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스님 대상, 시·산문 분야, 8월 19일까지 접수
추념곡 작사 6월 30일, 작곡 9월 13일 접수 마감

조계종이 1980년 발생한 10·27법난의 진실을 알리고 종교 평화정신을 널리 고취하겠다는 취지로 ‘10·27법난’ 주제 공모전을 개최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 사회부(사회부장 원경 스님)는 10·27법난 42주년을 맞아 전국의 스님을 대상으로 ‘전국승려문예공모전’과 ‘10·27법난 추념곡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국승려문예공모전’은 불교신문(사장 현법 스님)이 주관하며, 접수는 8월 19일까지다. △10·27법난의 진실 △종교적 평화정신의 고취 △역사적 상처의 치유 △화해·상생의 정신 확산 등을 주제로, 시(3편 이내)ㆍ산문(1편 이상)을 모집한다.

작품은 한글 파일(제목 15p, 본문 11p)로 작성해 불교신문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또 우편(03144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67 전법회관 2층)으로도 접수받는다.

수상자 발표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에 300만 원(부문별 각 1편), 우수상에 100만 원(부문별 각 2편), 장려상에 50만 원(부문별 각 5편)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10·27법난 추념곡 공모전’은 BBS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주관하며, 전 국민(개인 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사 부문은 6월 30일까지, 작곡 부문은 7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모한다.

작사부문은 1·2절과 후렴구를 포함한 3분 이상 분량으로, 10·27법난의 역사적 사실과 화해와 상생을 통한 종교적 평화정신 등을 담은 노랫말을 모집한다. 응모작은 제목과 가사 내용을 한글 또는 워드 문서로 작성해 공모전 홈페이지(www.1027song.com)에 등록하면 된다.

작곡부문 공모는 4분 내외의 곡으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고, 공고된 작사 부문 선정작의 분위기와 맞는 곡을 모집한다. 보컬가이드가 포함된 음원(mp3)과 가사·코드가 첨부된 악보(PDF/JPG)를 공모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작사 부문 수상작은 7월 7일에 작곡부문 수상자는 9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작사부문 최우수상(1명)에는 200만 원, 우수상(2명)에는 50만 원이, 작곡부문 최우수상(1명)에는 500만 원, 우수상(2명)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관련 포스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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