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위촉식

조계종은 6월 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정관 스님(왼쪽)과 우관 스님을 사찰음식 명장으로 임명했다.
조계종은 6월 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정관 스님과 우관 스님을 사찰음식 명장으로 임명했다.

조계종이 사찰음식 전승과 보존, 대중화에 힘쓴 정관 스님과 우관 스님을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6월 2일 오전 10시 5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관·우관 스님 사찰음식 명장 임명식을 진행했다.

사찰음식 명장에 지정된 정관 스님은 현재 전남 백양사 천진암 암주와 금발우선음식 아카데미 원장으로, 출가 당시 대구 동화사 양진암에서 사찰음식을 접했다. 이후 2006년 한국전통사찰음식연구회를 시작으로 △조계종 한국음식의 날(뉴욕/2010) △문체부 주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찰음식 만찬행사(2011)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2011년부터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전문조리사 육성을 위한 강의를 맡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사찰음식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스님은 또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인 ‘아벡에릭’을 비롯해 △〈뉴욕타임즈〉 - 집중취재 △넷플릭스 - ‘셰프의 테이블’ 등에 출연했다.

함께 명장으로 지정된 우관 스님은 마하연사찰음식문화원 원장으로, 출가 당시 관악산 약사사에서 사찰음식에 입문했다. 2009년 수원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을 시작으로 △한국사찰음식의 날(뉴욕/2010) △사찰음식 대축제(2013) △이태리 세계 슬로푸드대회(2014) 등에 참가했으며, 2015년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우관 스님은 또 2017~2019년 주뉴욕 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사찰음식에 대해 꾸준히 홍보하고 사찰음식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특히 2019년 발행한 〈Wookwan’s Korea Temple Food〉가 미국독립출판협회(IBPA) 벤자민 플랭클린 어워드 은상을 수상했다.

조계종 관계자는 “정관 스님과 우관 스님은 사찰음식이 가진 우수성을 세계에 꾸준히 홍보해 사찰음식의 전승과 보존,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다.”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장으로 위촉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계종은 사찰음식 전승과 보존, 대중화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스님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명장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선재 스님(2016), 계호 스님(2017), 적문·대안 스님(2019)에 이어 네 번째다.

정관 스님은 현재 전남 백양사 천진암 암주와 금발우선음식 아카데미 원장으로, 출가 당시 대구 동화사 양진암에서 사찰음식을 접했다. 스님은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인 ‘아벡에릭’을 비롯해 〈뉴욕타임즈〉 - 집중취재, 넷플릭스 - ‘셰프의 테이블’ 등에 출연했다.
정관 스님은 현재 전남 백양사 천진암 암주와 금발우선음식 아카데미 원장으로, 출가 당시 대구 동화사 양진암에서 사찰음식을 접했다. 스님은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인 ‘아벡에릭’을 비롯해 〈뉴욕타임즈〉 - 집중취재, 넷플릭스 - ‘셰프의 테이블’ 등에 출연했다.
우관 스님은 마하연사찰음식문화원 원장으로, 출가 당시 관악산 약사사에서 사찰음식에 입문했다. 우관 스님이 2019년 발행한 〈Wookwan’s Korea Temple Food〉는 미국독립출판협회(IBPA) 벤자민 플랭클린 어워드 은상을 수상했다. 
우관 스님은 마하연사찰음식문화원 원장으로, 출가 당시 관악산 약사사에서 사찰음식에 입문했다. 우관 스님이 2019년 발행한 〈Wookwan’s Korea Temple Food〉는 미국독립출판협회(IBPA) 벤자민 플랭클린 어워드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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