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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4월 13일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조계종 환경위원회와 사회노동위원회가 일본 정부의 방침 철회를 촉구하고, 국제 사회가 문제해결을 위해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무관 스님)와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는 4월 15일 ‘일본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제하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일본의 오염수 방출 결정은 반생명적 조치라고 규탄했다.이들은 “일본정부는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다른 생명, 국가에 피해를
사회
문지연 기자
2021.04.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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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의 항쟁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는 4월 12일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대학생 불자들의 공동 성명서’를 통해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히고, 미얀마 국민이 겪는 아픔에 깊은 위로를 전했다.대불련은 성명서를 통해 “〈법구경〉에 이르길 ‘어리석은 자는 악한 짓을 하고도 스스로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고 했다. 지금의 미얀마 군부가 그렇다.”고 지적하면서 “불교의 나라 미얀마에서 국가와 국
사회
정현선 기자
2021.04.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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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제주 4ㆍ3사건의 희생자를 기리는 자리를 마련한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노위)는 4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옥외공간에서 ‘제주 4ㆍ3 73주년 서울 추념식 및 희생자 추모재’을 봉행한다.이날 추모재는 4ㆍ3사건 당시 희생된 스님을 비롯해 3만여 명의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자리로, 중요무형문화재 50호 영산재 이수자 동환 스님과 사노위 스님들의 집전으로 봉행된다.아울러 4월 23~25일 제주도 △서관음사지 △용장사지 △원천사지 △극락사지 △귀이사지 △고운사
사회
문지연 기자
2021.03.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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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가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을 폭력으로 진압하는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군경의 무력진압 중단과 평화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 이하 종단협)는 3월 18일 ‘미얀마 군부는 당장 국민에 대한 살상을 중단하라!’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미얀마 군부는 자유의지를 향한 불성의 외침에 당장 총을 거두고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하며, 참회로서 민주화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종단협은 “미얀마 국민들이 요구하는 민주화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자유의
사회
문지연 기자
2021.03.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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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상을 떠난 김기호 제주퀴어문화축제 공동조직위원장과 변희수 前 육군 하사와 같이 차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조계종 사회노동위가 차별금지법 촉구 기도회를 재개한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3월 18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제24차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도회’를 봉행한다. 기도회는 23차까지 진행한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이날 기도회에는 21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한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도회가 끝난 후 국회 둘레를
사회
조용주 기자
2021.03.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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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기호 제주퀴어문화축제 공동조직위원장과 성전환수술로 인해 강제 전역을 당한 변희수 하사가 스스로 세상을 떠나자 조계종 사회노동위가 차별금지법을 제장하라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3월 5일 성명을 통해 “김기홍ㆍ변희수 두 분이 이제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길 기원한다.”면서 “이번에 일어난 두 분의 성소수자 죽음은 자살이라기보다 소수자들에게 숨 쉴 공간마저 거부하고 있는 사회적 타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사회노동위는 또 “태어난 모든 생물체는 외모ㆍ모양ㆍ느낌
사회
조용주 기자
2021.03.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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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한 ‘2021년 불교시민사회단체 사업공모’에 불교환경연대ㆍ동련 어린이청소년협회ㆍ광주전남불교 환경연대 등을 선정, 3월 5일 발했다.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20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심사위원회는 기획력ㆍ신뢰도ㆍ창의력ㆍ단체신뢰도ㆍ기대효과 등 5가지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불교환경연대의 ‘우리가 지키면 우리를 지킨다’ △동련 어린이청소년협회의 ‘저탄소 생활과 쓰레기 제로 실천 프로젝트 – 나비의 그린라이프 스토리(나는 지구의 비상구)’ △광주전남불교 환경연대의 ‘기후
사회
문지연 기자
2021.03.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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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의 반민주적 행위로 인해 희생당한 이들을 위한 추모기도회가 열린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2월 25일 서울 한남동 소재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현재 미얀마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태에 대한 기도회를 봉행한다. 기도회는 재한미얀마청년연대와 공동으로 진행한다.이번 기도회는 미얀마 민주화 시위 도중 미얀마 군인들의 발포와 폭력 등으로 사망한 네 명의 희생자(현지 보도 12명)에 대한 추모기도와 미얀마 군부의 반민주적 행위(쿠데타)를 중단하고 시민들에 대한 폭력적인 탄압이 멈추길 바라는 기원을 담
사회
조용주 기자
2021.02.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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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노동자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다.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2월 24일 오후 1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위원장 현정희)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감사패는 공공운수노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공공운수노조는 관계자는 “사회노동위가 공공운수노조의 가입노조인 태안화력의 김용균 노동자 산재 사망사고, 서울의료원 태움 사건의 서지윤 간호사, 비정규직 악습 철폐를 요구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마사회 문중원 노동자
사회
조용주 기자
2021.02.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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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2월 17일 낮 12시 서울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479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를 주관한다.이날 집회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9명 이내로 참가자가 제한되며, 기자회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2월 12일 별세하신 故 정복수 할머니 등 돌아가신 피해자 할머님들에 대한 추모 기도도 함께 봉행된다.사회노동위 관계자는 “이날 시위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해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을 촉구할 것”이라며 “한국정부에
사회
조용주 기자
2021.02.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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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불교전국승가회가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 열망을 지지ㆍ연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실천불교전국승가회(상임대표 시공 스님, 이하 실천승가회)는 2월 10일 ‘미얀마 군부는 폭력진압을 즉각 중단하고 퇴진하라’ 제하의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는 즉각 계엄령을 철회하고, 폭력진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실천승가회는 “군사 쿠데타는 시대와 나라를 막론하고 무력을 앞세워 민주주의와 인권을 파괴하는 폭거며, 이번 사태 역시 불법 권력찬탈로 어떠한 정당성도 없다.”면서 “미얀마 민중의 대대적인 저항이 바로 그 증거며, 한국의 군사 쿠데타 세력이
사회
문지연 기자
2021.02.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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