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련사예수시왕생칠재보존회6월 16일 인정서 전달 받아경기도 양주 청련사(주지 상진 스님)의 생전예수재(예수시왕생칠재)가 경기도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사)청련사예수시왕생칠재보존회는 6월 16일 경기도로부터 도무형문화재 제66호 생전예수재 보유단체 지정 통보와 함께 인정서를 수취했다고 밝혔다.보존회 측이 경기도에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청련사 생전예수재는 매년 중양절에 불교 악가무의 종합예술을 곁들여 불자들이 내세를 위해 생전에 미리 공덕을 짓고 수행하도록 이끄는 불교의례이다. 청련사의 전신은 서울 왕십리에 있던 안정사로 신라 흥덕
독립운동에 헌신한 태허 스님(운암 김성숙, 1898~1969)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린다.(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6월 22일 오전 10시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운암 김성숙의 진보적 민족주의 사상과 통일운동’을 주제로 ‘운암 김성숙 한·중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은 신주백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의 ‘김성숙의 독립운동의 사상적 좌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일제 측 정보자료를 통해 본 김성숙의 활동 궤적과 사상(윤소영 독립기념관 한국둑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1930년대 김성숙
대행선연구원, 대행 스님 10주기 맞아6월 17~18일 한마음선원 안양본원에서동·서양 비구니 스님·석학 등 15명 참석한마음선원 대행선연구원이 대행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아 ‘세계의 비구니 승가 :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명망 있는 수행자와 학자들이 참가해 아시아·미국·유럽을 아우르는 전 세계 비구니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1일차 1부는 조은수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카르마 렉쉐 쏘모 스님(미국 샌디에고 대학 종교학과 교수)이 ‘
자신의 내면을 살피고 스스로 삶의 주인으로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특별한 심리상담 강좌가 열린다.(사)대불아카데미(원장 양흥식)와 신대승네트워크(대표 이은래)는 6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 줌(Zoom)으로 ‘셀프스캔 심리상담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 강좌는 8월 10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셀프스캔 심리상담’은 코로나19·경제적 불안정·기후위기 등 불안한 현실로 고립과 혼란을 느끼는 현대인이 뚜렷한 자신의 길을 찾아가려는 희망과 방법을 찾고,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
경기도 여주의 주어사지에서 조선시대 사찰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유구와 유물이 출토됐다.(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 스님)는 여주시 산북면 주어리 앵자봉 서쪽 기슭에 위치한 주어사지에서 조선시대 건물지 3동·담장·석렬·경작지, ‘造瓦以主信’명 기와편·범자문 암막새편·백자편·상평통보 등이 출토됐다고 5월 19일 밝혔다. 불교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건물지 내부에는 구들장과 온돌시설이 남아있고, 주어사지 중심사역에서는 건물지와 담장, 축대 등이 확인됐다. 불교문화재연구소 측은 “숯가마 하부에서는 건물지가 확인되며, 금당지로 추정된다.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만해연구소와 만해기념관이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의 자료를 디지털화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만해연구소(소장 윤재웅·동국대 다르마칼리지학장)는 5월 17일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과 ‘만해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만해 한용운 스님에 대한 자료를 수집, 정리해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체결됐다.황상준 동국대 문화학술원 만해아카이브 구축사업 팀장은 “만해아카이브 구축사업팀은 만해 한용운 스님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 분석해 체계적으로
한국불교선리연구원은 6월 9일 오후 2시 선학원 지하 3층 만해홀에서 ‘만해와 심우장’을 주제로 만해학술제를 개최한다.이번 학술제에서는 △만해 한용운의 만년과 심우장(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 △한용운의 지적 흐름과 실천, 그리고 근대 불교적 가치(고병철 한중연수석연구원)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아울러 김경집 한국전통문화대학교수와 백원기 동방대학원대학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종합토론과 총평이 이어질 예정이다.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만해선사 78주기 추모행사’ 중 하나인 학술제를 개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경주 황룡사지의 생활공간에 해당하는 강당 북동편지구 발굴조사 내용을 수록한 〈황룡사 발굴조사보고서Ⅲ-강당지 북동편지구〉를 최근 발간했다.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고적발굴조사단이 1976년부터 1983년까지 8차에 걸쳐 실시한 황룡사지 발굴조사 성과를 정리해 공개하고 있다. 1984년에 발간된 〈황룡사 유적발굴조사보고서Ⅰ〉에 이어 2019년에는 동회랑 동편지구의 조사 결과를 정리한 〈황룡사 발굴조사보고서Ⅱ〉를 발간한 바 있다.이번 〈황룡사 발굴조사보고서Ⅲ〉에는 1981년~1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국가 최고의 제례공간 중 하나인 사진단의 전사청 권역이 복원공사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됐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사직단(社稷壇)의 전사청(典祀廳) 권역에 대한 복원공사 및 재현전시를 완료하고 5월 1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사직단은 토지의 신(社)과 곡식의 신(稷)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 공식적으로 사직제례가 폐지되고 1920년대부터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사직단 대부분의 옛 건물과 담장 등이 훼철됐다. 이번 전사청 권역이 복원되기 전까지는 해방 이후 들어섰던 근대 시설물들
한국불교사학회 한국불교사연구소가 대한시대 불교계 안팎의 대표 지성으로 호명된 인물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불교사연구소(소장 고영섭)는 5월 21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대한시대 불교계 안팎의 실천적 지성Ⅱ’를 주제로 제31회 봄철 집중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는 김방룡 충남대 철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경허 성우의 실천성과 지성성(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만해 용운의 실천성과 지성성(강은애 서울대 인문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영명 운암의 실천성과 지성성(장성우 동국대 불교학과
