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또 조계종 주요 종책 사업인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 바로모시기 사업 지원을 위한 손길도 이어졌다.조계종 제5교구본사 보은 법주사(주지 정도 스님)는 4월 4일 오전 9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에 기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법주사가 전달한 기금 중 3,000만 원은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금으로, 3,000만 원은 경주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예방을 받았다.진우 스님은 4월 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도정을 맡아 고생이 많으시겠지만, 지금까지 경력이 출중해 훌륭하게 업무를 소화하실 것”이라며 “조계종 24교구 본사 중 경기도에 용주사·봉선사 2개 교구본사가 있고, 많은 사찰이 있다. 여러모로 잘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진우 스님은 “사찰은 종교적인 부분도 있지만 1700년 동안 전통문화를 보살펴왔고, 70%가 넘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4월 1일 오후 2시 전국 12개 지역 13개 고사장에서 ‘불기 2567년 제28회 일반포교사 및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1차 필기고사)’를 개최한다.올해 일반포교사 선발 자격고시에는 476명,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에는 20명이 각각 응시하는 등 총 496명이 응시했다. 최고령자는 1941년생이며, 최연소자는 2000년생이다.필기고사 합격자는 5월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필기고사 합격자는 포교원 집체교육 및 지역별 현장연수(일반포교사), 양성과정(국제포교사) 등의 과정을
조계종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에 현덕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31일 오전 9시 1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현덕 스님에게 통도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통도사 주지 취임을 축하한다. 통도사는 불보종찰로서 종정 스님이 주석하시고, 많은 사부대중이 생활하는 종단의 대표 사찰”이라며 “어른 스님들을 잘 모시고, 대중들과 잘 화합해 총림 발전과 종단 발전에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현덕 스님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큰 소임을 맡겨주셔서 송구하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이 ‘참선 수행’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발표했다.이번 동영상은 ‘염불 수행’·‘간경 수행’에 이은 세 번째 동영상으로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함께 사용했다. 동영상에는 ‘조사선’과 ‘간화선’ 등 참선의 종류와 화두의 의미 등을 우선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앉고 서는 우리 모든 행동을 알아차리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의 흐름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 명상을 소개한다. 또 명상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얻어내는 만병통치가 아니라 내가 깨달음으로 가는 여정으로서의 의미가 더욱 중요함을 강조한다.이번 동영상은 조계종
조계종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에 의현 스님이 추대됐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는 3월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회한 ‘제227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추대의 건’을 통해 만장일치로 의현 스님을 동화사 방장으로 추대했다.앞서 인사심의특별위원장 원경 스님은 “의현 스님의 방장 자격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심우 스님은 “인사심의특별위원회에서 올라온 의안인 만큼 의현 스님의 팔공총림 방장에 대해 만장일치로 추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68명의 종회의원은 만장일치로
조계종 팔공총림 방장 추대의 건 등 27개 안건을 다룰 중앙종회 임시회가 개회했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는 3월 29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적인원 80명 중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7회 중앙종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안건 상정에 앞서 의장 주경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불기 2556(2022)년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세입세출 결산안을 잘 살펴 한해 살림살이를 점검하고, 종헌·종법 개정안과 각종 인사안을 원만히 처리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오랜 시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온 모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입후보한 상진 스님(기호 1번, 전 양주 청련사 주지)과 성오 스님(기호 2번, 안성 성은사 주지)이 잇달아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는 오는 4월18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총무원장의 임기는 6월 27일부터 4년이다.기호 1번 상진 스님은 3월 28일 오후 3시 양주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상진 스님은 인사말에서 “종도들이 겪은 불행한 과거가 후학들에게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부처님의 나라 인도에서 문화교유행사가 열렸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주인도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3월 22~25일까지 인도 뉴델리 인도국립현대미술관(NGMA)에서 ‘부처님의 땅! 인도에서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선보이다’를 주제로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교류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연등전시 △템플스테이 사진전 △사찰음식 특강 및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연등전시에는 △연꽃등 △등간 △정림사지 오층석탑 △금산사 오층석탑을 비롯한 대형 조형등의 어제와 오늘의 전시물로 한국 전통등의 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동시에 현대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1970년 시작해 5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이 열린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제3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작품을 공모한다, 작품 접수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5)에서 받는다.이번 미술대전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기존 △회화 △조각 △공예와 함께 새롭게 △디지털아트 부문을 신설해 총 4부문으로 불교적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43일간의 순례 대장정을 마치고 조계종 총본산 서울 조계사에서 인도순례의 원만 회향을 고했다.