스님과 우관 스님을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했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6월 2일 오전 10시 5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관·우관 스님 사찰음식 명장 임명식을 진행했다.사찰음식 명장에 지정된 정관 스님은 현재 전남 백양사 천진암 암주와 금발우선음식 아카데미 원장으로, 출가 당시 대구 동화사 양진암에서 사찰음식을 접했다. 이후 2006년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회를 시작으로 △조계종 한국음식의 날(뉴욕/2010) △문체부 주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계종이 현존하는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불어본 발간을 기념해 프랑스 현지에서 출간기념회와 대중강연회를 진행했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5월 25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공연장에서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 불어본프랑스 현지 출간기념회 및 대중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문화부장 성공 스님, 프랑스 길상사 주지 혜원 스님 전해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로랑 훼리쉐(Laurent HÉRICHER) 프랑스 국립도서관 동양고문서 총괄책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한국의 고대 장식 기와인 ‘치미’를 조명하는 전시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과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舊 프리어&새클러박물관, 관장 체이스 로빈슨 Chase F. Robinson)이 공동으로 기획한 ‘한국의 치미(Once Upon a Roof: Vanished Korean Architecture)’ 특별전이 5월 21일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개막했다. 10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미국 최초로 한국 고대 장식 기와인 ‘치미’를 소개하고 이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5월 21~22일 순천 송광사에서 50·60대 부모와 MZ세대 자녀들을 대상으로 ‘라떼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특히 한 가족은 80대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3대가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했다. 문화사업단은 20주년 특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1,500명을 대상으로 ‘라떼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이번 송광사 템플스테이에서는 1박 2일간 연꽃등 만들기, 명상, 불일암 및 암자 순례 등을 통해 학창시절 부모세대가 경험한 불교문화를 자
사찰 음식부터 불교 무용 공연, 전통등 전시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를 펼쳐 보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전해웅, 이하 문화원)은 5월 24일~9월 16일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 불교문화 특집의 하나로 ‘연등회: 빛과 색의 향연’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는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한식과 한국의 우수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현지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와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복합 문화 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6월 한 달 간‘행복두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행사기간 동안 1박2일 템플스테이를 3만원에 체험할 수 있으며, 외국인의 경우 당일형 템플스테이를 1만원에 참가할 수 있다. 1박2일 템플스테이의 경우 내·외국인 6,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https://www.templestay.com). 참가자 전원에게는 템플스테이 기념품도 제공한다.이번 ‘행복두배 템플스테이’는 문화체육
전국 특수·일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대회가 열린다.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5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15회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 작품을 공모한다.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 장애 아동·청소년이며, 도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연령(초등·중고등부) 및 장애유형(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에 따라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된다.시상은 ‘독후감 부문’과 ‘우수학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독후감 부문’은 초등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5월 19~20일 남양주 봉선사에서 대한민국 알리미 1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템플스테이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은 외교부와 연계해 진행한 첫 행사였다.‘대한민국 알리미’는 외교부에서 2020년부터 주한 대사관 직원·외국인 인플루언서·외신기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외교의 일환이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스님 및 참가자만 출입이 가능한 국립수목원 유네스코 생태보존구역 비밀의 숲에서 걷기 명상을 했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5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열린 수장고에서 소반과 반닫이를 주제로 한 전시 ‘민속×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 수장고에서 여는 첫 번째 수장형 전시로, 200여 점의 소장품과 현대 공예작가 13명의 작품 49점이 어우러져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공예의 흐름을 보여준다. 전통 생활에서 매일의 식사와 옷가지 보관에 쓰였던 소반과 반닫이는 ‘쓰임’으로 최적화된 기능 뿐 아니라 장인의 섬세한 솜씨가 더해져 그 자체로 품격과 조형적 아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현지시간으로 5월 17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르 꼬르동블루 파리본교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프랑스 간 음식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한국 사찰음식에 관한 교육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전해웅 원장, 요리전문학교인 르 꼬르동블루 에릭 브리파드(Eric Briffard) 조리학과장이 참석했다.협약식 이후에는 홍승 스님이 사찰음식 특강 및 시식을 진행했다.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