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 외래수행법 빠르게 유입, 편견 버리고 중도적 시각 접근을
사냥과 전생 업보, 3년 염불과 독경으로 참회 2014년, 10월.어느 젊은 비구 스님이 가을 날 명산대천을 찾아 만행을 하다가 해가 질 무렵에 어느 작은 암자에 도착하였습니다. 내일이면 또 다른 명산대천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는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지요. 그래서 이 암자에서 하룻밤 묵고 갈 생각으로 마당으로 들어섰는데, 작은 법당에서 목탁소리와 함께 관세음보살님을 정근하는 염불소리가 들려왔습니다.“선남자여, 만약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받드는 자는 설사 큰 불 속에 들어가는 일이 있더라도 불이 그를 태우지
메르스는 잦아드는 것 같은데, 가뭄이 걱정입니다. 요즘 정치권도 뒤숭숭하고, 그리스 국가부도 사태로 경제까지 어렵습니다. 이번 호에는 ‘국가’라는 주제 아래 올바른 지도자상과 정치에 대한 경전 말씀을 모았습니다. 2600년 전 설해진 말씀이란 점을 염두에 두고 읽는다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편집자 대신 우사가 부처님과 비구승
일반인도 찾아오는 ‘지역 최고’ 서예원
월장 스님(부산 광명사 주지, 천안 만수사 6월 2일 법문)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을 간단하게 몇 가지로 나눠보면 첫 번째가 ‘인과법’입니다. 그런데 이 인과법은 부처님이 만든 법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에 이런 법이 있더라’, ‘이 법 속에 우리가 살고 있더라&rs
우리나라 문화재 중 70~80%가 불교문화재입니다. 특히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해인사 장경판전에 이어 지난 7월 4일에는 익산 미륵사지와 부여 정림사지가 포함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요. 우리나라 어딜 가나 고찰(古刹)이 있고,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불교유적과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반가사유상, 무구
드라마보다 진한 역사의 감동 “오늘은 내가 역사 속 주인공”
세탁기·믹서기 없던 옛날, 할머니는 어떻게 살았을까?
뜨끈 뜨끈 여름 사찰음식 처진 기운 ‘불끈’ 메르스 ‘물렀거라’
수행ㆍ치유ㆍ휴식ㆍ체험형 내 마음대로 골라도 “비울수록 충만해져요!”
좋지 않은 마음은 ‘꾹’ 누르세요스님, 바쁜 일상 속에서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마음에 대한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달마대사는 ‘마음이 곧 부처’라고 말씀하셨어요. 달마대사 아시죠? 시중에 달마도 한 번 안 보신 분은 없으실 겁니다. 중국 선종의 초조, 중국에 선종을 일으킨 분이 바로 달마대사인데요. 달마대사께서는 ‘마음이 부처인데, 그 마음 찾기가 참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음이라는 게 참으로 묘해서, 넓게 쓰면 우주를 다 덮고도 한 자락 남을 만큼 크지만, 좁게 쓰면 바늘 하나 들어갈
“의료봉사로 자리이타 보살행 실천”
‘그날’의 함성 없어도 하늘같은 혁명의 가르침
절망 딛고 찾은 ‘참 나’ 화폭에
어린이 찬불동요 창작곡집이라는 타이틀로 음반을 발표해온 좋은 벗 풍경소리가 마흔 번째 음반(CD)을 발표했다. 찬불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좋은 벗 풍경소리’(이하 풍경소리). 1995년 출범해 찬불가의 제작과 보급에 힘써 온지 어연 20년만의 경사요, 쾌거가 아닐 수 없다. 한 장의 음반을 발표하기도 무척 어려운 현실인데, 매년
방송에서 ‘웃음’, 일상에서 ‘자비’ 실천 ‘참 사람’