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사회부가 한국전쟁 당시 스님과 불자들의 인명피해 자료를 8월 19일까지 취합한다.정부 위원회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는 한국전쟁 전후 종교인 학살사건에 대한 피해 진실규명을 위해 2022년부터 직권조사를 결정했고,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조계종 총무원은 불교계 내 피해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총무원 사회부는 전국 조계종 사찰에 보낸 공문을 통해 한국전쟁 기간 중 사찰과 인근 지역에서 북한군(빨치산 포함)·국군·경찰·기타(가해자 미상) 등에 의해 학살된 스님과 불자들에 대한 피해 자료를
한국불교문화 전반을 진단하고, 새로운 불교문화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조계종 문화창달위원회(위원장 원명 스님)는 7월 18일 오후 2시 전법회관 3층 회의실 보리수에서 제3차 문화창달위원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범종 스님의 ‘불교계 문화예술인 현황과 육성 지원에 관한 연구’ 발표와 이상봉 문화부 차장의 ‘종단 문화정책 이해’, 쿠무다문화재단 이사장 주석 스님의 ‘현대사회에 부응하는 불교문화 플렛폼으로서의 사찰 공간 재구성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작에 앞서 문화
관음종 제9세 홍파 종정 추대법회와 제11대 법명 총무원장의 취임식이 7월 14일 오후 2시 서울 낙산 묘각사에서 봉행됐다. 이 자리에는 원행 스님(조계종총무원장)‧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도진 정사(진각종통리원장)‧호명 스님(태고종총무원장) 등 불교지도자와 이원욱 국회정각회장‧강승규 청와대시민사회수석‧최재형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도선 스님(관음종교육원장)의 행장 소개, 법륜 스님(원로원장)의 추대사에 이어 법좌에 오른 홍파 종정은 수락 법어를 통해 “구원 겁 이전에 성불하신 우리 부처님, 보배 구슬 친히 일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12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임관한 신임 군승장교 7명의 신고를 받았다.원행 스님은 7월 13일 오후 4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군종특별교구장 선일 스님과 선임 군승장교, 55기 신임 군승장교들의 예방을 받았다.새로 임관한 군승 장교는 △김영담(향산, 육군대위/21사단 65여단) △김민석(총림, 육군대위/6사단 7여단) △강덕현(혜일, 육군중위/12사단 52여단) △김단해(도일, 육군중위/15사단 38여단) △최승우(황림, 육군중위/11사단 9여단) △김시욱(자문, 해군중위/해병 6여단)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박진 외교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평화적인 외교를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원행 스님은 7월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박진 외교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많은 변화가 이뤄지는 시기에 외교부장관을 맡게 돼 역할이 클 것”이라며 “힘을 바탕으로 한 ‘평화외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하며 주변의 강대국과 부딪히기 보다는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에 박진 외교부장관은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세계 경제가 악화되고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신포교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부처님 일대기를 그린 ‘레고 스톱모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7월 6일 공개했다 영상은 유튜브 ‘포교원’, ‘꾸삐KUPI’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레고로 부처님 일대기를 그린 스톱모션 영상은 레고 인플루언서 ‘꾸삐KUPI’와 협업해 제작됐다. 레고 스톱모션은 레고 피규어를 조금씩 움직이며 사진을 찍고, 그 사진들을 이어 연속으로 붙여 만든 영상이다. 6분 12초 가량의 영상은 ‘레고로 만든 부처님의 생애’ 제목으로 고타마 싯다르타의 탄생부터 열반까지의 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주요종책사업인 백만원력결집불사의 일환으로 부처님의 성도지(成道地) 인도 부다가야(Buddha Gayā)에 준공한 한국 전통사찰 분황사 주지에 본원 스님을 임명했다.원행 스님은 7월 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인도 물라상가(根本僧伽) 대표 본원 스님에게 분황사 주지 임명장을 전달했다.본원 스님은 성원 스님을 은사로 1977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인도 현지 법인인 물라상가를 창건, 교육 및 수행 지도를 하고 있다.한편 인도 분황사 건립사업은 인도 현지에서 체류하고 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예방을 받았다.원행 스님은 7월 7일 오후 3시 4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문체부 일을 챙기느라 수고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종단과 문체부가 현안을 공유하고 실무진과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후 환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한편 이날 환담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삼혜·기획실장 법원·문화부장 성공 스님 등이 배석했다.
