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노동위, 서울 일본대사관 앞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 이하 사회노동위)는 2월 17일 낮 12시 서울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479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를 주관한다.

이날 집회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9명 이내로 참가자가 제한되며, 기자회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2월 12일 별세하신 故 정복수 할머니 등 돌아가신 피해자 할머님들에 대한 추모 기도도 함께 봉행된다.

사회노동위 관계자는 “이날 시위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해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을 촉구할 것”이라며 “한국정부에 대해서도 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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