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계·문화계 인사 등 260명 대상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 초청으로 613~16(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정관계·문화계 인사, 미국무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관계자, 언론·방송 관계자 등 260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10월 외교부와 진행한 한국불교문화를 통한 공공외교 활성화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사찰음식 만찬 및 강의는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이 진행한다. 613일에는 총영사관저에서 외교단 부인회 30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오찬을 진행했으며, 15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 공연예술센터 그린룸에서 총영사관 초청 정관계·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명 대상으로 ‘Taste of Korea: Korean Temple Food’ 사찰음식 만찬행사를 실시했다.

616일에는 UC버클리 동문회관에서 재학생·관계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사찰음식 강연 및 시식과 불교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행사 이외의 시간에는 언론사 인터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5일 만찬에는 전식과 본식, 후식 등 30여 가지(연잎밥·감자오이국·좁쌀알타리김치·단호박배추물김치·장떡·호두재피고추장무침·더덕잣즙무침 등) 이상의 다채로운 사찰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