상월결사 인도순례단(회주 자승 스님)은 3월 23일 오후 1시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전국 스님과 불자 3만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식’을 거행했다.이날 회향법회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경과보고 △화환 증정 △치사 △축사 △회향말씀 △상월결사 108원력문 108배 정진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법회에 앞서 인도순례단은 조석주 전 한국대학생불교연회 회장과 정유림 단원을 선두로 회주 자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로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Peace of the Mind, World of the Buddha)’이 선정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는 3월 21일 올해의 봉축표어를 발표했다.봉축위원회는 표어의 의미에 대해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안한 일상을 이겨내 온 국민들이 부처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개개인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면 그 자체가 바로 부처님 세상이며, 불자는 물론이고 국민 모
부처님 8대 성지를 43일간 도보로 순례하고 있는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오는 23일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인도순례의 원만 회향을 고한다.상월결사 인도순례단(회주 자승 스님)은 3월 20일 인도 기원정사 회향법회를 끝으로 순례일정을 마무리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23일 오후 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식’을 봉행한다. 법회에는 전국의 스님과 불자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은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삶과 자취를 간직한 인도와 네팔의 부처님 8대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 이사회 및 총회 안건 상정 규정 마련 등 미흡한 규정을 보완하고 충돌하는 문구 내용을 수정하는 등 정관을 손보기로 했다. 또 현재 3개 종단이 활동하고 있는 상임이사 종단도 늘리기로 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는 2월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수석부회장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 차석부회장 도진 정사(진각종통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사무총장 도각 스님을 위원장으로
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 주지에 도신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3월 8일 오전 9시 4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도신 스님에게 수덕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수덕사는 덕숭총림으로 여러 어른스님과 대중스님이 함께하는 종단의 주요사찰”이라며 “새로 임명된 도신 스님의 경력과 원력을 기반으로 교구를 원만하게 운영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도신 스님은 “총림의 어른스님들을 잘 모시고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종단의 종책에 발맞춰 일하는 본사가 되도록
전국비구니회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과 조계종 주요 종책 사업인 남산 경주 열암곡 마애불 바로모시기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쾌척했다.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 스님)는 3월 8일 오후 3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및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오는 6월 23일에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비구니 스님과 여성 수행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불교여성대회가 열린다.”면서 “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가 올해 일반 예산을 5억 2,000여 만 원으로 확정했고, 불교총지종과 대각종은 부회장 종단으로 인준했다.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조계종총무원장)는 2월 28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회장 진우 스님, 부회장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 등 재적이사 52명 중 47명(참석 29, 위임 18)이 참석해 올해 예산 5억 2,375만 원과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한국대회(6월 12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선도하고, 전쟁종식과 평화체제 구축을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평화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정체된 남북불교 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태효 스님, 이하 민추본)는 2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북불교 교류사업 △통일교육 및 기획사업 △조직 및 홍보사업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먼저 민추본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전쟁 종식과 평화체계 구축을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에 경우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월 28일 오전 9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24교구 본사 고창 선운사 주지에 경우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진우 스님은 “ 경우 스님은 경험과 능력이 출중한 스님으로 경륜을 살려 본사의 발전을 이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경우 스님은 “원장스님의 말씀을 잘 따라 대중의 화합을 우선하며 교구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답했다.이와 함께 경우 스님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금 2,000만 원,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스님)이 출가재일(2월 27일/음력 2월 8일)과 열반재일(3월 6일/음력 2월 15일)을 맞아 ‘출가·열반재일 맞이 불교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불교퀴즈 이벤트’는 출가재일에서 열반재일에 이르는 일주일 동안 구글 폼을 활용해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포교원 공식 SNS와 팔로우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불교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모든 문제를 맞춘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포교원은 또 공식 SNS 채널에 지난해 제작·배포했던 〈불교 4대명절〉 소책자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