조계종이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언론을 통해 한국불교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주최하는 ‘불교언론문화상’의 운영위원단이 구성됐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7월 7일 오후 3시 2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불교언론문화상 위촉식을 진행, 이희용 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본부장··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장재선 문화일보 선임기자·김지우 제주특별자치도 정책비서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바쁘신 와중에 중요한 소임을 맡아주셔서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가지로 한국불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인 원로회의가 현행 5년 단임제인 원로의장의 임기를 3년 단임제로 개정할 것을 결의했다.조계종 원로회의(의장 대원 스님)는 7월 6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69차 원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원로의원 총 18명 중 14명이 참석해 성원됐다.원로회의는 ‘원로회의 관련 종법 개정안 논의의 건’을 상정해 원로의장의 임기를 현행 5년 단임제에서 3년 단임제로 개정하고, 의장 궐위(闕位) 시 보궐선출 및 잔여 임기 조항을 삭제키로 했다. 아울러 원로회의 부의장 임기는 3년으로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문화국장에 신해 스님이 임명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7월 6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신해 스님에게 문화국장 임명장을 전달했다.신해 스님은 각진 스님을 은사로 2005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송광사 승가대학 및 동국대학교를 졸업했다.
진각종이 종단을 창종한 회당 대종사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제19회 2022 회당문화축제’를 6월 28일부터 진행한 가운데 29일 ‘독도아리랑 콘서트’를 끝으로 회향했다.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6월 29일 오후 7시 30분 울릉도 저동 한마음회관에서 제19회 회당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독도아리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조계종총무원장)·수석부회장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 등 불교계 지도자와 김병수 울릉군수,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울릉도민 등이 참석했다.회당 대종사의 탄생
진각종을 창종한 회당 대종사의 탄생지인 울릉도에서 대종사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제19회 2022 회당문화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가 “이번 회당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멈춰진 시간을 딛고 희망을 노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도진 정사는 6월 29일 울릉도 대아리조트 1층 로비에서 취재기자단과 차담을 진행, 제19회 회당문화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도진 정사는 “진각종은 종조 탄생 120주년을 맞아 금강원 성역화 등을 바탕으로 ‘진호국가불사’ 정신을 새롭게 다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나와 이
진각종을 창종한 회당 대종사의 탄생지인 울릉도에서 대종사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법회가 열렸다. 이날 법회는 6월 28~29일 울릉도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19회 2022 회당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진각종(총리원장 도진 정사)은 6월 28일 오후 7시 30분 울릉도 사동 금강원에서 ‘진호국가 무진서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원행 스님(조계종총무원장), 수석부회장 무원 스님(천태종총무원장)을 비롯한 불교계지도자,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김병수 울릉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가 창립법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6월 23일 오후 3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포교원장 범해 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등 주요내빈과 전국여성불자회 발기인 1000여 명이 동참했다.이날 창립법회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포교원장 범해 스님의 격려사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치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축사 △지도법사단 위촉 △지도법사 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남북 종교계 교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원행 스님은 6월 23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권영세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지난 2019년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소속 종교지도자들과 금강산 새해맞이 행사로 신계사를 참배했는데, 신계사 템플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정부가 바뀌며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고 있어 지켜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에 권영세 장관은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는 자주 바뀌면
관음종 제9세 종정에 홍파 스님이 추대됐다. 새 총무원장에는 법명 스님(창녕 법성사 주지)이 임명됐다.관음종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6월 7일 관음종 종정추대위원회를 소집해 홍파 스님을 제9세 종정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날 추대위에서 원로원장 법륜 스님(흥륜사 주지)은 “30여 년간 종단의 위상 제고를 위해 진력한 홍파 스님에게 감사를 표하고 종단의 가장 큰어른으로 종단의 기강을 바로 세워달라.”고 당부했다.이에 홍파 스님은 “오랜 시간 공석이었던 종정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부담이 크지만 종단의 위상과 발전
조계종이 친환경적 종단 운영과 사찰 수행환경 보존을 위해 주요 환경 현안을 연구하고 대응하는 환경위원회를 구성했다.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6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9기 환경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바쁜 와중에 위원직을 수락해주셔서 감사하다. 환경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환경문제 해결법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원행 스님은 또 〈미륵경〉의 내용을 설명한 뒤 “기후문제를 비롯한 여러 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6월 15일 오후 4시 2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천태종 제주 문강사 신도회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큰 보석 같은 곳으로, 불교가 강한 곳이다. 앞으로 제주도를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행 스님은 “무오년(1918년)에 일어난 법정사 항일운동이 역사에 묻히지 않도록 살펴 달라.”며 “처음 보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오법정사’라고 설치돼있는 도로안내표지판을 ‘무오년 법정사’라고 수정해
스님과 일반인·조폭 등이 신성한 수행도량인 사찰 법당에 모여 도박판을 벌이는 장면을 방영한 JTBC 드라마 ‘인사이더’ 논란에 대해 JTBC 대표를 비롯한 제작사 관계자들이 조계종을 방문해 사과했다.이수영 JTBC 대표·윤희웅 전략편성실장·박성은 제작본부장·황라경 책임프로듀서와 정경문 제작사 SLL 대표 등은 6월 13일 오후 2시 경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을 찾아 ‘인사이더’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비공개로 진행된 이 자리에 조계종 측은 총무부장 삼혜·기획실장 법원·문화부장 성공·사회부장 원경·사업부장 주혜 스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