보조사상연구원(원장 김방룡)은 5월 20일 오후 2시 법련사 3층 대웅보전에서 ‘중국 밀교와 크리슈나무르티의 명상’을 주제로 제141차 정기 월례학술대회를 연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크리슈나무르티의 자유론과 명상(최정윤 서울불교대학원대) △중국 밀교승 일행의 실담장 고찰-〈일행선사자모표〉를 통하여(강대현 위덕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동광 스님(동국대)·김치온(진각대)·이석환(동국대)·임상목(북경대) 씨가 논평자로 나선다.문의. 보조사상연구원(bojosasang@naver.com)
고려 후기의 유일한 금동약사불상인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靑陽 長谷寺 金銅藥師如來坐像)’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된다.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고려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최근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또 조선왕조의 법전 〈경국대전〉과 정조(正祖)의 한글편지, 천문도로 만들어진 ‘신구법천문도 병풍(新舊法天文圖 屛風)’, 안중근 의사 유묵 등 조선~근대기에 이르는 전적 및 회화, 서예작품 등 총 10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국보 지정 예고된 ‘청양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은 1963년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에서 추가로 발견된 〈감지은니묘법연화경〉 등 조선시대 전적(典籍) 2건이 국보로, 서울 조계사 목조여래좌상·〈달마대사관심론〉 등 5건의 문화재가 보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4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1993년 국보로 지정된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중 추가로 발견된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4와 〈백지금니묘법연화경〉 권5-변상도 등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15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감지은니묘법연화경〉 권4와 〈백지금니묘법연화경〉
불교문화재연구소가 영광 불갑사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 스님)는 영광군(군수 김준성)·불갑사(주지 만당 스님)와 공동으로 4월 29일 오후 1시 전남 영광군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유튜브 불교문화재연구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불갑사의 중흥과 호남 불교의 재건’을 주제로, 불갑사의 역사적 가치에 초점을 두고 고려·조선시대의 불갑사 중흥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불갑사가 가진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학술대회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2021년 전국 사찰 불단 일제조사’와 ‘한국의 고승 진영 정밀 학술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 〈2021년 전국 사찰 불단 일제조사〉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개년으로 추진하고 있는 ‘불교문화재 일제조사’ 사업 중 지난해 조사한 △순천 정혜사 대웅전(보물) △양산 통도사 대웅전(국보) △부산 범어사 대웅전(보물) △창녕 관룡사 대웅전(보물) △기장 장안사 대웅전(보물) 등의 불단을 포함한 전남Ⅱ‧부산‧울산‧경남 지역 11
국립제주박물관이 5월 29일까지 진행하는 특별전 ‘세한도, 다시 만난 추사와 제주’ 전시와 연계해 추사 김정희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4월 23일 오후 2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완당평전〉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유홍준 교수는 특별 강연에서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 유배 당시 보인 예술세계의 양상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은 성인 27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21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에서
제5회 성운학술상 수상자가 발표됐다.(사)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는 4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5회 성운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성운학술상 우수상은 배금란 서울대 종교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과 도욱 스님(동국대 불교학과 박사반생)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은 김은영·윤성 스님(동국대 K학술확산연구소 연구교수)과 정운 스님(동국대 선학과 외래교수)·총지 스님(운문사 승가대학 졸업생)이 각각 선정됐다.한국불교학회는 “배금란 연구원은 형상을 통해 경전의 사상과 결부시킨 논리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며, 전문성과 논지 전개의 짜임새 및 다양한 신
조계종 제17·28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태공(太空) 월주 스님 입적 1주기를 추모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은 4월 22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태공당 월주 대종사 1주기 추모 특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는 ‘태고당 월주 대종사의 사상과 실천’을 주제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의 치사와 조계종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일원 스님과 지구촌공생회·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스님의 축사로 시작될 예정이다.이어 △초기 금산사의 계율과 신앙에 대한 태공 월주의 계승 및 구현(중앙승가대
대각사상연구원은 4월 30일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대각사상〉 제37집 원고를 모집한다.모집주제는 백용성 스님과 대각사상, 근·현대 불교사 관련으로 A4용지 15~18매 분량이다. 원고는 반드시 영문초록과 국문초록, 국문주제어, 영문 키워드, 참고문헌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제목 및 필자명, 직함(소속)의 영문표기와 투고자의 소속·주소·전화번호를 명기해 우편(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현대전원오피스텔 201호 대각사상연구원) 또는 이메일(taegak@naver.com)로 보내면 된다.학술지 수록여부는 편집위원회
보조사상연구원(원장 김방룡)은 4월 15일 오후 2시 법련사 3층 대웅보전에서 ‘보조국사 지눌과 마조의 선사상’을 주제로 제140차 정기 월례학술대회를 연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눌의 돈오’에 대한 인식 고찰(김수열 충남대) △비교로 본 마조(馬祖) 선 연구 - 장의 용례를 중심으로(강지언 서울대)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아울러 마해륜(고려대)·오용석(원광대)·황금연(동국대)·지혜경(성균관대) 씨가 논평자로 나선다.학술대회는 보조사상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문의. 보조사상연구원(bojosasang@n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